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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인도네시아 Indonesia

발리 2일차) 데이크루즈 여행과 짐바란 Seafood 시식

SaintShin 2022. 10. 23. 13:06

데이크루즈

 

발리여행 2일차는 완전 자유시간인데 우리 가족은 일찌감치 데이크루즈를 선택

원래 $85인데 한국에서 예약하고 완불하면 $75...

 

 

 데이크루즈 선착장 광경

여기서 멀미약도 얻어 먹을 수 있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오후 15시에 다시 돌아온다. 1시간 거리

 

 

선착장에 정박해 있는 배들

클즈를 하려는 사람들로 선착장이 많이 붐비고 대기 시간도 오랴 걸렸다.  우리는 발리하이호를 타고 갈 예정

 

 

선착장 앞 광경

식사시간이 중간에 끼어 주변 식당에서 간단히 음식들을 사먹기도 했다.

 

 

이 모형이 우리가 한 시간 유람선을 타고 나가 물놀이를 즐길 데이크루즈 놀이장

사실 약 31평형 아파트 면적 정도 ???

여기서 바나나보트, 스노클링, 반잠수함,  우어턱슬라이드는 공짜로 할 수 있다.

 

물론 인당 $45 내면 스쿠버다이빙도 오케이... 여기에 $40를 내면 비디오까지 찍어 준단다.

 

 

선착장에 있는 선셋디너쇼를 위한 배

 

 

배를 타러 가는 길.

아마도 위에 나무 잎을 엮어 놓은 것이 어떤 행운을 위한 것이 아닐까 ?

 

우리가 탑승하는 배

선상에서 서비스되는 빵과 커피/티

 

 

 

바다에 햇빛이 비추는 모습이 사진으로 아므ㅜ리 담으려해도 소용이 없다.

 

배를 타고 가는 길에 사람들이 쪽잠을 자기도 하고 멀리 바다를 감상하기도 한다.

 

저 멀리 보이는 산이 화산이란다.

 

이 곳이 데이크루즈 놀이장.

 

 

데이크루즈의 본거지

발리하이 유람선이 해상에 떠있는 데이크루즈 본거지 옆에 정박해 있다.

점심부페는 배에서 먹거나 밖에 가져 나와 먹을 수 있다.

내가 같을 때는 아마도 반잠수함이 고장이났는지 운항을 하지 않았다.

 

다른 각도에서 본 놀이장

 

 

용감한 딸은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재 바다수영을 감행하고 있다.

아래는 약 6-10미터의 수심.

 

 

물놀이장 주변에 경계를 쳐 놓았다.

사진 중앙, 바다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공주

 

 

짐바란 시푸드 시식

 

데이크루즈를 다녀 온 후 저녁은 발리에서 특식을 먹기로 했다.

 

발리의 시내 도로에서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광경이 오토바이....

정말 오토바이가 많다. 

비좁은 도로를 차로 이동하던 중에도 옆과 뒤에서 오토바이들이 쌩쌩 추월하며 달려 나오는데도  좀처럼 사고의 모습이 목격되지 않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그렇다고 차량 운전자가 씩씩 대거나 욕도 하지 않는다.  물론 오토바이 탄 사람들도 차량 운전자를 보고 인상 쓰는 것도 별로 못봤다.  거기에 차량들은 한결같이 반짝반짝 닦아서 모두가 새 차 같아 보인다.

 

이 모든 것이 발리를 천혜의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이자 인내력 아닐까 ?

 

차량 이동 중 한 가족이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 대기하는 모습을 찍었다.

 

오토바이 군사들 ???

처음에 식당에 들어 섰을 땐 한국의 횟집이나 조개구이집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새우, 게, 가재 등 종류와 숫자, 심지어 수족관과 식당의 규모 조차도 한국에 비해 보잘 것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해변에 설치한 테이블에 앉아 석양을 보고 있자니 하나 둘씩 켜지는 테이블의 촛불과 석양의 모습이 멋있게 어우러지며 발리의 색깔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짐바란 Seafood 가게의 입구에서 바라본 광경. 
실내 복도를 따라 쭉 가서 반대편으로 나가면 해변으로 간다.
해변에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어 바닷바람을 맞으며 노을을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짐바란 해변의 유명한 석양의 모습

 

 

짐바란 해변에 세팅된 각 식당의 테이블들

날이 어두워 사진도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

 

 

$50 짜리 짐바란 Seafood,

왼쪽은 게, 오른쪽 접시엔 가장자리에 가재(랍스터)를 놓고 가은데엔 생선 양념구이를 놓았다.

작은 소쿠리엔 흰 쌀밥이 있었다.

 

 

그리고 손을 간간이 씻을 수 있는 레몬을 뛰운 작은 물사발도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