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취미, 건강, 세상 이야기 321

음식) 암 발병 음식과 방지 음식

커버스토리 - 암 쫓는 음식, 암 부르는 음식 고기는 먹고 싶고 암은 걱정 … 흰살 육류로 입맛 바꾸세요 고기는 먹고 싶은데 암이 걱정된다면 빨간 육류보다 흰 살 육류를 먹어라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암 발생 원인 중 음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차병원 암예방연구센터 함기백 교수(소화기내과·대한암예방학회 명예회장)는 “암은 절대 단기간에 생길 수 없다. 20~30년 동안 끊임없이 축적·분열·성장·단계를 거쳐 암으로 발현된다. 담배·음주·운동부족 등 많은 요인이 있지만 여러 연구를 종합해 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음식”이라고 말했다. 적색육의 헤모글로빈이 용종 유발 우리나라 암 종류별 발생 추이를 보면 흥미롭다. 30~40년 전에는 거의 없던 대장암·전립샘암·..

음식) 1,500년 역사의 김치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는 무, 배추, 오이 등과 같은 채소를 소금에 절이고 고추, 파, 마늘, 생강 등을 넣고 각종 양념을 버무려 담근 채소의 염장 발효식품이다. ‘소금에 절인 채소’라는 뜻의 ‘침채(沈菜)’에서 ‘딤채’, ‘김채’를 거쳐 ‘김치’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김치의 역사는 선사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찍이 농경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는 곡물을 주식으로 하는 음식문화가 발달했다. 주식인 곡물을 쉽게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소금에 절인 채소가 필요했다.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 동안에는 절인 채소가 더 없이 중요한 비타민 공급원이었다. 그래서 채소를 잘 씻어 소금에 절이고 항아리에 담아 적당히 숙성시킨 후에 먹었는데, 이것이 바로 김치의 시초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이 같은 절임채소 형태가 ..

음식) 사과가 아침엔 금, 저녁에 독이 되는 이유

사과에 대한 속설 중에 아침에 먹으면 ‘금사과’, 저녁에 먹으면 ‘독사과’라는 말이 있다. 정말일까? 아침에 먹는 사과가 건강에 더 좋다는 이야기는 배변활동과 관련이 있다. 사과 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가장 많은데, 아침 식후의 사과가 장 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서 대변을 수월하게 보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펙틴은 대장 내 유산균의 벽이 되어서 유산균을 잘 자라게 한다. 그렇게 자란 유산균은 변비의 치료 및 예방, 발암물질의 제거에 도움이 된다. 또 펙틴 자체도 발암물질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 사과 속에 풍부한 유기산 역시 장 내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시켜 소화운동에 도움을 준다. 반대로 저녁에 먹는 사과가 독사과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펙틴이 저녁에는 오히려..

음식) 고구마 빨리 익히기

고구마, 감자 등 구황작물을 삶을 때 냄비에 물을 끓여 찌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좋은 향기에 젓가락으로 '꾹' 눌러보면 속이 아직 안 익어 냄비 뚜껑을 닫고 더 찌는 경우가 종종 있었을 것이다. 이에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을 보니 좀 빠르게 삶는 기막힌 방법을 소개한다. 고구마나 감자를 물에 푹 적신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 전자레인지에 3~5분간만 돌려주면 된다. ◇전자레인지, 식품 내부에서부터 익혀 전자레인지는 찜기, 오븐 등 다른 기구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식품을 익힌다. 중앙대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는 "찜기에서 삶으면 외부에서 열이 가해져 음식 표면으로부터 내부로 열이 전달되는 원리로 식품을 익히고, 당연히 오래 걸린다"며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로 식품 속에 존재하는 ..

국가별 손짓 의미는 다르다.

해외여행이 일상이 된 시대, 업무나 휴가로 해외를 많이 나가거나 또 국내에 있어도 많은 외국인들을 접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가 무심코 하는 행동과 제스쳐가 상대방이 당황하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반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늘 표현하는 손짓이다. 내가 사는 곳에선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다른 나라에 가면 소송감이 될 수도 있다. 나라별 손짓의 의미는 너무도 다르므로 외국인과 상대하기 전 반드시 숙지할 필요가 있다. #OK사인 사용주의: 브라질, 일부 남미국가, 터키, 중동 "성적 모욕" / 프랑스 "형편 없다" 한국에선 돈이나 좋다란 의미로 쓰이는 OK 제스처는 일본에서도 돈을 의미하지만 브라질, 중동, 터키, 아프리카 에서 ‘이성을 유혹’한다는 의미로 성적 모욕의 뜻이 있..

