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전체 글 504

고창 은퇴자 마을 ‘웰파크시티’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석정리의 ‘웰파크시티’(Wellpark City)는 국내 실버타운 점유율 1위 기업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조성한 힐링 메디컬 리타이먼트 빌리지(은퇴자 마을)이다. 약 40만 평(약 150만㎡) 규모에 주거시설을 비롯해 다양한 시설을 완비했다. 서울송도병원을 모기업으로 하는 서울시니어스타워는 1998년 최초의 도심형 실버타운으로 문을 연 이후 강서·분당·가양·강남타워, 고창타워(2017년 개원)가 들어서 있다. 전북 지역의 최대 관광단지인 석정 온천지구 내에 위치하며, 방장산에 둘러싸여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지방의 실버타운 특성상 주변에 인프라가 부족해 ‘고립’ 될 것 같은 우려가 든다.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이를 보완하고자 다양한 인프라를 형성해 시니어가 도심에서..

알프스의 미스터리 중국인 가족, "F-35기지 스파이 ?"

스위스의 121년된 호텔 뢰슬리(Rössli), 지난해 어느날 스위스 연방경찰이 급습해 소유주 중국인 왕진 씨 부부와 아들 다웨이를 연행해갔다. 이 호텔은 스위스 공군이 F-35 전투기를 운용하는 비행장 활주로와 91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왕 씨는 스위스가 미국과 전투기 도입 논의를 시작한 2018년 이 호텔을 매입해 운영하기 시작했고, 스위스는 2022년 F-35 도입을 확정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중국이 이 호텔을 정보기관의 감시 초소로 사용했다고 주장하지만, 왕 씨 일가족과 중국 정부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알프스의 미스터리: 중국인 가족, 스위스 여관,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무기'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 사건을 집..

업무용차량 등록기준

모 회계법인에 따르면 지난해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신규 혹은 변경 등록하는 차량 중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해 공시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법인의 업무용 승용차엔 연두색 번호판을 달아야 한다. 그래야 관련 비용을 소득에서 공제할 수 있다. 민간·공공법인 모두에 적용된다. 취득가액 8000만원 이상 차량이 그 대상이다. 배기량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금액을 넘는 전기차 역시 이 범위에 포함된다. 서현회계법인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지출하는 것부터 적용된다”며 “대다수 고가 차량이 법인 명의로 구매되는 점을 고려해 개인사업자의 업무용 승용차는 의무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할인 혜택 등을 ..

Facts와 질투 : 김호중에게 3년간 1억 지출한 식품회사 대표와 질투난 남편 ㅋ

박미선, 김영란이 사회를 보는 TV프로 에 트로트가수에게 빠진 닭발식품회사 대표와 그를 고발하는 남편이 나왔다. 마침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마니아가 되어 그의 연중 전국 콘서트 참석을 하고자 노력하고 그의 노래에 푹 빠진 내 지인과 너무 닮아 재미 있었다. 그러나 내 지인은 이 분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일단 돈을 지출하는 규모부터 지인은 컨서트 표를 그하고 긋즈를 시는 정도이다. 이에 반해 방송에 나온 분은 130명 직원을 거느리고 연매출 300억을 하는 닭발식품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3년에 걸쳐 1억을 지출했다고 한다. 그 지출 비용은 주로 앨범을 100-200장씩 n차 구매를 하며 앨범 성적에 기여를 하고 광고제품을 완판시키기 위해 구매하고 심지어 이제 40대가 된 남편에게 관절약을 먹이고, 서울 ..

몸 속 염증 제거하는 최고의 음식 5가지

염증은 우리 몸이 감염, 상해, 또는 질병에 반응하여 보이는 자연스러운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염증을 줄이는 것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통해 우리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몸의 염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1. 고나트륨 식품 나트륨은 체내 칼슘 배출을 증가시키는데, 이는 뼈의 칼슘 손실을 의미합니다.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간장과 같은 조미료는 높은 나트륨 함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2.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뼈에서 칼슘을 더 많이 배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 홍차, 일부 에너지 음료가 여기에 해당됩니..

