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인플루언서도파민의 시대, 짧은 영상 중독 주의보숏폼 중독은 ‘팝콘 브레인(뇌가 현실에 둔감해지고 강렬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현상)’ 등과 같은 부작용으로 뇌를 도파민에 절여지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일상에서의 무기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더 큰 문제는 숏폼이 자라나는 미래 세대들의 뇌(Brain)를 썩게(Rot)하고 있다는 것이다. 숏폼 업계는 1020세대를 가장 큰 고객군으로 보고 이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출생한 이른바 ‘알파세대’는 텍스트 세대가 아니기 때문에 짧고 압축적인 숏폼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실제로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보는 매체는 숏폼 콘텐츠다. 여성가족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