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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건강, 세상 이야기/세상속 이슈 126

Surprise ! 김정은, ‘中 위협 방어에 주한미군 필요’

회고록이란 스스로 출세했거나 성공했다고 믿는 사람이 일종의 과거사에 대한 자기 과시나 자기변명을 위한 수단으로 많이 쓰여 진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그 회고록의 내용을 100% 다 믿을 순 없지만, 그렇다고 없는 얘기를 지어내진 않았을 터.... 북한에 대한 뜻밖의 내용의 신문에 실려 발췌했다. “김정은, ‘中 위협 방어에 주한미군 필요’ 언급 협상 때 45분마다 ‘중요전화’라며 담배 피우러 가” 2019년 6월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에 앞서 문 전 대통령, 폼페이오에 직접 여러 차례 전화 “金, 文에 할애할 시간 없었고 존경하지도 않아” 2023년 1월 24일(현지시간) 한국의 문재인 정부와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북 대화에 깊게 관여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은 회고록..

중국 비니지스 향배 ?

시진핑 1인 독주 시대는 한국이 돈 벌 기회 美 기술 봉쇄 마주한 中, 韓과 기술협력 절실 ● 시진핑 3연임, 정말 미국의 축복? ● 테크노크라트 후계자 선정 가능성 커 ● 2023년 中 경제, V자 반등할 듯 ● 붕괴론? 냉정히 中 실력 평가해야 ● 개발독재가 중단기적 효과 낼 수도 ● 극중(克中) 하려면 지중(知中)이 먼저 중국에서 5년에 한 번 열리는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는 정치권력을 배분하는 장(場)이자 권력투쟁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다. 2022년 개최된 제20차 당대회는 전당대회라기보다는 시진핑 군단(习家军)의 단합대회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간 중국에서는 7명의 상무위원이 공동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집단지도체제하에서 시진핑 군단이 상무위원 7명을 싹쓸이하며 3..

한국, 의사 부족해 진료 붕괴 위기

2022년 인천의 상급 종합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의사 부족으로 소아청소년과 입원 진료를 잠정 중단한다고 한다. 병원 측은 "최근 몇 년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를 뽑지 못해 입원 환자를 진료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의사가 모자라 수도권 대형병원이 어린이 환자 입원 진료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다니 정말 충격이었다. 아이가 아파도 입원시킬 병원이 없다는 것은 사회 안전망 붕괴나 마찬가지라는 점에서 우려스럽다. 그러나 의사 인력난은 소아과뿐 아니라 산부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생명을 다루는 필수진료과도 의사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8월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간호사가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뇌수술할 의사가 없어 숨진 사건도 필수의료의 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는 저출..

2022 한국의 기회 vs. 위기

수치상으로만 볼때 2020년대 초반에 한국이 세계 무대에 우뚝 선 성과를 보인 것이 있었다. 한국의 기회 한국의 경제 규모가 2021~22년에 세계 10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2021.12. 26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경제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1조8천239억 달러(약 2천166조8천억원)로 추정됐다. 이는 전 세계 191개국 가운데 10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순위 국가 2021년 국가 2022년 1 미국 229,396 미국 247,961 2 중국 168,630 중국 184,631 3 일본 51,031 일본 53,837 4 독일 42,302 독일 45,574 5 영국 31,084 영국 34,422 6 인도 29,461 인도 32,50..

욱일기 향해 수경례한 해군 vs. 욱일기 내리게 한 9살 소년

독일, 나치전범기 하켄크로이츠 사용시 형법 적용 일본, 버젓이 욱일기 사용 및 자위병의 전쟁개입을 위한 헌법 개정 노력 한국, 해상자위대 창설 기념 관함식에 참석해 욱일기에 경례 미국 스미소니언 매거진 사이트 내 욱일기 내리게 한 미국 9살 초등생 한국 해군이 욱일기에 경례를 하다니, 이 무슨 시츄에이션 ? 정말 개탄할 일이다. 이순신 장군이 알면 무덤에서도 호통피실 일 아닐까 ? 2022.11.06일 일본 가나가와현 사가미만에서 열린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기념 국제관함식"에 참석한 우리나라 해군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탄 함정(이즈모)에 향해 거수경례하고 기시다 총리는 가슴에 오른손을 올려 답례한 것을 두고 지금 한국 정치판과 언론은 뜨거운 논쟁 중이다. 참고로 이날 관함식에는 주최국인 일본..

책읽어주는 남자) 삶의 교훈

주요 내용 발췌 게으른 사람에게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고,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에겐 사랑이 따르지 않고, 비교하는 사람에겐 만족이 따르지 않는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땅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채송화씨를 뿌리면 채송화를 피우고, 나팔꽃 씨를 뿌리면 나팔꽃을 피운다. 정성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쁜 일에 정성을 들이면 나쁜 결과가 나타나고, 좋은 일에 정성을 들이면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잘 자라지 않은 나무는 뿌리가..