베이글+커피 사니 13000원…미국인들 "맥도날드·스타벅스 안 가요"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다. 진짜 웬만한 커피샵을 가서 커피와 빵을 사면 최소 1만원을 훌쩍 넘긴다. 커피가 6~7천원, 빵이나 과자도 4~6천원...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코로나19 팬데믹 후 주요 식음료 업체들이 급격한 가격 인상을 단행한 뒤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3월말 현재 웬디스·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 가격은 2019년에 비해 33% 올랐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 등 미국의 대형 식음료 브랜드들이 잇따른 가격 인상 후 소비자 반발에 직면했다. 식료품 지출 한계를 느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엔 외식 가격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주로 슈퍼마켓에서 대안을 찾았다면 최근엔 일부 대형 식료품 업체들의 매출도 동반 감소하..

검이불루 화이불치

삼국사기 백제본기와 조선경국전에 등장하는 고사성어로, 백제와 조선의 미(美)를 상징하는 말. 한자 그대로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다"(儉而不陋華而不侈 검이불루 화이불치) 이 말은 고려 중기 김부식의 삼국사기에는 백제 온조왕의 궁궐 건축에 대해 "15년 봄 정월에 궁궐을 새로 지었는데, 검소하나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나 사치스럽지 않았다. 十五年, 春正月, 作新宫室, 儉而不陋, 華而不侈."하고 한데서 유래된 것이다. 아마도 생활신조호 삼아도 될 듯하다. 신중하고 행동을 무겁게 하나 건방지지 않고, 항상 옷매무새나 행색을 깨끗하고 스려하게 하나 겸손하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을 거 같다.

사회적 가치 배신에 대한 징계 필요

‘깡통 금고’ 논란에 시달리는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5000억원 가까운 ‘배당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벌어들인 당기순이익(860억원)의 다섯 배 넘는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이다. 적자를 기록한 일부 단위 금고가 출자자에게 수억원대 배당을 한 사례도 확인됐다. 지난해 정부 지원으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위기를 넘기자마자 고통 분담에는 ‘나 몰라라’ 하는 행태를 놓고 “새마을금고의 도덕적 해이가 극에 달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문제는 지난해 단위 새마을금고 431곳이 무더기 적자를 내고도 배당 잔치를 벌였다는 점이다. 지난해 전국 1288개 새마을금고의 순이익은 860억원이었다. 전년(1조5573억원) 대비 20분의 1토막 났다. 2021년과 비교하면 순이익은 92.3% ..

여성 폐암 환자의 90%가 비흡연자

흡연, 간접흡연, 라돈,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 연기...폐암 요인은?폐암을 일으키는 최대 위험 요인은 흡연이지만 간접흡연, 라돈, 대기오염, 미세먼지, 요리 연기 등도 영향을 미친다. 여성 폐암 환자의 90%가 비흡연자라는 통계가 있어 이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환기가 가장 중요하다. 창문을 자주 열어 실내 공기를 바꿔야 한다. 특히 요리 시 환풍기를 틀고 환기도 철저히 해야 한다. 흡연자 외에 실내 공기가 나쁜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하는 게 좋다.

매일의 음주, 암발병률 높여

의료계는 지나친 음주가 암 발생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우려한다. 더욱이 국내에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유방암, 대장암 등 암 진단을 받는 인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과도한 음주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 유병률은 30대와 40대에서 지난 20년 간(2001~2020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35~64세 여성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률은 유방암이 185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한국유방암학회는 서구에서 폐경 전 발생하는 유방암 비율이 낮은 데에 반해, 국내에서는 40세 이하 환자가 약 10.5%를 차지한다는 데에 주목한다. 이와 함께 35~64세 남성에게는 대장암이 인구 10만명 당 74.7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인용한..

