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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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의 종류 4 : Aquamarine

보석의 종류 중 하나이며 녹주석(綠柱石, beryl)의 일종이다. 간혹 파랗다는 점에서 남주석이라 말하기도 하지만 정식 표현은 아니다. 녹주석 그룹 중에서도 결정 내에 2가 철 이온에 의해 발색될 경우 아쿠아마린이라고 하며, 가열을 통해 아쿠아마린의 색을 진하게 할 수도 있다. 또한 에메랄드에 열처리를 가해 아쿠아마린의 색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색상은 옅은 물색을 띠는데, 초록빛을 띠거나 회색이 감도는 것, 즉 진하고 선명한 물빛의 아쿠아마린보다 채도가 떨어지는 것은 그만큼 가치도 떨어진다. 어원은 '바닷물'을 뜻하는 아쿠아 마리나(aqua marina). 3월의 탄생석으로 영원한 젊음, 행복, 침착, 총명, 용감 등의 의미를 지녔다. 전설로는 인어가 몸을 치장하기 위해 보석함을 열다가 떨어뜨린게 아쿠..

광물의 종류 3 : 자수정 (Amethyst)

자수정(영어: amethyst)은 2월의 탄생석으로 옅은 보랏빛에서부터 아주 진한 보랏빛을 띠는 보석이며 예로부터 귀족들을 상징하는 준보석 (a semiprecious stone) 이었다. 18세기 이전에는 보라색 염료가 귀하여 보라색이 부와 권력을 상징했다. 그래서 자수정은 유럽 기독교에서 교회, 주교의 권력을 나타내고자 주교의 반지에 장식되기도 하였다. 어원은 코이네 그리스어인 Not + intoxicate (취하게 하다)에서 유래되어 고대 그리스인들은 술에 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수정을 착용하고 술병을 조각했습니다. 이 보라색은 광물 형성 과정 중 금속성 불순물이 섞이고 자연 방사선의 영향으로 변색되며 발현되는데, 주로 시베리아, 스리랑카, 남미, 그리고 동아시아에서 흔히 발견된다..

광물의 종류 2 : 아게이트(Agate) : 마노

마노(/ˈæɡ.ət/)는 옥수와 석영을 주성분으로 하는 다양한 색상의 일반적인 암석이다. IMA 기호는 Aga. 마노는 주로 화산암과 변성암 내에서 형성됩니다. 마노를 장식용으로 사용한 것은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 각종 장신구와 그리스 전사의 인장석에 사용됩니다. 피어싱 및 광택 마노와 함께 구슬 목걸이를 사용하는 것은 인더스 계곡 문명의 기원전 3천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마노는 경석 조각 기술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재료 중 하나이며 여러 고대 유적지에서 회수되어 고대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었음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Crete의 Knossos 유적지의 고고학적 복구는 청동기 시대 미노아 문화에서의 역할을 보여줍니다. Formation and characteristics 마노 광물은 기존 ..

광물의 종류 1 : 감람석 (Olivine) & 페리도트 (Peridot)

Olivine(올리빈)이라는 명칭은 광물의 색이 마치 올리브 잎과 같은 녹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졌고, 감람석(橄欖石)이라는 명칭 역시 감람나무 잎과 같은 녹색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와 같이 흔히 올리브를 감람나무로 번역하지만 둘은 엄밀히 따지면 다른 종류이다. 이름 그대로 야외 산상에서 발견되는 감람암은 특유의 아름다운 녹색 투명한 결정이 있다. 지구에는 특히 감람석이 풍부한데, 맨틀 상부를 구성하는 주구성광물이기 때문이다. 상부맨틀의 약 65%는 감람석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맨틀은 녹색이다. 온도가 높다고 보통 새빨갛게 칠하지만 사실 아무리 광물 색이 녹색이라한들 700도가 넘은 상부 맨틀을 끄집어내면 빨갛게 달아올라 있을 것이다. 이런 암석을 감람암이라고 부른다. 맨틀의 감람석은 보통..

광물 기초 3 : 광물 개요 (보충본)

§. 광물과 암석 광물은 안정된 방식으로 원자 번호와 화학식으로 형성되지만 암석은 곡물이나 결정과 같은 다른 물질과 하나 이상의 광물과 같은 이질적인 혼합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암석은 여러 미네랄로 구성 될 수 있으며, 암석이 하나의 광물로만 구성되어있는 경우 단일 광물 암석이라고합니다. 암석윤회 판구조론에 의한 지속적인 지각운동은 지각을 연속적으로 변화하게 만듭니다. 이는 지각의 구성물질인 암석 또한 변화하게 하는데, 암석이 오랜 기간에 걸쳐 연속적으로 형성되고 파괴되는 일련의 과정을 암석윤회라 합니다. 암석윤회는 풍화와 침식, 퇴적작용, 속성작용, 융기, 변성작용, 용융, 냉각의 과정을 포함하며, 크게 4개의 cycle로 구분할 수 있다. 1. 화성암 화성암(Igneous rock)이란 마그마가 식..