이태원 압사 사고 등 : 한국의 위기

한국이 20121년 기준으로 1인당 GDP (국민총생산)이 세계 26위를 기록하고, 군사력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인도, 일본에 이어 6위 (뒤이어 프랑스, 영국)를 차지하는 등 괄목한만한 성장을 이룩했다. 심지어 최근 들어 K-POP, K-Food, K-Culture 등 문화예술적 측면에서도 전 세계적 많은 청소년으로부터 마치 성지순례지인양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주) 국가명1인당 GDP ($) 순위 : 1위 룩세부르크 (131,782) - 스위스 (9,696) - 아일랜드 (94,556) - 노르웨이 (81,995) - 미국 (68,309) - 덴마크 (67,218) - 아이슬란드 (65,273) - 싱가포르 (64,103) - 호주 (62,723) - 카타르 (59,143) - 11위 스웨..

욱하는 한국인 ? 분노 조절도 훈련 필요

"4~5세 아이, 자라나서 분노조절 잘 하게 하려면 화 낼 때마다 참아야 하는 이유를 부모가 설명해줘야" 김붕년 서울대 어린이병원 교수(소아정신과)는 "4~5세까지 아이들이 짜증을 부리거나 화를 낼 때 어머니가 잘'수용'해 줘야 아이가 커서도 분노 조절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핵심은'수용'과'허용'을 헷갈리지 않는 것이다. "멋대로 내버려두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네가 힘들어하는구나' 하고 공감해주라는 얘깁니다. 그러면 아이가 누그러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 뒤 '화가 나는 건 인정하지만 네 뜻대로 해선 안 된다'고 차근차근 말로 풀어줘야 합니다. 이런 경험을 반복한 아이는 저절로 분노를 조절할 줄 알게 되는데,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늘고 있어 걱정입니다." 화약에 비유하자면, 남보다 유독 화약을..

서기 7000년, 해수면 66미터 상승

인간은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반대급부적으로 환경과 기후를 악화시키고 있다. 그에 대한 자연의 경고랄까 ? 결국 우리가 살아가야할 대지가 점점 칙식되거나 물에 잠기고 있다.... 세계 최대 비영리단체 중 하나인 내셔널지오그래픽협회(The National Geographic Society)가 지구온난화 대응에 실패할 경우의 지구 모습을 가상한 지도를 만들어 공개했다. 협회에 따르면 지금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세계의 해수면은 2100년까지 적어도 1m 오를 전망이다. 2200년에는 3m 이상 상승할 수도 있다. 지구의 모든 얼음을 합치면 500만세제곱마일이 넘는데, 이 얼음이 모두 녹을 경우 지구의 해수면 상승 폭은 무려 66m에 이른다. 지구에 얼음이 없었던 마지막 시기인 5600만~3400만년 전 에오세기..

시진핑의 집권 강화, 중국몽

2021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10년을 맞이했을 때 중국은 이미 국가 주석 임기제를 폐지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은 2022년 10월 당대회에서 시 주석의 3연임을 승인했다. 현재 중국은 각계 각층에서 공산당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1966년 마오쩌뚱은 문화혁명을 일으키며 "조반유리"(造反有理, 반란에는 나름대로 정당한 논리와 이유가 있다는 말)를 외치며 홍위병을 부추기면서 기업가나 지식인 등 공산당에 걸림돌이 될 만한 세력은 축출하면서 일인 독재를 더욱 강고히 하며 종신집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홍위병들이 마오쩌둥 어록인 홍서를 들어 보이며 충성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시 주석의 행보가 마오와 똑 같다. 시 주석은 공산당이 모든 부분을 통제해야 한다는 이유로 모든 부분에 공산당의 간섭을 극대화..

붉은 자본주의, 공산당과 월가의 오랜친구관계

2021.9월 게제했던 글... 2020.10.24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창립자이자 ‘재물신’으로 불리는 마윈(馬雲)이 상하이 금융 Summit에서 "중국의 금융 시스템은 다른 개발도상국 수준에 그쳐 있다"며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관리할 수 없다. 중국 금융권은 전당포 식의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신용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되고 건강한 금융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중국 당국의 금융 시스템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후, 11.02일 마윈은 인민은행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4개 감독기관과 예정 면담을 하게 되었다. 사실상 중국 규제당국과의 면담은 당국의 '군기 잡기'와 질책을 위한 자리인 것이다. 11.0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앤트그룹의 345억달러(약 39조1000억원) 규모의..

