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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튀르키예 (Turkey)

튀르키예 여행 7~8일차 (2/15~16): 이스탄불

SaintShin 2023. 2. 21. 23:18

7일차  2/15(수) 피에롯티언덕, 블루모스크, 톱카프궁전, 하렘, 성소피아성당(아야소피 아성당), 오벨리스크
 
 
06:00 기상  06:40 조식, 07:45 출발
 
- 1453년 마호멧 2세의 콘스탄티노플 함락 및 점령은 지금도 여러 역사가에 의해 중세와 근대를 구분짓는 것이라는 평가까지 들을 정도의 대사건이었다.  그 것도 그럴 것이 마호멧 2세의 콘스탄티노플 점령은 로마제국의 제 2도시이자 또 그리스도교의 중심이 이슬람 문화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 테오도시우스 성벽 (Theodosian wall)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방어하는 삼중의 성벽으로 테오도시우스가 500년대에 성벽을 구축한 이후 1000년 동안 그 누구도 함락하지 못하며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난공불락의 도시가 되었다. 성벽의 높이 약 12m로 삼중 방패막 역할을 함
- 동로마제국의  콘스탄티노스폴리스를 정복하고자 하는 오스만 술탄국의 마호메트2세의 야망으로 로마-오스만 전쟁 (1453년 4월2일 - 5월29일)
- 골든혼에 쇠사슬로 바다를 막고 7천명으로 16만명의 이슬람군대 침략을 3년간 방어했으나 마호메트가 올리브나무와 올리브 기름을 이용해 배를 육지로 이동하여 공성전을 하여 삼중벽을 깨부숨

 
테우도시우스 3중 성벽에 둘러싸인 당시 콘스탄티노플 도시 모습
현재 성벽의 모습

 

 

 

당시 전쟁을 재현한 그림

 
0914  하차 후 케이블카를 타고 피에롯티언덕으로 오름
          

피에롯티 언덕에 있는 커피샵
커피샵에서 바라본 해안가

피에롯티언덕(Pierre Loti Hill)에서 터키식 커피 : 유럽 에스프레소의 원조 
향이 이태리에서 또 한국에서 먹던 것과 다르고 원두분말이 다 용해되지 않아  내 기호에 맞지 않음

터키 커피 "에스프레소"


10:00~10:20  커피샵을 나와 피에롯티언덕에서 걸어 내려옴 


10:20~44:00  1453 파노라마 박물관 선택관광 (우리는 불참 및 자유시간)

                1453년 동로마제국이 지배하고 있던 제국을 마호멧 2세가 점령한 과정을 3D로 재현한 것이란다.
                옵션관광을 신청하지 우리는  주변을 둘러 본 후 선물가게에 들어가 구경 후 커피를 마시며 담소
 

 
톱카프궁전 내의 선물가게를 들러보니 과거 화려했던 오스만제국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
퀴르키예의 전통과자인 딜라이트
터키의상을 한 인형들
왕족의 칼로 손잡이에 보석이 장식되어있다.
이슬람 경전 ??

 
11:00~11:29  술탄 아흐멧 지역으로 이동...  엄청 막힌다...
               딜라이트, 석류즙, 올리브오일, 탈모방지용 월계수비누 등 취급 선물가게 방문
               
               딜라이트는 엄청 단 간식으로 커피와 곁들이면 상호 맛을 배가 시킬 수 있을 거 같다.
               단, 너무 달아 당뇨있는 사람은 안 좋을 듯.....
               그저 구경만 하다가 결국 석류액기스를 구매 (125불/30포 * 6개월치)

 
12:00-12:45  중식.... 닭고기 케밥

12:45~12:53 이동 to 블루모스크...푸른색의 세라믹으로 실내장식

12:53~13:05  블루모스크 관람 (외부에서 봄)

 
13:05 이랭이교회 : 성상파괴자 대 성상파괴반대자
   콘스탄티노스공교회 ; 3위일테.. 신년음악회 공연

13:13-14:00   박물관 선택관광 (불참 및 자유시간)

 
1400~15:45   톱카프궁전 관람
        Dolmabahçe Sarayı (돌마바체궁전)보다는 수수하게 꾸며져 있으나 당시의 각종 보물급 유물 들이 잘 전시되어 있는 곳 당시의 부엌건물에는 도자기, 조리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고 재무부 건물에는 총, 칼, 갑옷, 시계 등이 잘 보존되어 있음
       마호멧이  21살에 정복 후  약탈 및 남성학살 금지하고 재무부를 설치 해 병사들 월급을 주게하고 한 번에 3000인분을 취사할 수 있는 부엌을 구비했다.

