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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3 윤대통령의 갑자기 비상계엄발표, 미쳤다

SaintShin 2024. 12. 12. 10:59

비상계엄 정당성과 야당 탓만 늘어놓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윤석열이 믈러나도 이재명이 대통령되면 안된다는 여당..
국민경제와 국제경쟁력을 갉아먹는 극단으로 치닫는 정치의 안정화를 위해 둘 다 2선으로 물러나고 정말 국민을 비라보고 귝민을 위한 자기를 희생할 줄 하느 안창호 같은 리더가 나오길 바란다.
자칭 잘나고 입바른 말 잘하는 국회의원과 정치.학자.평론가들은 많은데 왜 이리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현명한 대통령 후보가 없는가 한탄스럽다.
제발 좀더 청렴하고 지혜로운 자가 나라를 이끌어 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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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오늘(12일) 4번째 대국민 담화에 나섰으나 그 내용이 자기 합리화와 정당화 뿐이었다.
그의 담화 내용은 .

"거대야당, 대통령 끌어내리려 잇따라 퇴진·탄핵 선동"
" 원전 생태계 지원, 체코 원전 수출 지원 예산, 동해 가스전 시추 예산 등 긴요한 국가 주요 예산 모두 깎아 국정 마비"
"만일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 평일이 아닌 주말을 기해서 계엄을 발동했을 것, 2시간짜리 계엄이 어디 있냐 ?"
"소규모이지만 병력을 국회에 투입한 이유도 거대 야당의 망국적 행태를 상징적으로 알리고 계엄 선포 방송을 본 국회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몰릴 것을 대비하여 질서 유지를 하기 위한 것이지 국회를 해산시키거나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것이 아님은 자명하다"
"계엄, 헌법 틀 내 대통령 권한 행사…국회 출입 안 막았고, 단전도 안 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계엄으로 놀라고 불안하셨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한다"고 밝히면서 사실상 자진 하야는 없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차기 대권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였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였다. 그 뒤를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6%, 홍준표 대구시장 5%, 오세훈 서울시장·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4%, 김동연 경기지사 3%,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김경수 전 경남지사 1%였다. 없다는 22%였다.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 했다… 당론으로 '탄핵 찬성'해야

"尹 담화, 국민·민주주의 관점서 용납 못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이런 대통령 담화가 나올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대통령 제명과 출당을 위한 윤리위 소집을 긴급히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는 점이 더욱 더 명확해졌다고 생각한다"며 "당론으로서 탄핵에 찬성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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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느닷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은 여기 저기 흩어져 있었습니다. 언론보도 및 TV조선 등이 공개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텔레그램 대화 내용'에 근거해 당시 국민의힘 국회의원 108명의 위치를 정리했습니다. (2024년 12월 19일 기준)
 
국회 진입, 비상계엄 해제 결의안 표결 참가 의원 (18명)
곽규택 김상욱 김성원 김용태 김재섭 김형동 박수민 박정하 박정훈 서범수 신성범 우재준 장동혁 정성국 정연욱 조경태 주진우 한지아

국민의힘 중앙당사 집결 의원 (36명)

강승규 구자근 권성동 김기현 김도읍 김미애 김선교 김소희 김위상 김정재 김태호 나경원 박덕흠 박성민 박성훈
박수영 박준태 박형수 배준영 서명옥 서천호 송석준 유영하 윤상현 윤한홍 이달희 이만희 이상휘 이종배 이철규
이헌승 정동만 정점식 조승환 조정훈 최수진
(00시 30분 김정재 의원 텔레그램 "국회 들어가는 것이 불가능해 중앙당사에 모여 있습니다. 의원님들 50여 명 계십니다." 이 발언을 근거로 하면 14명 이상이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모였을 것으로 추정.)
 
