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자체가 거대한 박물관이자 유적지인 로마... 왜 이토록 많은 시람들이 이 곳을 최고의 여행지로 꼽는지 사진을 통해서나마 확인한다. 여행할 때는 주어진 시간 내에 하나라도 더 볼려고 매우 분주하게 다녔는데 지나고 나니 좀 더 여유를 가지고 구경도 하고 머물기도 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 말에 따르면 로마의 역사는 7개 언덕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었다고 한다... 나보나광장은 1세기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마차 경주, 모형 해상전투, 대중들의 놀이 행사가 열기 위해 만든 당시의 복합스포츠시설로 현재의 주변 건물들이 있는 자리는 그 때의 관중석이다. 나보나 광장에는 3개의 분수가 있는데 그 중 두 개를 베르니니가 만들었다.먼저 가장 유명한 건,베르니니가 1651년에 만든 피우미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