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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건강, 세상 이야기/건강과 생활 상식 101

채소는 생으로 먹거나 살짝 익혀 먹는게 좋다

채소는 암 예방에 좋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하루 400g의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할 것을 권고할 정도다. 채소 특유의 풀 맛이 싫다고 피클이나 오이지 등으로 채소 섭취량을 충당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좋지 않다.피클이나 오이지처럼 절인 채소는 식도에 자극을 준다. 이에 절인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식도암 발생 위험이 2배까지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 음식과 식도암의 상관관계에 관한 34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다. 세계 암 연구 기금(World Cancer Research Fund) 역시 절인 채소 같은 염장 보존 식품을 너무 많이 먹으면 암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 밝혔다. 절인 채소는 산도가 높아 치아 건..

한국인에게 흔한 위염…잘못된 '식습관' 3가지

속쓰리고 더부룩한 증상을 일으키는 위염은 건강검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질환이다. 위염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급성 위염이라면 갑작스러운 통증이 명치에 발생하거나 구역, 구토를 겪을 수 있지만, 만성 위염이라면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감, 속쓰림 등의 사소한 증상만 느낄 수 있다.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 및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센터에 따르면, 위암이 많은 지역에서는 짜고 매운 음식, 소금에 절인 채소와 생선, 불에 직접 태워 익힌 고기, 훈제 생선, 질산염성분이 많은 식수를 즐겨 먹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야식으로 맵고 짠 음식 먹기위염이 있거나 위장장애가 있다면 술, 담배, 카페인과 함께 맵고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나..

“모닝커피…심혈관질환 사망 위험 31% 낮춘다"

아침 커피가 심장병 억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루 중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과 심혈관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치 박사팀이 199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 725명을 대상으로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루치 박사는 논문에서 “이번 연구는 커피 섭취 시간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최초의 연구로, 모닝커피가 특히 건강에 유익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오후나 저녁에 커피를 마시는 것은 생체 리듬과 멜라토닌과 같은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심혈관 위험 요소에 영향을 줄 수..

흑마늘 효능

흑마늘은 항염, 항암, 고혈압예방, 혈관 청소, 재생 해독, 항노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흑마늘은 생마늘을 60℃에서 15일 이상 숙성시켜 만들며, 숙성 과정에서 유기산, 폴리페놀, s-알리시스테인 등 숙성항산화물질이 증가합니다.흑마늘의 효능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입니다. 염증을 줄여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에너지와 체력을 저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포의 재생에도 효과가 있어 피부의 노화 방지에도 좋습니다. 봄철 환절기에 찾아오는 피곤함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흑마늘의 섭취량 흑마늘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5쪽에..

88저탄수화물 식단, 대장암 위험 높여…"식이섬유 섭취해야"

식단에서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장기간 지속하는 것은 특정 장내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저탄수 식단은 지방을 몸의 주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해 체중감량 목적의 식이요법(다이어트)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하지만 식이섬유의 함량이 낮고 장내 미생물의 환경을 해치는 만큼 장기간 식단을 지속하는 데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알버트 마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에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저탄수화물 식단과 고지방 식단 그리고 일반적인 식단이 각각 장내 미생물 생태계와 대장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살폈다. 대장암과 관련..

최악의 생활 습관은?

5년 생존율 ...췌장암 16.5% vs 위암 78.4%암이 무서운 이유는 언제든지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해당된다. 갑작스런 심정지(심장마비)도 그 중 하나다. 특히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히는췌장암, 폐암, 간암 등에서 심장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암 환자는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정지가 생길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암 투병 중 심정지 생길 위험...췌장암 7.59배로 가장 높아국제학술지 'BMC 캔서'(BMC cancer) 최근호에 암 환자는 암에 걸리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정지(심장마비)가 생길 위험이 3.18배 높다는 논문이 실렸다. 암 종류 별로 보면 췌장암 환자가 심정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7.59배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폐암(7.29배), ..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간은 혈액을 통해 공급받은 영양분을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로 만드는 중요한 장기이다. 대사작용, 해독작용, 면역작용, 답즙형성과 같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데,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간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간염, 간경화, 간성뇌증, 지방간 등의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간세포는 서서히 파괴되므로 반 이상 간 기능이 저하되어도 특별한 자가 증상이 없다.간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간 기능이 저하되는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와 과량의 알코올 섭취가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다. 또한 약물, 영양불량, 대사이상, 비만 등에 의해서도 간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해독기능, 대사작용의 이상, 혈액응고 생성 저하, 답즘의 이상으로 쉬어도 피곤하고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입맛이 없고 구토 증상이 나타나거나 ..