인도 커리가 일본 카레가 된 유래

1878년 일본 근대 특히 해군에서 각기병이 유행하며 당시 군의관이던 타키키 카네히로는 그 원인으로 백미를 과잉섭취함으로 비터민 B1이 결핍했다는 것이다. 즉 현미를 도정하면서 비터민B1이 함유된 껍질이 제거되었던 것이었다. 그는 이를 증명하기위해 영국식으로 빵과 스프 등 양식식단을 베공한 군함 츠쿠바호와 백미식단을 제공한 군함 류조호를 비교한 결과 양식을 제공한 츠쿠바호의 뱡사들이 각기병 등 병없이 무사귀환했다. 단, 양식에 익숙치 못한 병사들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 카레를 같이 제공했다. 영국에서 인도로부터 커리에 매료되어 영국에서 커리가루를 만들어 유통하게 되었고 이 것을 일본에서 도입해 카레가 되었다. 이때 일본 카레에 영귝의 닭대신 개구리를 넣었다. 일본 카레는 인도 혼합 향신료인 마살라에 뿌리..

"대만 위기로 G7이 中 제재한다면 모두에게 천문학적 손해될 것"

미국 싱크탱크 보고서 "G7·중국 모두 타격…세계 경제에도 치명적"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대만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해 미국 등 서방 중심의 주요 7개국(G7)이 중국 제재에 나선다면 당사자들 모두에게 천문학적 규모의 경제적 손해가 초래될 것이라는 미국 연구진들의 전망이 나왔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 국제분야 전문 싱크탱크인 애틀랜틱 카운슬은 미국 컨설팅업체 로디엄그룹과 공동으로 이날 펴낸 '보복과 저항'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우선 G7 회원국들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긴장 상황을 '보통' 과 '고조' 등 2가지 시나리오에 따라 중국에 대한 제재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연구진들은 제재에 대해 "경제적 측면에서 엄청난 ..

“입시비리 사실인데 왜 억울?”… 2030이 조국 외면하는 이유

"조국, 조민 다 입시 비리 저지른 거 맞지 않냐. 선거에 나온 것 자체가 뻔뻔하다." --- 27세/여성/회사원 "10대 때부터 지겹게 경쟁만 해왔다. 부모찬스 써서 이긴 사람을 좋아할 수가 없다." --- 25세/남성/대학생 "조국이 아들 시험 대신 봐주는 그 카톡 봤냐. 그걸 보고도 조국 숭배하는 게 신기하다." --- 32세/남성/IT업계 회사원 4·10 총선을 열흘 앞두고 조국혁신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현 2030세대 대디수는 과거 문재인 정부를 지지했지만 2019년 이른바 ‘조국 사태’를 계기로 진보 진영에 환멸을 느껴 지지를 철회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조국혁신당의 약진을 ‘돌풍’으로 보고 주목하고 있다. ‘조국의 부활’이 향후 이번 총선 최대 변수는 ..

"의대정원 200명 증원? 충북대병원 파산한다"

정부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현재 49명에서 200명으로 151명 증원한다고 발표했다. 전국의과대학 중 가장 크게 늘어나는 증원규모다. 김영환(국민의힘) 충북도지사는 지역의료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크게 환영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충북의대와 병원은 현수막까지 걸며 반발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의대정원 증원을 무조건 반대했던 것은 아니다. 현재 49명에서 80~100명 수준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꾸준하게 주장해왔다. 그러나 200명 까지 증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심지어 충북의대 입학정원 증원 때문에 병원이 파산 할 수 있다는 의견까지 제시했다. "정권 초과되면 시스템 망가져" 충북대학교병원과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은 충북지역의 의대정원이 타 ..

가족끼리 계좌 이체 잘못 하면 세금 폭탄 맞는다! 

생활비 명목으로 계좌이체나 자녀에게 증여 후 차용증만 쓰면 증여세 부과할 수 없다 ? No, 잘못된 상식이다 !! 세금 상식을 잘못 알고 있으면 그만큼 손해 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증여세는 실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가족간 계좌이체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할 때 계좌이체 내역을 조회하면서 현금 증여가 있었는지를 보는데, 계좌이체 내용을 ‘생활비’라고 적어 놓으면 과세를 피할 수 있다고 말하는 미디어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국세청은 다음과 같은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소득이 없는 가족에게 통상적인 수준으로 송금한 생활비에 대해서는 증여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이것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제46조 사회 통념상 인정되는 피부양자의 생활비, 교육비에 해당하는 법령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