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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건강, 세상 이야기/자전거 여행 24

자전거 : 달리기·수영보다 칼로리소모 많다

자전거는 단점이 거의 없는 운동으로 꼽힌다. 자전거 타기는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부담과 부상은 적고 운동 효과는 높다. 자전거의 운동 효과는 ▲심폐지구력 강화 ▲칼로리 소모로 인한 지방 및 체중 감소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관절 및 근육 강화 ▲뼈의 강화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건강 등 다양하다. 자전거 운동은 특히 하체근력을 발달시킨다.페달을 돌리는 하체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되기 때문에 근섬유를 구성하는 단백질이 증가해 근육의 굵기가 굵어져 글리코겐 등 많은 에너지원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그래서 자전거는 당뇨병이나 비만 같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으로도 적합하다. ◇달리기, 수영보다 칼로리 소모 많다 자전거 타기의 에너지 소모량은 달리기나 수영보다 높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

20170507- 선유도 라이딩

자전거동우회에서 2017년 5월 정기라이딩으로 서해에 있는 선유도와 채석강을 다녀왔다 이른 아침 6시에 청주 장평교에서 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출발...... 아침은 바람이 많이 부는 탓에 제법 싸늘했다. 라이딩을 하면서 바닷바람에 땀이 흐를 시간이 없었고 여기저기 도로정비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혼잡하여 가다 서다를 계속하고 또한 관광 라이딩답게 곳곳에서 기념사진도 찍으면서 슬로우 라이딩을 즐겼다. 선유도(仙遊島)의 뜻은 '신선이 노니는 섬'으로 그 만큼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다.. 선유도는 전북 군산 앞바다 고군산군도의 가운데 즈음, 섬과 바다에 안겨 자리한다.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한 몸이나 진배없다. 우선 고군산군도의 위치부터 찾아보자. 서해안을 따라 내려오면 위아래로 길게 뻗은 태..

광양 매화마을 Bike Riding

2016.3.20일 일요일 아침 6:30분 국민생활체육 충북자전거연합회에서 주관한 모임으로 장평교에서 집결... 버스 뒷편에 차곡차곡 자전거를 싣고 사람은 앞에 타고 7시가 되어 출발,,,가던 중 세종을 들러 세종연합회 회원 합류하여 총 30명 정도가 같이 여행하게 되었다. 아침 10시쯤 화엄사 입구에 도착하여 화엄사까지 들어가서 구경 화엄사 들어거는 입구가 어찌나 차들이 막히는지 거의 주차장을 방불했다. 화엄사에서 화개장터를 행해 가던 도중에 어류계생태공원에 들러 잠시 휴식을 취하며 인원 재정비 어류생태계 앞에 구비된 섬진강 자전거길 안내도 화개장터로 가던 중 또 한번의 휴식 약 12:25분 경에 화개장터에 도착... 이 곳은 화개장터의 민속촌이라고 표현할까 ? 안은 먹거리와 각설이 타령등으로 시끌벅적..

MTB 자전거 종류와 특징

자전거 동호회원들 중 특히 자기 또는 남의 자전거에 대한 평가를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과 대화하다보면 가끔 언쟁아닌 언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즉 본인 자전거는 올마운틴이라든가, 남의 것은 올마운틴이 아니고 크로스컨트리라든가 등등...... 그래서 다음의 것을 찾아 보았다. 최소한 제대로 알고 말하는 게 좋겠다. 트레블(Travel)은 Front Suspension 의 Suspension 완충거리를 말한다. 즉 서스펜션포크의 스텐션튜브가 움직이는 최대거리를 말한다. 트레일 길이에 따른 MTB 분류 국내에서 산악자전거는 하드테일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드테일(hard tail)은 말 그대로 리어 부위에 별도의 서스펜션이 없는 형태로 앞바퀴에 80~120㎜ 사이 트래블의 서스펜션을 장착해 비교적 덜 험한 코스..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행정안전부는 제1회 섬의 날(8월8일)을 맞아 섬 지역의 명품 자전거길을 발굴해 전국 자전거길 종합안내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인 ‘자전거 행복나눔’에 책자형태로 6일 공개했다. ‘바다를 품은 섬자전거 길 23선’이라는 제목의 알림창을 클릭해 내려받으면 된다 이번 자전거길은 시·도의 추천을 받은 13개 지자체의 30개 섬 23개 노선이다. 자전거 노선도 뿐만아니라 감상포인트 및 주변관광지, 먹거리, 자전거 보관센터 등 자전거 이용시 편의사항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도 함께 제공돼 섬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행안부는 이 내용을 홍보 책자로도 만들어 전국 지자체와 자전거 동호회 등에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책자는 비매품으로 홍보용으로만 활용된다.