음식) Alcohol Free German Beer

마켓 컬리에서 판매하는 알콜 프라이 독일 맥주가 흥미롭다. 주문해서 마셔보니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무알콜이라 마시고 난 후 운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부담이 없었다. 1. Clausthaler Classic 클라우스탈러 클래식 (병 330ml / 캔 330ml) 무알콜맥주 전문생산업체 클라우스탈러의 가장 대표적인 제품으로 쌉쌀한 몰트향과 달콤한 홉의 향기, 그리고 이를 감싸주는 탄산이 절묘하게 어울러져 있다. 가벼운 바디감으로 편하게 마실 수 있다. 2,500원/병 2. Clausthaler Lemon 클라우스탈러 레몬 (병 330ml) 보기에도 투명한 노란빛으로 레모네이드가 60% 함유되어 마시는 순간 새콤달콤한 레몬의 형과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듯한 탄산이 청량감을 준다. 2,..

음식)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

냉장고는 보관하는 식품에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식품이 부패하는 속도를 늦춰준다. 냉장고 내부 온도는 1∼5도가 적당하다고 한다. 너무 온도가 낮으면 식품의 질감과 맛이 바뀌기도 하고 때로는 영양가도 변할 수 있다. 미국의 요리 전문가인 섀넌 켈리가 정리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 되는 22가지 식품을 소개한다. 1. 커피 가능한 한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건조하고 시원한 곳이 필요하다. 그러나 냉장고 온도는 너무 낮다. 커피는 좋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공기가 용기에 차 있어야 한다. 커피 원두는 실온에 보관하고 열, 습기, 햇빛으로부터 떨어져 있어야 한다. 2. 빵 차가운 온도는 건조 효과가 있다. 빵은 냉장 보관하면 건조하고 부실해질 수 있다. 차가운 환경에서 오래 보관하면 꼭꼭 씹어 먹어야 할 정도로 식..

말 잘 하는 사람의 대화 수칙/ 말 안 통하는 사람의 특징

말 잘 하는 사람의 대화 수칙 20가지 해야 할 것 10가지 1. 말을 할 때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도록 할 것. 2. 말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3초간 요점을 가다듬고 정리할 것. 3. 불만이나 푸념 또는 부정적인 말을 가급적 자제할 것. 4. 목소리의 속도와 높이, 그리고 크기를 변화있게 잘 조절해서 말할 것. 5.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 구사를 하도록 할 것. 6. 상대방의 반응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말을 할 것. 7. 평소에 대중앞에 서는 연습을 자주 할 것. 8. 보다 넓고 깊은 안목으로 세상을 관찰하여 이야기 거리를 많이 만들어 둘 것. 9. 심각한 이야기에도 때로는 유머를 섞어 긴장을 없애는 여유를 가질 것. 10.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잃지 말고 말할 것. 하지 말아야 할 것 10가지..

삼국지 인물, 제갈량에 버금가는 준재(俊才) ‘방통

’ 형주의 신야에서 인재를 구하고 있던 유비는, 수경선생 사마휘로부터 복룡(伏龍, Fú lóng)과 봉추(鳳雛, Fèngchú) 중에서 한 사람만 얻어도 가히 천하를 평정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사마휘는 그 사람들이 누구인지 끝내 알려주지 않았다.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인재를 뜻하는 ‘복룡봉추’는 여기서 생겨난 말이다. 복룡은 하늘에 오를 때를 기다리는 숨어있는 용으로 제갈량을, 봉추는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새끼봉황을 의미하는데 방통을 지칭하는 말이다. 둘 다 천문과 지리에 통달하여 자유자재로 지략을 펼치고 군사를 부리는 재주를 지닌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제갈량에 버금가는 재주를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준재(俊才) 방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봉추 방통(龐統), 자는 사원(士元..

