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콘텐츠팀 ‘누락’ 시리즈 모음〉
(https://www.donga.com/news/Series/70000000000703)
[①-상] 철근 8개 있어야할 기둥,
실제론 4개밖에 없었다
[①-하] 국토부 “문제없다” 덮었는데,
보고서엔 11곳 ‘철근-콘크리트 부실’
[②-상] 철근 누락 알리자,
지자체 “무너진 건 아니잖아요”
[②-하] 철근 절반 빠진 20층 건물,
지진 7초만에 S자로 휘며 바로 붕괴
[③-상] 통역까지 있어야 하는 공사현장…
철근이 지시대로 박히지 않았다
[③-하] “남는 것 거의 없는 4차 하청…
금 간 기둥 알면서도 썼다”
상당수는 불법 체류자… 교육 없이 바로 투입
시공 오류와 현장 갈등에도 불구하고 시공사가 외국인을 계속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돈’이다. 한 건설 관계자는 “임금이 한국인보다 저렴하니까 시공사는 이윤을 많이 남기려고 외국인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어떤 현장은 약 400명의 근로자가 작업 중이었다. 절반만 한국인 대신 외국인을 고용해도 시공사는 하루 1200만 원, 한 달에 3억6000만 원의 인건비를 아낄 수 있다. 아파트 건설에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총 130억∼170억 원가량을 아끼는 셈이다.
문제는 현장 외국인 근로자 중 상당수가 불법 체류자
. 지난해 건설근로자공제회에 따르면 건설 현장의 외국인 42만2765명 중 24만2913명(57%)이 불법 체류자로 추정됐다.
기한 압박에 “철근 한두개 빠져도 뭐”
철근 고정 결속선 안묶는 경우 허다
지연비용 시공사 떠안아 대충대충
“콘크리트 치면 진실도 묻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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