2016.07월 국토대종주 4차 (경북 의성 낙단보~창녕 합천보)

네이버길찾기를 보니 135킬로로 나와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140여킬로를 달린 거 같다. 더구나 오전 5시 집결에 맞추어 어둑한 새벽 이슬비가 내리는 길을 가다가 그만 물 웅덩이에 빠져 앞으로 고꾸라지는 바람에 왼쪽다리에 부상을 입고 양다리에 담이걸린 상태에서 선블록도 바르지 않고 라이딩을 하다가 근육이 뭉쳐서 물파스를 발랐더니 오후엔 허벅지가 햇빛에 그을러 매우 따갑고 힘든 가운데 목적지를 약 10킬로 정도 앞두고 약 6킬로의 가파른 임도 업힐까지 있었으니 몸이 천근 만근이었다. 출발직전 집결지에서의 모습 언제나 식사시간은 즐겁다. 오전의 피곤함은 시원한 음료와 함께 날린다.....

2016.6.19 국토대종주 3차 라이딩

국토대종주 3차는 수안보에서 상주보까지 계획이었으나 약 20Km를 더 달려 낙담보까지 갔다. 총 라이딩 거리는 약 100킬로 난코스인 이화령고개를 오르다. 32킬로의 오르막 길...이럴 경우는 거의 땅만 보고 페달을 굴린다.... 동갑내기 친구도 만나고.... 혼자서 여행하는 외국인도 만나 간단히 대화..... 그는 일본을 종주하고 한국으로 넘어와 우리와는 반대 방향으로 낙동강에서부터 시작해 인천으로 가는 중이란다. 경천대 관광지의 인공폭포 앞에서

2016.6.5일 강원도 대관령과 선자령을 오르다

일찌감치 청주에서 아침 6시에 집결하여 강원도 대관령 양뗴목장 주차장으로 직행 날은 약간 흐린 날씨에 아침 기온이 써늘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곧바로 업힐부터 시작...오르는 길이 산길이라 상당부분은 자전거를 메고 가기도 했다 드디어 천신마고끝에 대관령 정상에 올라 아래를 굽어 보다 지금부터는 대관령 정상에서 다운 힐.... 내려오는 길은 결코 녹녹친 앟았다. 선자령에서 내려오던 중 하늘농장에 들러 사진 .. 라이딩 시작점이자 복귀 지점인 대관령휴게소 정동진 바다마을횟집 앞에서

2016.5.29일 국토대종주 2차-양평에서 수안보까지

양평군립미술관에서 당초는 충주댐까지 목표였으나 앞으로 날이 더 더워지면 아무래도 한 번에 달리는 거리가 줄어들 수 없다는 전제에 가능한 회원들이 제대로 운동량을 소화해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수안보 온천까지 달렸다. 청주에서 오전 7시쯤 출발해 양평에 오전 9시반에 도착하여 2차 라이딩 시작.... 코스는 양평- 이포보- 여주보-충주 탄금대 - 수안보 출발에 앞서 안전 라이딩을 다짐하며...양평군립미술관 앞에서 양평 깅을 따라 가다가 휴식시간에 동호회 회원들과 사진찍고 싶은 사람은 아무나 와라 !! 양평의 자전거도로는 양쪽으로 별장과 예쁜 집들이 있어 아름답기도 했으나 내심 부러움이 일어났다