음식) 슈퍼푸드 당근 : 당근쥬스로 먹자

폐암을 예방하는 식품은 늙은 호박, 당근, 고구마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도 당근엔 베타카로틴이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 베타카로틴의 비타민 A의 이전물질로 폐의 염증을 예방하고 노폐물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여 폐암세포의 생존률을 낮춘다. 당근쥬스는 당근을 잘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2인분 기준으로 당근 100g, 사과 200g, 물 200ml, 올리브유 2큰술을 믹스에 갈아 마시면 좋다. 다만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베카카로틴의 흡수율이 8%인 비해 익히면 흡수율이 두배가 되니 가능하면 당근을 물에 끓이기 보다 수증기에 쪄서 영양분 손실을 줄이면 좋다. 당근과 궁합이 좋은 음식은 사과로 당근에는 비타민C를 산화시키는 "아스크라비나이제"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비타민C가 풍부한 다른 채소와 같이 먹으면..

음식) 음식 궁합 Worst

같이 먹으면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하면, 같이 먹으면 오히려 영양분을 더 뺏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궁합이 맞지 않은 음식들을 알아본다. ▷오이+당근 = 비타민C 손실 오이와 당근은 만날 일이 많다. 비빔밥이나, 보쌈에 같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이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지만, 오이를 썰 때 비타민C를 파괴하는 효소인 아스코르비나제가 나온다. 당근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둘을 함께 먹을 때 비타민C를 잘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이때는 조리할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된다. ▷토마토+설탕 = 비타민B 손실 설탕을 친 토마토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다. 그러나 설탕의 당분을 소화하느라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B군이 다 소모돼 정작 몸에 흡수될 비타민B군은 남아있지 않게 된다. ▷치즈+콩 = 칼슘 손실 치..

맥주에 대한 암울한 역사

① 맥주, 15~18세기 유럽 마녀사냥의 빌미되다 맥주는 고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기원을 두고 있다. 맥주는 종교, 비과학, 편견과 결합해 신의 음류로 추앙받기도 하고 마녀사냥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맥주는 15~18세기 유럽 ‘마녀사냥’의 빌미를 제공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맥주의 여신 ‘닌카시’가 알았다면 분노할 일이다. 당시 유럽에서는 수도원이 맥주 발효에 실패하면 마녀 짓이라고 여기고 아무 죄 없는 여자를 마녀로 몰아 죽였다. 15세기 중세 암흑기부터 18세기 르네상스와 계몽주의가 등장하기 전까지 마녀사냥 열풍이 유럽 전역을 휩쓸었다. 당시 수도원은 맥주 공장을 겸했다. 중세 수도사는 보리 싹을 틔워 만든 맥아의 즙을 내고 홉을 첨가한 뒤 효모로 발효해 통에 담았다. 맥주 맛이 변질되..

중국의 역사 (원고~주왕조)

원고시대(遠古時代) 중국의 조상, 반고(盤古) 반고는 우주 가운데 1만 8천년을 잠들었다 깨어나, 자신의 키를 하루에 한 장(丈)씩 키워 다시 1만 8천년 동안 하늘은 밀어 올리고 땅은 발로 밟아 내려 천지 간의 거리가 9만리가 되게 했다. 그리고 반고는 쓰러져 헐떡 거리 는 입김은 구름이 되고, 안간 힘을 지른 고함은 번개불이 되었고, 죽게 되자 왼쪽 눈알은 태양이 되고 오른쪽 눈알은 달과 별이 되었다고 한다. 몸속의 피는 바다와 호수가 되고 땀과 눈물은 아침 이슬이 되었다. 옛날 사람들은 자연의 모든 현상이 그것을 주재하는 어떤 거대한 존재에 의해 이루어 진다고 보았다. 그래서 비나, 바람, 이슬, 눈은 물론이고 지진이나 일식, 태풍까지 신(神)의 조화로 돌렸다. 재미있는 것은 천둥과 번개에 대한 인..