 

 

 

(위) 3만명이 주둔하던 궁에 한번에 3천명분을 취사하던 대형 부엌
왕이 신하들을 알현하던 Pavilion
콘스탄티노폴리스의 3중 성벽의 위용이 보인다.
The Garden of Lion 이란 이름이 붙은 정원
온통 대리석으로 치장된 별채들
여러 중류의 대리석으로 치장된 회랑

 

 
톱카프궁 내에 과거의 찬란한 문화를 옅볼 수 있는 박물관들이 있다.
우선 3천명분을 한 번에 취사할 수 있었다는 부엌을 돌러보았다.

한꺼번에 3천명분을 취사할 수 있는 부엌
취사하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 밀랍인형 모습
당시에 사용했을 취사용 칼과 도구들
왼쪽은 솥을 올려 놓았던 카펫

 

커피콩을 가는 기구와 커피를 내리는 도구들 (위, 아래)

전쟁을 나가던 외부에 가던 튀르키예 왕족은 커피를 끓일 수 있는 장비를 마차에 싣고 다녔다는 그림
커피를 대접하는 시종들

 

물담배 기기와 곰방대 ?


부엌의 구경을 마치고 왕족과 군사들의 갑옷과 장신구, 무기 박물관을 관람
 

왕족이 소장하던 보석 박힌 칼
무시무시한 무기들.... 상대를 떄려죽이는 무기와 화살, 활도 있다.
무기로 쓰이던 도끼와 칼

 

술탄이 쓰던 식기와 수저

 

15:45~16:00  메두사의 지하 물궁전 선택관광  (불참 및 자유시간)
            날씨가 제법 싸늘해졌다...   군밤과 구운 옥수수로 요기
 
16:00~17:30 성소피아 관람  (Aya Sofia, 블루 모스크와는 상호 마주 보고 있다)
           기도 시간이 겹쳐 약 20분을 바깥에서 대기 후 진입
    532년 교회 건축 (5년10개월만에 537년 완성
   옆의 블루모스크보다 1000년 먼저 지어진 것
   기둥없는 돔을 구축하고 하중을 분산하기위해 삼중 아치로 보강하고 아래 광장을 만듬

 

아래 잔디부분이 고대 시대의 지면 높이로 이후 재건축 및 개발로 현재으 높이가 됨

 

600년대에 기둥을 세우지 않고 거대한 회랑을 만들기 위해 돔을 삼중으로 설계하여 안정되게 한 건축기술은 세계적으로도 기념비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7:
30 집결

17:37 블루모스크 옆 오벨리스크 관람 (이집트에서 콘스탄티누스가 가져온 것. 꼬챙이라는 뜻)
실제 피라미드의 이름은 메르 (호미의 의미)
오벨리스크는 음각.양각 두개가 쌍으로 있다... 단 터키는 한개만 가져옴.
당초 오벨리스크는 태양신이 있는데 바티칸에 있는 오벨리스크는 십자가가 있다.


18:00 석식.  케밥

         양고기에서 누린내가 나서 몇 입 베어먹고 거의 남김
         웬만하면 남들이 상했다는 음식조차도 잘 먹고 소화하는 체질인데 이 건 좀 심했다...     
         결국 호텔에서 라면 먹기로하고 ... 식당을 나와 인근 마트에서 맥주 8캔 구입
        

 



 18:40  호텔로 이동
           호텔에 와서 모녀관광객에게 김치 얻음
           맥주와 라면 회식


 
8일차  2/16(목)  튀르키예 출국 - 한국으로 귀국

06:00 조식.  07:00 출발 

 
10:47 앙카라공항 가던중 휴게소에서 중식. 
          케밥 : 양고기 꼬치 + 감자튀김 + 샐러드 + 밥

 

 
14:20 앙카라공항 도착
      팁; 보조가이드 100리라. 운전기사 80리라 (₩117,000)
      Turkeish delight + 과자 구입   200리라 
      공항에서 에페스 비라 (맥주) 마심 
16:00  비행기 탑승
16:10  이륙

 

  
여행을 마치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또한 선 머슴이 사람 잡는다는 말도 있다.

 
지금까지 튀르키예에 대해 정말 별 관심도 없었고 이슬람문화라는 이유에서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생활습관을 가지고 다른 생각을 할 거라고 판단했는데 의외로 한국에 우호적이며 또한 현지 튀르키예인들이 한국에 더욱 많이 알고 한국어도 잘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랐다.

튀르키예는 6세기 돌궐족 (튀르크족)으로 때부터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 이르기까지 유구하고 강력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발전 가능성이 큰 나라임을 깨달았다.
또한 한국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다.
한국 입장에선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고 비농약/유기농 농산물도 풍부하고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고, 종교적으로도 이슬람권에 속하여,  문화적으론 한국과 유사한 튀르키예와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여  상호 win-win 할 것들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사람은 끝없이 배우고 새로운 것을 또는 내가 알고 있던 것조차도 새로운 면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함이 올바른 삶의 태도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