“너무 빠른 몸속 노화”... 가장 나쁜 식습관은?

튀김, 단 음식, 가공육은 몸속 장기의 노화 촉진 내 몸의 '겉 노화'에만 신경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얼굴 주름 뿐만 아니라 목 주름까지 걱정한다. 잦은 보톡스 주사 때문인지 얼굴에 자연미가 사라지고 있다. 차라리 그 시간에 '몸속 노화'를 늦추는 일에 집중하는 게 낫다.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내 생명과 직결된 노화를 어떻게 늦출 수 있을까? 췌장의 빠른 노화... 암 발생-악화 촉진 "노화 늦춰야" 최근 국제학술지 ≪암 연구(Cancer Research)≫ 에 췌장의 빠른 노화가 암 발생 및 악화를 촉진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노화가 진행된 췌장의 섬유아세포가 특정 단백질(GDF-15)을 훨씬 더 많이 방출해 췌장 암세포의 성장을 유도하고 전이를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췌장의 노화..

‘비아그라’ 밤 말고 낮에도 먹어야…치매 위험 낮춰준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병 발생위험을 낮춘다는 분석이 나왔다. 루스 브라우어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 교수 연구팀은 7일(현지시간) 이같은 연구결과를 의학학술지 ‘신경학에 공개했다. 알츠하이머 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1907년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최초로 보고했다. 알츠하이머 병에 걸린 환자 뇌에서는 일종의 노폐물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발견된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신경 세포 사이에 형성돼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을 떨어뜨린다. 뇌에 점진적으로 이런 단백질 침전물들이 축적돼 치매가 일어난다. 과학자들은 알츠하이머병을 퇴치하기 위한 약을 연구해왔다. 새로운 신약 개발을 시도하는 한편 ’약물재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약물 재창출은 이미..

"애 낳고 살았지만 키스 못 해봤다니"...안재홍·이솜 '불륜 추적극' 이렇게 나왔다

황혼, 성소수자 '금기' 깬 드라마 'LTNS'... 다양한 사랑으로 사회풍자 "남자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가르쳐줘" '밥통'으로 여겨진 60대 여성의 고백 '영끌족'이자 '딩크족'... "이게 우리 현실" 20대 제3금융권 대출 경험 등 녹여 청년 위기 그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영화의 위기, 두 감독의 합작 #1. 영애(양말복)는 스스로를 남편과 두 아들에게 '밥통' 같은 존재라고 했다. "남편과 아들 둘 키우기 위해 남자가 득실득실하는 식당에서 평생 밥만 했다"는 게 그의 한탄. 눈만 뜨면 가슴이 답답해 등산을 시작했다. 산에서 새로운 사랑도 찾는다. "60년을 기다렸습니다. 남자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그가) 가르쳐줬고요." #2. 수지(황현빈)는 시댁에서 '갑질'을 당한다. 의사를 남편..

“이 정도일 줄은···” 페트병 당장 멀리 해야 할 이유[헬시타임]

일상생활 속 건강 위협하는 ‘미세플라스틱’ 혈관 통해 폐·뇌·태반 등 생식기관에도 침투 동물실험 결과 생식능력 저하 영향도 입증 [서울경제] 미세플라스틱이 건강에 백해무익하다는 건 누구나 알만한 사실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를 마시는 과정에서도 다량의 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으며,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인식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개가 검출됐다. 물을 여과하는 과정, 물을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 병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라인마인응용과학대학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도 이와 유사하다.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이 발생..

연장근로 기준 주 40시간으로… 수당은 지금처럼 하루씩 계산

달라진 연장근로시간 계산법… 주 52시간 넘지 않으면 합법 수당 계산 땐 기존 기준 적용… ‘하루 8시간’ 초과한 만큼 가산 근로자 건강권 침해 우려도… “일일 근로시간 상한선 정해야” 연장근로시간을 계산하는 기준이 ‘하루’가 아닌 ‘일주일’이라는 대법원 판례와 고용노동부의 행정해석 변경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각 회사의 법정 근로시간 계산 방식이 달라졌다. 과거 고용부는 하루 8시간 넘겨 일한 시간을 모두 더해 일주일에 총 12시간을 넘기지 않았는지 확인했다. 하지만 이제는 일주일간 일한 시간을 모두 더해 40시간을 넘겼을 때만 초과분을 연장근로로 계산한다. 일부 근로자들은 바뀐 계산법 때문에 ‘혹시 내 연장근로 수당도 줄어드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한다. 달라진 연장근로시간 계산 방식에 대해 궁..