시진핑의 집권 강화, 중국몽

2021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집권 10년을 맞이했을 때 중국은 이미 국가 주석 임기제를 폐지했다. 그리고 중국 공산당은 2022년 10월 당대회에서 시 주석의 3연임을 승인했다. 현재 중국은 각계 각층에서 공산당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1966년 마오쩌뚱은 문화혁명을 일으키며 "조반유리"(造反有理, 반란에는 나름대로 정당한 논리와 이유가 있다는 말)를 외치며 홍위병을 부추기면서 기업가나 지식인 등 공산당에 걸림돌이 될 만한 세력은 축출하면서 일인 독재를 더욱 강고히 하며 종신집권의 기틀을 마련했다. 홍위병들이 마오쩌둥 어록인 홍서를 들어 보이며 충성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 시 주석의 행보가 마오와 똑 같다. 시 주석은 공산당이 모든 부분을 통제해야 한다는 이유로 모든 부분에 공산당의 간섭을 극대화..

붉은 자본주의, 공산당과 월가의 오랜친구관계

2021.9월 게제했던 글... 2020.10.24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그룹의 창립자이자 ‘재물신’으로 불리는 마윈(馬雲)이 상하이 금융 Summit에서 "중국의 금융 시스템은 다른 개발도상국 수준에 그쳐 있다"며 "과거의 방식으로는 미래를 관리할 수 없다. 중국 금융권은 전당포 식의 낡은 사고방식을 버리고 신용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발전되고 건강한 금융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중국 당국의 금융 시스템을 노골적으로 비판한 후, 11.02일 마윈은 인민은행과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등 4개 감독기관과 예정 면담을 하게 되었다. 사실상 중국 규제당국과의 면담은 당국의 '군기 잡기'와 질책을 위한 자리인 것이다. 11.0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앤트그룹의 345억달러(약 39조1000억원) 규모의..

중국의 이어도 영유권 주장

중국은 역사나 소설 등을 통해서 보더라도 끈임없이 영토 전쟁을 해온 민족이며 그런 과정을 겪으며 지금의 통일된 초강대국이 된 나라이다. 그런 나라가 주변국의 영토에 눈을 돌려 분쟁을 만들고 있다. 이하는 2012.03월 조선일보의 기사이다. 중국이 올 들어 우리나라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 속해 있는 이어도를 해양감시 선박과 항공기의 정기 순찰 대상에 공식 포함시키면서 이어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 강도를 점차 높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7월 관공선 3척을 이어도 해역에 보내 침몰 어선 인양작업을 하던 우리 선박에 "중국 관할수역"이라며 경고를 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최대 해양감시선인 하이젠(海監) 50호(3000t급)를 이 해역 순찰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2006년부터 ..

세계 초호화 요트 (as of 2016.01.29)

2011년만 해도 세계 초호화 요트 소유자는 1. 러시아 석유재벌이자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초호화 요트 ‘이클립스’ (선체 길이 170m, 가격 5억 달러), 2. 사우디아라비아 술탄 빈 압둘아지즈 왕세제가 보유한 139m짜리 ‘알 살라마’ (86세의 왕세제가 항해를 나가면 96명의 수행원이 따른다.), 3. 셰이크 무함마드 아랍에미리트 총리의 162m짜리 요트 ‘두바이’로 셰이크는 이클립스에 최고 자리를 빼앗기자 더 큰 요트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신흥갑부의 출현과 이에 따른 돈 가진 자들의 자존심 싸움과 과시는 절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호화요트의 등장으로 순위는 세계 초호화 요트의 순위는 확연하게 바뀌었다. 이 글은 2016년 1월 28일자 (현지..

음식) "매실" 피로와 숙취해소에 좋은 여름철의 푸른 보약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열과 가슴앓이를 없앤다. 또한 마음을 편하게 하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는다." - 동의보감 "매실은 간과 담을 다스리며 근(筋)을 튼튼하게 해준다. 피로 해소, 노화 예방 효과도 있다." - 본초강목 "매화가 조춘만화(早春萬花)의 괴(魁)로서 엄한(嚴寒)을 두려워하지 않고 발화하는 것은, 그 수성(樹性) 자체가 비할 수 없이 강인한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 동양 고유의 수종이 그 가지를 풍부하게 뻗치고 번무(繁茂)하는 상태를 보더라도, 이 나무가 다른 과수(果樹)에 비해서 얼마나 왕성한 식물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거니와, 그러므로 또한 매실이 그 독특한 산미(酸味)와 특종의 성분을 가지고 고래로 귀중한 의약의 자(資)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