2016.4.17일 국토종주 1차-아라뱃길에서 양평까지

국토종주의 일환으로 첫번째로 경인 아라 서해갑문에서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양평 군립미술관까지 약 110킬로를 달렸다 이 곳이 출발을 알리는 표시판으로 국토종주 아라 서해갑문에서 낙동강 하구둑까지 633킬로임을 알린다. 여정은 시작 되었건만 얼마나 참석 할 수 있을지 ???? 시작과 마지막을 알리는 바닥글 앞에서 성공적인 라이딩을 위해 화이팅을 외치는 29명의 전사들 ! 바람이 무척이나 세게 불어 쌀쌀함이 느껴지는 날씨였다. 역시 종주이다보니 인증센터가 나왔다 하면 도장찍기 바쁘다. 인증센터는 공중전화박스를 이용해 설치 되어 있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나가며 증명사진을 ..... 점심은 간단히 컵라면으로 남한강을 따라 가다보면 예전 기차터널을 자전거 도로로 개조하여 놓은 길을 지나게 된다. 터널에..

청주 산성옛길을 오르다 (2015.11.11)

아침밥도 굶고 시작한 자전거 타기로 허기졌는데 산성마을에 도착하여 식당에서 비지찌게와 밥 한 그릇 뚝딱 여기부터는 오르막길로 위쪽 오른 편에 나무 계단이 있으나 자전거는 그 옆 길을 타야헸다. 집에 돌아와 장비를 챙기다 보니 결국 다촛점 안경까지 잃어 버리는 불상사를 겪고야 말았다. 아마도 산악을 타면서 롤링하는 도중 빠진 모양이다.

Riding to 피반령 (2015.10.25)

낑낑 !!! 오후 3시반에 청주 장평교를 출발하여 피반령을 올랐다. 아내가 중간에 포기하면 어쩌나 은근히 걱정했는데 그래도 오르막에서중간에 한 번 쉰 것과 속도가 더디게 오른 것 뺴고는 잘 올랐다. 장평교로 돌아오니 총 30.9킬로미터 소요시간은 2시간 남짓. 피반령에서 고개를 다 내려오는 거리는 약 5킬로미터로 내려오는 시간은 불과 10분도 안 걸린 듯.....

청주-합강-부강-문의 Riding (2015.09.29)

추석연휴 끝날 9/29일 화요일 오늘은 국민연합 충북 자전거연합회에서 번개 미팅을 통해 오늘 09:30분 청주 롤러스케이트장에 모여 동반 자전거 타기를 시작했다. 점심은 12시쯤 합강 인증센터를 지나는 매운탕집에서 식사하는 걸 목표로 출발 같이 출발한 사람은 11명 주행속도는 21~23킬로미터 우리팀이 가던 중 세종시 연꽃공원 쉽터에 거의 도착 즈음에 앞에 가던 부부 Rider들 중 남자가 고라니를 피하다가 넘어져서 거의 정신을 가다듬고 있는 상황을 보고 치료를 해주고 우리 팀 역시 놀란 마음을 안정시키려 세종시 연꽃공원옆 쉽터에서 휴식. '동안들'님께서 3년생 대추나무에서 수확한 커다란 대추를 가지고 와서 다들 먹있게 먹었다. 여기서 합류하신 3분이 아이스크림을 사오셔서 맛있게 먹고....다시 출발 메..

피반령 초입 라이딩

친구와 만나 우리 내외와 함께 청주대교에서 피반령입구까지 다녀 왔다. 출발은 거의 저녁 6시 내가 달리는 모습을 친구가 열심히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면서 사진을 찍었다. 무심천 자전거도로로 가다가 고은 삼거리에서 국도를 따라 가는데 시골 풍경과 논밭 행기가 코를 상쾌하게 했다. 돌아 오는 길은 이미 어둠이 깔려 있긴 했으나 걸길을 달릴 때 바람을 타고 전달되는 나무 태우는 냄새와 시골 된장찌개 끓이는 냄새가 정말 향수를 짙게 한다. 왕복으로 청주대교까지 돌아 오니 9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