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음악이야기/나의 오디오와 음반 3

My HD Track Files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ˈflæk/)은 오디오 데이터 압축을 위한 파일 형식이다. 무손실 압축 포맷이다. 다시 말해서, MP3, AAC, Vorbis와는 달리 오디오 스트림에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다른 압축 방법들과 마찬가지로, FLAC의 장점은 전송율·대역폭·저장공간 등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인데, FLAC은 오디오 소스를 온전한 모습으로 보전해준다. 예를 들어, 디지털 레코딩(콤팩트 디스크)을 FLAC으로 인코드하였다가 디코드하면 정확히 똑같은 오디오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보통, FLAC으로 압축하면 원래 크기의 40-50%로 줄어든다. (FLAC 개발자들은 약 47%이라고 주장) 다른 무손실 압축 방식과 마찬가지로, FLAC은 콤팩트 디스크 등의 미디어 소..

내가 소장한 음반

나의 음반 수집 기준은 당시 유행하는 음악보다는 소장의 가치가 있는 음악을 선호한다. 그러다 보니 -좀 바보스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 유행 시기를 한 참 지나 그 때도 그 음악이 좋거나 보관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면 그 아티스트의 음반을 사 모으기 시작한다. 대표적인 것이 "마이클 잭슨" 대학시절 어딜 가나 마이클 잭슨의 "Thriller"와 "Beat it"이 유행하고 있을 때 애써 외면하다가 몇 년이 지나고 나서 "Moon Walker" 부터 사기 시작했다.

내가 소장했던 오디오

처음 군생활 동안 모았던 적금으로 청계천에서 구입한 국산 Component System인 Lotte Pioneer를 사용하다가 좌우 음향에 언밸런스가 발생하여 고민하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수입오디오 사용에 입문했다. CD 플레이어, 턴테이블 등 음원 소스는 그대로 두고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Musial Fidelity AX-1와 JBL 4425 스피커를 구매했다. 이후 약 2-3년 사용하며 앰프가 모니터 스피커인 JBL 4325를 제대로 받쳐주지 못하다보니 저음과 해상도에 불만이 생겨 스피커만 Rogers사의 Studio 2A로 바꾸었다. 그런데 이 스피커로 저음 음악의 대표적인 음반 "Antiphone Blues"를 들으며 저음이 풍부하다 못해 펑퍼짐하고, 정명화의 바이올린 연주의 거음은 다소 날카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