중국의 이어도 영유권 주장

중국은 역사나 소설 등을 통해서 보더라도 끈임없이 영토 전쟁을 해온 민족이며 그런 과정을 겪으며 지금의 통일된 초강대국이 된 나라이다. 그런 나라가 주변국의 영토에 눈을 돌려 분쟁을 만들고 있다. 이하는 2012.03월 조선일보의 기사이다. 중국이 올 들어 우리나라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속해 있는 이어도를 해양감시 선박과 항공기의 정기 순찰 대상에 공식 포함시키면서 이어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강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7월 관공선 3척을 이어도 해역에 보내 침몰 어선 인양작업을 하던 우리 선박에 "중국 관할수역"이라며 경고를 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최대 해양감시선인 하이젠(海監) 50호(3000t급)를 이 해역 순찰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2006년부터 ..

美 코넬대의 "나쁜 남자가 착한 남자보다 남성성 강해 직장생활 성공적" 연구결과를 보고

美 코넬대 연구 "남성성 강해 직장생활 성공적" 미국 코넬대 인적자원연구소 베스 리빙스턴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년간 약 1만명의 근로자를 조사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나쁜 남자'가 착한 남자에 비해 돈을 훨씬 잘 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세한 내용으로는 직장에서 자주 분쟁을 일으키는 못된 남성의 연봉은 화합을 잘하는 남성보다 평균 9772달러(약 1040만원) 높았다. 여성의 경우 격차는 약 5%로 남성보다 훨씬 적었다. 연구팀이 경영학과 학생 460명을 대상으로 모의 취업 면접을 실시했을 때도 자신을 못됐다고 평가한 학생이 일자리를 구할 확률이 더 높았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리빙스턴 교수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못된 남자가 직장에서 요구하는 강한 남성성에 더 부합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중국음식엔 계급이 있다.

배고프던 시기를 지나 경제성장을 이루며 음식문화가 중국인들에게 자부심과 성공, 체면을 내세우는 중유한 수단이 되었다. 요리는 광동요리가 신선한 재료로 인해 그 다양성과 맛으로 유명한데 베이징에 광동요리식당 체인인 순펑이 생겼고, 이 곳에서 비지니스가 이루어지며 한 팀이 제대로 먹으면 하루에 3~5백만원씩 소비한다고 한다. 베이징의 귀신거리엔 마라가재가 유명..... 베이징 밖의 음식인 가재를 먹는 중국서민이 늘었다는 것도 그만큼 중국경제가 성장했다는 의미... 북경오리와 카오야(훈제오리)로 유명한 전취덕 (베이징만 10개, 전국 60게 점포) 1인당 가격은 45천원 정도 그러나 다른 일반식당이나 노점 등에선 1/5가격에 판다. 일반 서민들은 전취덕은 돈있는 사람이 가는 곳이라고 인정한다. 그러나 민공들은..

역사평독후감- 조선 몰락은 국제정세에 무지했던 지도층 책임이라는데

일찌기 일본소설 과 등을 읽으며 중세 일본의 역사와 그 들의 도전과 응전에 대한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면서 왜 같은 시기에 우리 나라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라는 의문과 자조에 또 조금은 몇몇 옛 위정자들의 무지와 자기 보신을 탓한적도 있었다. 하물며 작금에 들어서도 우리나라의 정치, 사회, 경제 각 분야에서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참 한심한 것들이 한 둘이 아니다. 매일 같이 정치권의 이합집산과 하마평을 보고 있자면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고 교육현실을 보면 벌써 10년 넘게 문제가 되고 있는 인성교육이냐 주입식 교육을 통한 입시전쟁이냐 등의 이슈들이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은 채 마치 전교조와 비전교조파들의 힘겨루기 처럼 진행이 되는 거 같고, 사회는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거 같고........

중국의 남중국해 "진주목걸이 전략"과 아프리카 영향력 확대 전략

중국의 대국굴기(大国崛起, Dàguó Juéqǐ 다궈줴치) 의 핵심, 남중국해 남중국해는 인도양에서 아시아, 태평양까지 뻗어 있고 중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브루나이, 타이완이 그 주변을 둘러싸고 있으며 700여개의 암초와 산호섬 등으로 이뤄져 있는 4개의 군도가 위치한다. 남쪽의 스프래틀리(중국 이름 난사, 베트남 이름 쯔엉사), 서쪽의 파라셀(시사, 호앙사), 동남쪽의 매클즈필드 퇴(중사), 동쪽의 프라타스(둥사)다. 서태평양과 인도양을 연결하는 해상 수송로의 핵심 해역이자, 석유·천연가스 등의 자원이 풍부할 것으로 추정되면서 지역 분쟁의 무대가 됐다. 중국·대만·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 등 여섯 나라가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