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즈베키스탄에 가면 김매는 김태희, 밭가는 송혜교를 볼 수 있다는 말이 유행이었다.
그만큼 동구권에 미인이 많다는 의미였는데 한편으로 중국 위구르족에 그렇게 미녀가 많단다.
우크라이나와 우츠베키스탄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크라이나는 슬라브계로 서양에 가깝고 우즈베키스탄은 일찌기 실크로드에 접한 곳으로 동양과 서양이 만나며 투르크계가 많은 조금은 동양적인 면이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서역이라 불렀던 곳이며 서유기의 배경지이기 한 신장(新疆ㆍ신강)자치구인 위구르는
드넓은 중앙아시아의 여러 유목민족 중 하나로 투르크계(系)의 민족으로
744년에는 다른 부족들을 통합해 돌궐 제2제국을 쓰러뜨리고 위구르 제국을 세웠으나
300년 후 몽골의 침략으로 무너지고 차카타이 한국의 통치를 받다가 시간이 흘러
명나라를 무너뜨리고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이 위구르까지 처들어와 정복 후
이 곳을 "새로운 땅"이라는 의미의 신강이라 불렀다
면적은 무려 중국의 육분의 일이나 되고,
신장지구 인구는 2200만명인데 위구르족은 거의 1000만명 수준.
고대로부터 실크로드로 활용된 몽골 고원과 중앙아시아에 접한 지역으로
지정학적으로 서양과 동양이 접해 있어 혼혈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다.
현재 중국의 이주정책으로 본토에서 온 중국 한족들의 인구가 늘고 있고
또한 신장지구 수용소에 수백만의 남성들을 교화목적상 가둔 것에 이어
은연중에 정부차원에서 위구르족 여인들을 한족이나 기타 민족과 결혼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중국 고대 중국의 4대 미녀 (서시, 왕소군, 초선, 양귀비) 중 한 명인 당나라 현종의 후궁이던 "양귀비"도
사마천의 사기에 나오는 중국 서주의 마지막 왕인 유랑의 애첩 "포사"도
청나라 건륭제의 "향비"도 위구로족이라 한다.
양귀비는 현종의 마음을 잡기위해 새로운 화장법을 개발하고 목욕을 즐겨 항상 희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했다고 하는데 그는 날씬하고 가녀린 여인이 아니라 풍만하고 농염(자질풍염)했다고 한다. 사진은 중국 시안 화청지에 있는 양귀비 조각상과 전용 욕실 장면
포사는 중국 섬서성의 포나라 출신으로 당시 섬서성은 지금의 서역에 해당한다고 한다.
구리나자(古力娜扎, Gǔlìnàzhā)
귈네제르 베흐티야르(گۈلنەزەر بەختىيار, 위구르어), 구리나자얼 바이허티야얼(古力娜扎尔·拜合提亚尔, 중국어)
디리러바 디리무라티 (迪丽热巴·迪力木拉提/Dílìrèbā Dílìmùlātí, 표준중국어) Dilraba Dilmurat
딜라바 딜무라트 (دىلرابا دىلمۇرات, 위구르어)
'취미, 건강, 세상 이야기 > 재미로 보는 세상 (취미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부자 이야기: 권력과 시대적 환경 (1) | 2022.10.15 |
|---|---|
| 진의 흥망성쇠- 創業과 壽城의 교훈 (1) | 2022.10.14 |
| 피해야 할 사람의 관상 (1) | 2022.10.14 |
| Freemasons vs. Illuminati, & Rome Club (1) | 2022.10.13 |
| 공연예술의 극치- 태양의 서커스 (Cirque Du Solei) (1) | 2022.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