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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Indonesia

발리 1일차) 울루와뚜절벽사원과 빠당빠당비치, 가루다 공원

SaintShin 2022. 10. 23. 12:44

대낮 햇빛이 너무 강하고 더워 점심을 먹고 난 후 커피공장을 먼저 보고 .... 역시 커피를 구매한 후

황실전통마사지 먼저 받은 후 깔루와뚜절벽사원과 가루다공원 관광을 하기로 했다.

뭐, 가이드가 그렇게 한다니까 우리는 그려러니 하고 따를 수 밖에 ...

 

발리섬 관광지도

 

그래서 일단 황실전통마사지가 기본 패키지는 한 시간인데- 이 거는 발과 다리 일부만이라- 전신 마사지인 두 시간짜리로 일행 모두가 승격

시원하게 조금은 아프게 마사지를 받고 나와 깔루와뚜로 출발

 

 

 

울루와뚜절벽사원가는 길.  가뜩이나 가는 길이 2차선으로 좁은 옛날 도로인데 차 사이로 오토바이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뒤섞여 다닌다.  발리는 각 집마다 오토바이는 기본이란다. 

 

 

관광객이 많은 관계로 차가 많이 밀린다.

 

 

울루와뚜절벽사원 입구에 있는 간판

 

 

울루와뚜절벽위에 있는 사원

 

 

 

발걸음을 옮겨  울루와뚜 절벽으로 행하니 저 멀리서 전통무용 퍼포먼스가 행해지고 있다.

울루와뚜 절벽사원은 해발 75미터 절벽위에 있는 힌두사원으로 탁 트인 비취빛 바다와 깍아지는 절벽, 그리고 그 사원 안에 있는 버릇없는 원숭이들로 명소가 되었다. 

울루와뚜사원엔 원숭이들이 있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나쁜 원숭이란다.

사람들이 쓰고 있는 모자, 안경, 액세사리 등을 먹이로 오인해 뺴앗아 간단다.

그래서 이 곳에 들어갈 떈 액세사리는 차에 두고 가야 한다.

 

 

아래쪽을 보면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파도가 부서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울루와뚜의 전경.

 

날이 어두워지면서 절벽사원을 다 돌아보지는 못하고 빠당빠당비치로 향했다.

이미 날이 많이 어두워진 상태라 은근히 화가 나기 시작

 

 

간신히 사진기를 석양모드에 놓고 빠당빠당비치 광경을 찍었다.

 

로프에 매달아 음식을 나르는 모습도 보인다.

 

 

이미 날은 어두울대로 어두워진 상태....

 

차로 이동하던 중 가이드에게 화를 부렸다.

원래 일정대로 하면 황실마사지는 저녁먹고 받는 거 아니냐고 ?

공연히 마사지부터 받느라 발리 관광지를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사진 찍기 바쁜 거 아니냐고....

일단 가이드의 사과를 받았으나 이미 시간은 갔고... 어찌하랴 ?

늦게 도착한 가루다 공원 입구.   공원안에 저녁 식사 장소도 있다니까....

그러고 나니 착하디 착한 26살짜리 가이드 "위디"가 참 안되었단 생각이 들어 미안하기도 했다.

 

 

가루다 공원의 선전 팜플렛

 

 

가루다공원 매표소 입구에 세워진 조각상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세워져 있는 사진 판넬...   
판넬에 인도네시아 여상이 그려져 있어 얼굴만 내어 놓고 사진 찍도록 ....

 

 

 

가루다란 인간의 몸에 독수리의 머리와 날개를 가진 신화 속의 새로

가루다공원은 힌두교 3대 신 중 하나인 비쉬누 신과 그가 타고 다녔다는 전설의 거대한 독수리를 기념하는 공원이다.

 

가루다상을 가까이 캡쳐한 사진

 

 

 

가루다상을 뒤로 하고 앞을 보면 거대한 직사각형 돌무덤들이 양 옆으로 가로지어 있는 광장이 보인다.

이 곳이 한국 관광잭에게 더욱 유명하게 된 것은 앙드레김이 패션쇼를 하면서부터라고 한다

 

 

가루다상을 옆에서 본 것

 

발리의 수호신이라는 비쉬누 신

 

가루다공원 내에 있는 식당 앞의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