국회 안에 있었으나 계엄해제 결의안 표결 불참 (8명)
김대식 김희정 송언석 신동욱 임이자 정희용 조지연 추경호
 
국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불발 (4명)
강민국 김예지 안철수 최형두
 
▲행적 확인 불가 (8명)
강대식 권영세 김은혜 김장겸 김종양 서지영 이양수 조배숙

 

해외 출장이나 지역구 방문 (8명)
강선영 권영진 김건 배현진 성일종 임종득 진종오 한기호
 
▲ 미확인 국회의원 (26명)
강명구 고동진 김기웅 김민전 김상훈 김석기 김승수 박대출 박상웅 박충권 백종헌 서일준 안상훈 엄태영 유상범
유용원 윤영석 윤재옥 이성권 이인선 이종욱 인요한 조은희 주호영 최보윤 최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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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하에서도 한국 국민은 강했다.

[포토스퀘어]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된 날 추운 여의도의 따뜻한 풍경
쉼차·어묵·급식노동자 푸드트럭… 시민 곁에 선 시민들

12·3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2024년 12월14일 오후 국회 앞부터 여의도역까지 시민들이 가득 채우고 있다. 김명진 기자

거대한 축제가 국회 앞에 펼쳐졌다. 축제에 참여한 이들은 엄청난 인파와 교통체증으로 짜증이 날 만도 한데 표정이 모두 밝았다. 각자 가슴속에는 자신만의 분노를 품고 왔지만 얼굴에는 희망의 빛이 가득했다.

12·3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024년 12월14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이날 오후 대통령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국회 앞으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2024년 12월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모인 시민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국회가 위치한 여의도는 섬이다.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정해져 있다. 북쪽으로는 마포대교·서강대교, 남쪽으로는 여의2교·서울교, 동남쪽으로는 여의교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 오후에 인파가 몰리자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에서는 지하철이 정차하지 않았다. 시민들은 한겨울 차가운 북풍을 뚫고 다리를 건너 국회 앞까지 걸어왔다. 끊임없이 몰려오는 인파를 보면서 집회 참가자의 규모가 짐작되지 않았다. 드론을 띄워 국회 주변을 360도로 촬영했다. 사진으로 확인하니 집회에 참여한 시민(주최 쪽 추산 200여만 명)은 국회대로와 의사당대로, 여의도공원로, 여의도공원, 여의도역 앞까지 가득 차 있었다. 엄청난 인파다.

12·3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2024년 12월14일 오후 국회 앞에서 시민들이 탄핵 가결을 기뻐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대규모 집회를 대비해 전날부터 통신사들이 중계기를 추가로 많이 설치했지만, 통신이 잘 연결되지 않았다. 통신이 연결돼 있던 누군가가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고 외쳤다. 시민들은 벌떡 일어나 각자 응원용 봉과 손팻말을 들고 케이팝(K-POP)에 맞춰 탄핵소추안 가결을 축하하기 시작했다. 축제는 밤까지 이어졌다. 집회 참가자 누구나 하나가 되는 자리였다.

2024년 12월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촉구’ 집회에 마련된 무대에서 가수 이랑이 ‘늑대가 나타났다’ 등의 노래를 부르며 탄핵안 가결을 촉구하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거대한 축제가 끝났다. 국회 앞 거리는 다시 조용해졌다. 200여만 명이 모인 거리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깨끗하다. 집회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주워 청소했다. 이 정도 인파에 별다른 사건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국회 앞 상가에 선결제를 하고 집회 참가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둔 2024년 12월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한 작가모임이 보낸 푸드트럭이 시민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류우종 기자

 

대통령 윤석열 탄핵안이 국회에 상정된 2024년 12월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쉼차가 서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12·3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2024년 12월14일 오후 국회 앞에서 학교 비정규직인 급식노동자들이 시민들에게 어묵을 나눠주고 있다. 김명진 기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은 ‘비상계엄’으로 국민에게 공포·불안·당혹 등 불편한 감정과 분노를 안겨줬지만, 시민들은 목숨을 걸고 국회 앞에서 계엄군을 막아내고 추운 아스팔트 바닥에 나와 공포와 분노를 축제로 승화했다. 축제의 시작과 마지막 곡으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이 나왔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노래가 묘하게 어울렸다.

