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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는 더 이상 매력없다…“AI 미국 승리 장담 못한다”

SaintShin 2026. 5. 3. 09:44

■ 실리콘밸리가 흔들리고 있다

2023년 여름, 세계 최고의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서 인턴십을 막 마친 중국인 청년이 고국으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판즈정(Zizheng Pan). 바로 직전 그는 엔비디아가 제안한 정규직 채용을 거절하고 귀국을 선택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심장부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였지만 판즈정은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그가 엔비디아 대신 선택한 직장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중국의 작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었습니다.

그로부터 1년 반 뒤인 2025년 1월, 그 스타트업의 이름이 전 세계 뉴스 헤드라인을 동시에 뒤덮었습니다. 딥시크(DeepSeek)였습니다. 판즈정은 세상을 뒤흔든 딥시크-V3와 딥시크-R1의 핵심 개발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당시 인턴십 멘토였던 엔비디아의 수석 연구 과학자 위즈딩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의 결정은 지금도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습니다. 판즈정의 사례는 제가 최근 몇 년간 목격해온 매우 전형적인 흐름입니다. 최고의 인재들이 반드시 미국 기업에서만 성공할 필요는 없습니다."

판즈정 혼자가 아닙니다. 구글 딥마인드의 고위 연구직을 내려놓고 바이트댄스의 차세대 LLM 개발을 주도하는 우융후이(Yonghui Wu), 오픈AI를 그만두고 텐센트 AI 개발에 합류한 야오순위(Shunyu Yao), 오픈AI를 관둔 뒤 선전에서 로봇 스타트업을 세운 로저 장(Roger Zhang), 구글 딥마인드에서 알리바바로 자리를 옮긴 저우하오(Hao Zhou) 등 중국계 핵심 연구자들의 귀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계 AI 인재의 블랙홀로 불리던 실리콘밸리의 파이프라인이 거꾸로 흐르기 시작한 겁니다.

이들이 돌아가는 이유는 애국심 때문만은 아닙니다. 중국 AI 생태계가 이제 실리콘밸리 못지않은 무대가 됐고 베이징과 항저우, 선전의 연구소에서 세계 수준의 경력을 쌓는 것이 더 이상 차선책이 아닌 시대가 됐기 때문입니다.

중국 AI의 무대는 어떻게 이토록 빠르게 커진 걸까요?
그 답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중국의 교실로 가야 합니다.

■ 딥시크 개발자들이 초등학생이던 해

2017년 중국이 '차세대 인공지능 발전 계획'을 국가 전략으로 선포하던 그해, 인공지능은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편입되었습니다. 딥시크를 만든 20~30대 젊은 인재들이 바로 그 교실에서 AI 리터러시를 체득하며 성장한 세대입니다. 중국은 이미 10년 전부터 전 국민의 AI 감수성을 바닥부터 끌어올리는 인재 육성 정책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국이 설계한 것은 단순히 'AI를 일찍 가르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초등에서 시작해 중고교, 대학, 석·박사로 이어지는 단계별 피라미드를 완성했습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난이도를 높이고, 반복과 심화를 거듭하며, 흥미 기반 실습으로 개념을 몸에 익히는 이른바 '나선형 교육 구조'입니다. 어린 시절 AI를 놀이처럼 접한 아이가 중고교에서 원리를 이해하고, 대학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구조. 국제 교육계에서는 이미 이런 말이 정설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에 가서 AI를 배우기 시작하면 이미 늦다."

중국의 나선형 인공지능 교육과정의 개념도. 중국은 유초등부터 석·박사까지, AI 교육을 단계별로 심화시키는 ‘나선형 구조’로 설계해 전 국민의 AI 감수성을 국가 차원에서 끌어올리고 있다.  (출처: 박동 외(2023: 160))

최근에는 초·중등학교 AI 리터러시 향상 지침을 마련해 학년별로 성과 기준을 제시하고, 학습 내용의 전국 단위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세상에 나타나기도 전에 중국은 이미 인공지능이 미래 먹거리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을 예견한 것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국의 AI 인재 육성 전략은 치밀했고, 놀랍도록 집요했습니다.

■ 입시 제도를 뜯어고친 나라

가오카오(高考), 중국의 대학 입학시험 제도입니다. 중국은 이 입시 제도 자체를 뜯어 고쳤습니다. 이공계 진입을 유도하는 새 입시 체계('3+1+2' )를 도입해 기초과학 인재를 구조적으로 대량 양성했습니다.

국어·수학·외국어는 필수, 물리는 의무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나머지 두 과목만 본인이 고르는 구조입니다. 우리나라 수능으로 치면 과학탐구를 사실상 필수로 만들어버린 셈입니다.
문과와 이과 구분없이, 이공계 기초 체력만큼은 모든 학생이 갖추도록 제도 자체를 설계한 겁니다.

그 결과, 중국의 대학 AI 학과는 2019년 215개에서 지난해 626개로 폭증하며 인재 저변을 넓혔습니다. 단순히 한 명의 천재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수백만 명이 AI와 함께 숨 쉬는 토양을 만든 것입니다.

■ 떠난 인재가 스스로 돌아오게 만든 법

중국은 해외로 나간 인재를 불러들이는 전략도 구사했습니다. 과거 중국 인재들은 미국으로 떠나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사이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해외로 나간 최상위 인재의 자국 잔류 비율이 2019년 11%에서 2022년 28%로 두 배 이상 뛰었습니다. 주거, 자녀 교육, 연구비까지 국가가 통째로 설계한 단계별 성장 경로가 이들을 다시 불러들인 것입니다.