푸룬(건조서양자두): 변비.암.고혈압 등 예방

푸룬(영어: prune)은 말린 서양자두이다. 최근에 안동에서 서양자두나무 재배에 성공하여 하여 생과가 유통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대다수는 주스 혹은 말려서 건조한 상태로 유통한다. 보통의 자두는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하면 부패하지만 푸룬은 씨가 있는 상태로 건조해도 부패하거나 발효하지 않는다. 푸룬은 건조되는 과정에서 소르빈산 칼륨이라는 성분이 생기는데 이것은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여 푸룬의 부패를 막아준다. 쉽게 부패하지 않는 성질 덕분에 휴대가 용이하다.효능변비예방변비 예방, 증상 완화는 푸룬의 가장 대표적이고 잘 알려진 효능이다. 푸룬에 함유된 많은 양의 식이섬유와 소르비톨이 장기능을 촉진시키고, 대변의 이동 시간을 줄여줘서 변비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다.[7]항산화 효과푸룬에는 폴리페놀 같은 항산..

"남성 성기능 개선·고혈압 예방" 깜짝 효과…이런 초콜릿 고르는 법

오늘(2월14일)은 좋아하는 연인·친구에게 초콜릿을 건네는 밸런타인데이다. 황제의 허락을 받아야만 결혼할 수 있었던 3세기(269년) 로마 시대 때, 밸런타인(Valentine)이라는 사제가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 허락 없이 결혼시켜준 죄로 순교 당한 날이기도 하다.그가 죽은 이날은 여성이 평소 좋아했던 남성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게 허락되는 날로도 통용되는데, 그 매개체인 초콜릿이 밸런타인데이에는 연중 가장 많이 팔리는 이유다. 화려한 비주얼과 달콤 쌉싸름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초콜릿이 많은 이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는다.흔히 '초콜릿' 하면 달고 혈당을 높이는 식품으로 떠올리지만, 알고 보면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는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다.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이규배 교수는 "초콜릿 속..

“실내에서 빨래 말리면…심각한 폐 손상 우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맨체스터대학교 연구팀은 “실내에서 젖은 빨래를 건조할 경우 실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해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며 “특히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를 흡입할 경우 치명적인 폐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데이비드 데닝 교수 연구팀은 “최근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를 흡입해 질병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한 번의 세탁물에서 약 2리터의 수분이 실내로 방출된다”고 밝혔다.이어 “대부분의 사람은 이 곰팡이에 면역이 있거나 쉽게 극복할 수 있지만, 천식 환자는 기침이 나타날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폐 아스페르길루스증'(pulmonary aspergilloma)이라는 심각한 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

치아착색에 치명적 음료: 레드와인>콜라>커피>차 순

레드와인, 가장 심각한 착색 일으켜콜라는 착색은 물론 부식 유발도미국 치과의사가 발치한 치아를 가지고 음료별 착색 테스트를 직접 진행해 화제다.미국 캘리포니아 치과의사 마일스 매디슨 박사가 커피, 차, 콜라, 레드와인이 치아 착색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고 3일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실험 결과 레드와인이 커피나 콜라보다 심각한 치아 착색을 일으켰다.매디슨 박사는 발치된 치아 네 개를 커피, 차, 콜라, 레드와인에 10일 동안 담가 치아 표면 및 내부의 색 변화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레드와인에 담가둔 치아가 가장 색이 진하게 물든 것이 확인됐다. 그는 "치아 전체가 얼룩졌다. 법랑질, 뿌리 등 가릴 것 없이 모두 물들었다. 레드 와인은 착색에 가장 치명적인 음료..

