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여행이야기/추천 여행, 희망 여행 2

나의 유럽 자동차 여행 경로

- 음악과 여행 사이 - 파리의 샹젤리제 노변 카페에서 듣는 프랑소와 아르디의 샹송, 이태리 남부해안가의 태양아래서 듣는 칸소네와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이태리 가곡, 오스트리아 티롤지대를 달리며 듣는 모차르트와 뮤지컬 영화 "Sound of Music"의 주제곡, 스위스 알프스지대에서의 요들송은 그야말로 장시간 운전으로 지칠 수 있는 자동차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파란 선은 스페인 여행을 주목적으로 1997.06.27 ~ 7.12, 약 16일간 Mr. Chae와 함께 독일 Frankfurt 를 기점으로 Paris - Bordeau(보르도)를 거쳐 - 스페인으로 진입 - Saint Sebastian - Segovia - Madrid - Cordova - Sevilla (세비야) - Costa del So..

유럽을 제대로 보려면 자동차(렌트) 여행이 좋다.

유럽을 여행하는 방법은 여행사 주관의 패키지 가이드관광, 자유배낭여행, 유로기차여행, 크루즈여행 등등 다양하다. 그러나 시간과 경제력이 뒷받침되면 자동차 여행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마음이 맞는 동료가 있다면 2~4명이 같이 가면 차량렌트나 유류비 등을 분담할 수 있어 경비도 아낄 수 있을 것이다. 더구나 유서시 차에서도 잘 수 있도록 봉고차 등을 장기로 빌리면 더욱 좋다. 당연히 텐트 등 캠핑 장비와 최소한의 취사도구, 장기간 실온에서 보관 가능한 마른반찬이 구비되면 금상첨화. 자동차 여행을 강추하는 것은 사전에 여행계획을 짜더라도 막상 다니다보면 더 보고 싶고, 계획에 없던 곳을 가보고 싶고 한 곳이 많은데 이럴 떄 마다 비행기 시간, 기차 시간에 쫓기기 않고 여행코스와 일정을 내 취향에 맞게 변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