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tations 의 (wings of love) 앨범 대학생활 기간 중 당시 사회적으로 유행했던 것이 음악카페였다. 각 종 커피와 함께 애창곡을 신청해 들을 수 있고 전문적인 음악카페에 가면 음악 Disk Jackey (중려서 DJ) 들이 한껏 자신의 음악적 지식을 뽐내며 음악을 틀어주었던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추억의 장소... 지금은 많이 사라지고 없어서 아쉽다. 그 당시 내가 알던 DJ께서 명곡이라며 소개해 주었고 이후 내게 자신이 가지고 있던 LP도 얻어서 무척이나 즐겨 듣던 곡이다. 아쉽게도 이 음반은 현재 CD로 구입할 수 없고 아주 드물게 LP 중고판 구매광고가 있으나 이 마저도 구입이 어렵다. 전반적으로 이 앨범의 분위기가 매우 몽환적이면서도 사색적이다. 듣고 있자면 꼭 다른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