중년여성의 췌장암 증가세...꼭 살펴야 할 습관 2가지

최근 당뇨 관련성 커지고 있어...식습관 조절해야남녀 별로 살펴본 암 발생 순위에서 여성은 유방암, 갑상선암 등에 이어 췌장암이 6위에 올랐다. 남성은 6위 내에 췌장암이 없다. 왜 여성에서 췌장암이 늘고 있을까? 국가암등록통계의 암 발생 순위를 보면 남성은 폐암 – 전립선암 – 대장암 – 위암 – 간암 - 갑상선암 순이다. 여성은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폐암 – 위암 - 췌장암 순이다.췌장암을 일으키는 최대 위험요인은 흡연담배 연기가 췌장 속으로도 파고 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흡연율이 떨어지는 여성 췌장암이 늘고 있다. 당뇨와 관련된 식습관이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증상이 거의 없어 대부분 너무 늦게 발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

음식) "적색육 많이 먹으면 치매·인지기능 저하 위험 13% 증가"

美 연구팀 "견과류·콩류·생선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 20% 감소"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대니얼 왕 교수팀은 16일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서 노장년층 13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최대 43년간 식단과 치매 위험 관계를 추적 관찰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가공육 또는 가공되지 않은 적색육을 많이 섭취할수록 인지 기능 저하 위험도 증가했다. 가공육 하루 섭취량이 86g 늘어날 때마다 인지 기능 노화가 약 1.6년 빨라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적색육이나 가공육을 견과류와 콩류, 생선 등으로 대체하면 치매 위험은 19%,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은 2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 기능 노화는 1.37년 늦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붉은 육류와 ..

음식) 모닝커피, 사망 위험 16%↓ 심혈관 사망 위험 31%↓

8일(현지시간)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된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연구진은 커피를 마셨는지, 얼마나 자주, 언제 마셨는지 보고한 4만 명 이상의 미국 성인의 10년 동안의 사망 기록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 정오 전에 커피를 마시는 그룹과 하루 종일 커피를 마시는 그룹, 두 가지 뚜렷한 패턴을 발견했다.반면에 하루 종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 사이의 사망 위험에는 차이가 없었다.저널에 관련 사설을 쓴 영국 로열브롬튼&헤어필드 병원의 토마스 F 루선셔 박사(심장전문의)는 "아침 시간에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일어날 때 교감 활동이 현..

꽉~! 막혔다가 폭풍설사 반복 “배변 보면 암 보여요”

국내암 발생 2위 대장암대장암은 국내에서 발생률 증가 추세가 가장 뚜렷한 암종 중 하나다. 가장 최근 통계에선 국내 암종별 발생률에서 2위로 나타났으며, 곧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올 정도로 흔한 암이 되기도 했다. 202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보면 대장암은 2021년 기준 3만2751건 발생해 갑상선암(3만5303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었다. 대장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은 가공육·적색육 등의 동물성 지방 과다 섭취를 비롯해 수면 및 신체활동 부족, 비만, 음주, 흡연 등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남성 환자 비율이 대부분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실제 남녀 환자 비율이 각각 58.4%, 42.6%일 정도로 여성 환자 규모도 상당한 편이다.3기도 75% 생존, ..

미국 S&P500, 생애 첫 주식투자

1. 개요미국의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에서 개발한 미국의 주가지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와 더불어 미국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로 불리며, 그중에서도 미국 내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 시가총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약 500곳의 대기업이 포함되어 실질적인 간판 지수로 취급된다.2. 특징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된 주식 중 미국 500대 대기업의 시가총액 기준 주가지수, 즉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에 비해 늘어난 현재의 시가총액을 나타낸 지수다. 1957년 3월 4일부터 발표되기 시작하였다. 당시에는 뉴욕증권거래소만 있었기 때문에 뉴욕증권거래소 종목 중에서 대형주를 추려냈으며, 나스닥 출범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스닥 대형주도 포괄하기..

음식) 최고혈당 높은 음식 톱텐

이 밖에도 혈당 수치를 급격히 올리는 정제된 곡물과 단맛이 강한 과일주스를 조심해야 한다. 식물성 식품 중에서도 감자나 옥수수처럼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은 먹는 양을 조절해야 한다. 감자의 경우 푸른 잎 채소와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채소·견과류·콩 포만감으로 식후혈당에 도움반면,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열량을 줄여주는 음식도 있다.특히 채소, 과일, 견과류, 콩, 통곡물 등 고섬유질 식품은 탄수화물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혈당을 완만하게 올리고 식욕 조절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