현대인에게 흔한 골반 틀어짐… ‘이것’만

거울을 볼 때 몸이 비대칭인 게 느껴지면 혹시 골반이 틀어진 게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현대인 중에는 좋지 못한 자세 등 때문에 골반틀어짐 현상이 흔하다. 하지만 골반이 틀어지면 몸 전체 대칭이 무너질 뿐만 아니라 심한 허리 통증을 유발해 주의가 필요하다. 내 골반이 틀어졌는지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벽 기댔을 때 한 손만 들어가야 안 틀어진 것 우선 착용하는 옷과 신발로 골반 틀어짐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바지를 입을 때 두 다리의 밑단 길이가 많이 다르거나, 치마가 한쪽으로 자주 돌아간다면 골반이 틀어졌을 수 있다. 양쪽 신발 바닥이 닳은 정도가 심하게 차이 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잘 모르겠다면 천장을 보고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왼쪽 다리를 구부려 오른쪽 허벅지 위에 ..

밥 먹고 바로 '이 자세' 취하면… 방귀 계속 나온다

유난히 방귀 냄새가 심하거나, 뀌는 횟수가 많은 날이 있다. 대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방귀 냄새·횟수와 대장 질환은 큰 관련이 없다. 방귀 냄새와 횟수는 주로 먹은 음식물에 의해 결정된다. 어떠한 요인들이 방귀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육류, 달걀, 우유 먹으면 방귀 냄새 심해져 방귀는 입으로 들어온 공기와 장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가 직장 부위에 고여 있다가 항문 괄약근이 이완되면서 빠져나가는 가스를 말한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방귀의 주요 성분에는 ▲질소 ▲수소 ▲이산화탄소 ▲산소 ▲메탄 등이 있다. 이들에는 냄새가 없다. 반면 그 외 1%의 성분 중 ▲암모니아 ▲황화수소 ▲스카톨 ▲인돌 ▲페놀 등은 고약한 방귀 냄새를 유발하는 주범이다. 이들은 단백질과 ..

OLED vs. QLED, Mini-LED

OLED ( Organic Light Emitting Diodes) OLED는 스스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을 이용한 디스플레이 방식이다. OLED는 반도체 소자인 다이오드를 사용하여 작동하는데, 이 다이오드는 유기성 물질로 만들어진 층을 포함한다. 이 유기성 물질은 일종의 유기 화합물로, 전기가 흐를 때 발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OLED는 여러 층으로 구성되며, 각 층은 특정 역할을 수행하며 전체적으로 발광을 생성한다. 여기서 발광물질에 따라 서로 다른 색을 내며, 기본적으로 빛의 3원색 (적색, 녹색, 청색)을 내는 물질을 사용한다.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LCD, LED 방식과는 완전 다른 구조를 가진다. 기존의 LCD, LED 방식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발광을 해주는 백라..

아침 공복에 찬물은 오히려 역효과

물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필수 구성 요소다. 그만큼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줘야 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마시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때 찬물을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역효과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기상 직후 물 한 잔,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건강에 여러 도움이 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림프액 양이 늘면서 노폐물이 배출될 수 있고, 장운동이 촉진돼 배변 활동이 활발해지는 효과도 있다. 또 자는 동안에는 땀이나 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씩 배출되는데,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기상 직후 물을 마실 경우 혈액 점도가 낮아져 이 같은 질환을 예방할 수..

저녁에 커피 마셔도 잘 잔다? ‘뇌 입장’도 들어봐야…

커피가 원활한 수면을 방해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커피를 아무리 마셔도 잠드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왜 그런 걸까? 각성 상태의 뇌는 부산물로 아데노신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한다. 아데노신은 계속 축적되며 우리 몸에 분포돼 있는 아데노신수용체와 결합해 신체활동을 억제시킨다. 피로가 쌓인 몸이 수면을 통해 회복하는 원리다. 그런데 아데노신수용체는 카페인과 아데노신을 구분하지 못한다. 아데노신의 특정 부위의 분자구조가 카페인과 비슷하기 때문. 아데노신 대신 카페인이 아데노신수용체에 붙으면 수면작용 대신 각성작용을 발생한다. 우리 몸이 다시 수면작용을 일으키려면 몸속의 카페인이 분해돼야 한다. 체내 카페인의 농도가 절반으로 줄어드는 대사반감기는 대략 5시간 정도다. 또 수면을..

국민연금 똑똑하게 받기

최근 국민연금연구원에서 발표한 ‘제9차(2021년도)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50대 이상이 생각하는 ‘노후 적정생활비’는 부부 월 277만원, 개인은 월 177만원이었고, ‘최소 생활비’는 부부 월 198만원, 개인 월 124만원이었습니다. 부부 월 200만원 이상 수령 시 국민연금만으로도 노후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국민연금 1인당 월평균 수령액이 55만원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국민연금을 더 받기 위한 ‘국민연금테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에 먼저 소개할 팁은 추납제도 입니다. 이 제도를 활용하면 실직, 건강 악화 등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의 보험료를 한꺼번에 납부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16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