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3~26일 3박4일의 일정으로 민족의 영산이라는 백두산 천지를 행했다.
그러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백두산 서파와 북파를 오르는 이틀간 계속 내리는 비와 자욱한 안개로 천지를 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천지까지 오를 수 있었음에 위안을 삼았다.
일단 여행사에서 단체비자로 가는 탓에 3시간이나 일찍 공항 출두를 요청해서 15:20분발 비행기이에도 12:30분까지 인천공항에 가서 안내를 받고 남은 시간에 순두부찌게로 중식을 해결.....
백두산 관광 일정은 이랬다.
6/23일
12:30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3층 1번 출입구 A존 참좋은여행사 테이블에 집결
금번 여행조는 15명
여행 수속을 하고 단체비자를 받은 후 식사를 하고 면세점 구경 후
15:50 인천국제공항 출발
17:25 (현지시간) 연길공항 도착 (2시간 35분 소요)
송강하 이동 (약 4시간 소요)
호텔 투숙 및 휴식 (송강하 덕리호텔)
6/24일
06:30 호텔 조식
07:30 백두산 서파로 이동 (30분 소요)
08:00 백두산 서파코스 등정 및 천지 조망
37호 경계비 및 천지 조망
금강대협곡, 고산고원 조망
이도백하 야시장
온천욕
이도백하 천수호텔 투숙 및 휴식
6/25일
07:00 호텔 조식
07:50 백두산 북파 등정 (약 30분 소요)
지프차로 천문봉 천지 조망
장백폭포
노천온천지대
용정으로 이동 및 일송정, 해란강 차창 조망
연길로 이동
마사지
연길 동북아호텔 투숙
6/26일
호텔 조식 후 도문 이동
두만강 강변공원 및 중국/북한 국경지대 관광
연길공항으로 이동
18:25 연길공항 출발
22:05 인천공항 도착
23:05 청주행 리무진 탑승 및 귀가
이번 백두산 관광의 백미인 북파와 서파 등정 루트는 이렇다.
연길공항에 도착해 저녁식사를 하고 호텔로 이동
천지를 직접 보지 못한 아쉬움을 움직이는 의자에 앉아 비행 영상으로 보기 위해 이동했다.
백두산 천지를 가는 동영상
중국 홍보 동영상
저녁식사 자리
모처럼 같이 간 일행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였다.
장백폭포를 가다
여행 이틀째
백두산 북파를 오르기에 앞서 날씨가 개이길 바라면서 장백폭포 먼저 관광을 했다.
백두산 북파는 차를 여러 번 갈아타며 맨 마지막으로 11인승 봉고로 천지까지 올랐다.
북파 도로는 거의 봉고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일제시대 독립군들의 주요 활동 무대였던 일송정의 모습
그 앞에 서있는 소나무가 오랫동안 영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며 주민들에겐 자손번창과 집안송사를 비는 곳이며, 반대로 일본 영사가 부임하면 다들 몇 개월을 못 버티고 병을 얻거나 기를 빼앗겨 당시 관할일본군들의 못된 작전으로 고사하고 말았다고 한다.
해란강
양꼬치와 옥수수 온면으로 저녁식사
연변 용정시의 밤 야경
사향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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