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식사 차 찾은 옥산에 있는 고급 한정식집 상춘고택. 이 곳이 영산, 영월 신씨 종택이라고 하며 주인에게 물어보니 부친이 31대손이라고 한다. 매우 분위기가 깨끗하고 넓고 음식도 깔끔했다. 단, 단점이라면 음식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 일인분에 45000원짜리를 시켰는데 여러 음식이 골구루 나오긴 했으나 굳이 그 가격에 이런 걸 먹으러 여기에 올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 주인 말로는 기본 야채들은 직접 키워 조리ㅐ서 서빙한다고 하니 .....아마도 그런 공임이 가격에 반영되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