 

사진·글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류우종 기자 wjryu@hani.co.kr·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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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38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11일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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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추경호 사퇴 후 새 원내대표에 친윤계 대표 권성동 의원 선출
106명 가운데 72명에게 지지…김태호 34표에 그쳐
비상계엄 사태 이후 혼란한 당 상황 수습해야

 
아직 국민의 힘은 국민 대다수의 바램이 뭔지 철저히 눈가리고 자기들 멋대로 하고 있다.
국민의 힘은 대다수 국민의 뜻을 계속 거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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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표현에 의하면  이어 "이재명 대표도 조금은 우려가 된다. 본인에게 형사적 리스크가 생기니까 당력을 동원해서 본인을 수사하고 기소했던 검사들에 대한 탄핵을 시도했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은 때로는 윤석열과 같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장동·위례·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법인카드 유용 사건 등 3개 재판은 아직 1심이 진행 중이다.

법조계에선 이 대표 선거법 사건 확정판결이 내년 초중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른바 '6·3·3 원칙'으로,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1심은 기소 후 6개월 이내,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이내 하도록 한 규정 때문이다. 이대로면 내년 5월께 확정판결이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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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윤정권 두둔하는 정치인이 가관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관계자들의 증언을 두고 “망조(亡兆)가 들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13일 오후 8시17분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묻지 않는 말도 술술 부는 장군들, 서로 발뺌하기 바쁜 국무위원들, 관련자들. 저런 者(놈 자)들이 여태 이 정권의 실세라고 행사했다니”라고 적었다..

잘못된 걸 잘못 되었다고 토로하는데 그걸 망조라고 하니, 또 이런 사람이 도지사에 선출되어 사사건건 정치평론에 막말을 서슴차 않고 있으니 이제 나이들고 사리분별 못하는 정치인들은 사라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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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에도 역술인이 꼈다니"…
건진·천공·명태균 이어 '버거 보살' 노상원


12.3 계엄 사태의 비선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2018년 여군을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징역형을 받고 불명예 전역한 후 2019년부터 민간인 신분으로 무속인과 동업해 '점집'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남자 보살'이었다는 것.
노 전 사령과는 10년 정도 명리학을 공부했으며 철학, 작명, 사주 등을 볼 줄 안다고 한다. 심지어 역술인으로 직접 손님을 받기도 했다.

1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경기 안산시의 한 반지하 주택에서 '점집'을 운영했다. 노 전 사령관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점집'은 계엄 모의가 있었던 안산의 롯데리아에서 약 1.4㎞, 도보로 20여 분 떨어진 곳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사령관이 무속인이 맞다면 건진법사, 천공스승, 명태균(미륵보살)에 이어 윤석열 정권과 연관있는 네 번째 역술인이 되는 셈이다. 이를 두고 '내란도 결국 무속과 연관됐던 것이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노 전 사령관은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대령 2명과 함께 안산의 한 롯데리아 지점에서 햄버거를 먹으면서 "계엄이 곧 있을테니 준비하라"는 등 민간인 신분이면서 현역 군인들에게 관련 지시를 내렸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노 전 사령관은 "계엄이 시작되면 부정선거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버를 확보하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노 전 사령관은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육군사관학교 후배로 김 전 장관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하기 3일 전엔 김 전 장관과 독대한 정황도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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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호도 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절대 우위임도 인정하기 싫고 납득하고 싶지도 않다.
그간 사법리스크나 여러 이슈에 대해 결코 국민들에게 본이 되지 않디에 대통령이 되더라도 법적 리스크에 시달릴게 자명하기 떄문이다...
이렇게 대한민국에 제대로된 위인이 없나 한탄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