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PASSAGGIO [감 싸서 소리 내기]의 원리
성대를 보호하면서 고음을 부드럽게 내고 또 고음을 자기가 지니고 있는 최대의 음역까지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일정 고음의 위치에서부터는 '빠싸지오'를 해서 소리를 내야 한다. 빠싸지오가 일어 나는 위치는 개인의 능력이나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는 있지만, 대게 그 사람이 지닌 음역에 따라 몇 가지의 위치로 나누어 질 수 있다. 본래 통로라는 뜻을 가진 이 말은 소리가 잘 나갈 수 있는 통로를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흔히 '소리를 싸서 내다', '소리를 회전시키다' 또는 '소리를 머리로 보내다' 등의 말로 많이 표현된다. 빠싸지오의 원리는 19세기 초 이태리에서 만들어져 ,전파 되었으며, 허슨(Husson)에 의해 깊게 연구 되었는데, 그는 1960년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