비결은 단순했습니다. 돌아오고 싶게 만든 게 아니라, 돌아오지 않을 이유를 하나씩 없애버린 겁니다.

칭화대와 베이징대 같은 최상위 대학들은 해외 고급 인재에게 이른바 종합 혜택을 제시합니다. 고액 연봉은 기본이고, 주거비와 이전비, 초기 연구비에 독립 연구실까지 보장됩니다. 배우자의 취업 자리와 자녀 교육 지원까지 모두 한 묶음으로 제공됩니다. 가족 전체의 삶을 통째로 설계해 주는 파격 제안은 우수 인재를 중국으로 불러들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중국 정부도 직접 나섰습니다. '고급인재 비자'를 통해 최고급 인재에게 장기 체류 자격을 부여하고 동반 가족의 비자, 의료, 주택 관련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습니다. 미국에서 누리던 생활 수준을 중국에서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안전망을 깔아준 것입니다.

■ 대학과 기업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화웨이, 바이두 같은 기업들은 단순히 채용자가 아닙니다. 이들은 대학 교과과정을 직접 설계했습니다. 기업 현장에서 쓰는 인공지능 관련 기술 방식 그대로 학생들이 익힐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직접 깔아준 겁니다. 졸업장을 받는 순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기업이 학교 안에서 직접 길러낸 셈입니다.

더 나아가 중국은 기업과 대학, 연구 기관과 지방정부를 하나로 묶는 '중국 인공지능 산업연맹(AIIA)'이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현장의 수요가 교육이 되고, 교육받은 인재가 다시 현장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든 건데 마치 물이 순환하듯, 인재가 끊임없이 돌고 도는 생태계를 국가가 설계한 겁니다

.인공지능 분야 최상위 100대 피인용 연구 논문 수 순위 추이(2021~2023)    (출처: HAI(2025))

■ 중국 AI, 이미 세계 1위가 된 것들

이제 숫자를 직시해 봅시다. 스탠퍼드 2026 AI 인덱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논문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2%. 미국(9.2%)의 2배가 넘습니다. 논문 인용 수에서도 중국은 전체의 22.6%를 차지하며 유럽(20.9%)과 미국(13.0%)을 동시에 넘어섰습니다. 단순히 논문을 많이 쓴 게 아니라, 다른 연구자들이 참고할 만큼 질 높은 연구를 쏟아내고 있다는 뜻입니다. 물론 AI 분야 최다 인용된 상위 100편을 보면 미국이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중국은 2위로서 영향력은 여전합니다.

인재 성장 속도는 더 놀랍습니다. 최근 10년간 중국의 AI 연구자 규모는 연평균 30%씩 성장했습니다. 그 결과 세계 상위 100명 AI 전문가 중 절반 이상이 중국계입니다. 양적으로도, 질적으로도 중국이 글로벌 AI 인재 지형의 중심축으로 올라선 겁니다.

더 주목할 숫자가 있습니다. 과거엔 해외로 나간 중국 최상위 인재들은 돌아오지 않았으나,  자국 잔류 비율이 2019년 11%에서 2022년 28%로 뛰었습니다. 판즈정처럼 실리콘밸리 대신 중국행을 택하는 인재들이 늘어난 결과입니다.

이 숫자들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게 아닙니다. 입시 제도를 뜯어고치고, 떠난 인재를 다시 불러들이고, 기업이 교실 안으로 들어온 10년의 결과물입니다.

■ 우리에게 남는 질문

물론 지금 이 순간에도 인공지능 기술의 산실은 미국입니다. 하지만 스탠퍼드대가 발표한 '2026년 인공지능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의 최상위 AI 모델 간 성능 격차가 39점 차이로 좁혀지며 이른바 '기술적 평준화'가 진행 중입니다. 중국이 매우 위협적으로 미국을 추격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다시 우리를 돌아봐야 할 차례입니다. 세계 AI 강국 3위를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는 중국이 교실에 AI 씨앗을 심던 2017년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중국이 정부와 기업, 대학을 하나의 파이프라인으로 묶어 10년의 공력을 쌓아올리는 동안, 우리는 혹시 장기 국가 전략도 없이 단기적인 성과에 매몰되어 있었던 건 아닐까요? 결과물은 단기간에 흉내 낼 수 있을지 몰라도, 그 결과를 탄생시킨 '10년의 축적된 시간'만큼은 결코 건너뛸 수 없습니다.

10년 전의 선택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었다면, 오늘의 선택은 10년 뒤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김학재 기자 (windo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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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그나마 지난 20-30년 동안 기업의 지생노력과 기성세대 극민들의 희생으로 세계 경쟁 기술인 조선, 반도체, 자동차, 비이오 및 화징품 등 각계 각층에서 상당한 실작을 깧아왔다....

그라고 거의 10년전부터 리엔지니어링, 리스턱쳐링 등 혁신과 구조조정이란 미명 아래 기성세대들이 물러나고 현재의 세대들이 그 결실과 영광을 받고 다시 세계의 치열한 경쟁 앞에 서있다.

그런데 현재  중국이 세계 탑티어로 부상하고 과거 한극이 빌전해온 기반 기술과 해당산업의 시장을 대체해 가고 미래를 주도해가는 상황인데다.....
미국은 오래 전부터 그런 중국을 견제하고 절대 우위를 넟치지 않기위해  정치.사회.경제 심지어 무역과 전쟁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압박하고 있는데
현재의 한국의 기성세데 즉 물러난 기성세대들의 후배 직장인들은 최근 기업성과에 성과급 배분과 임금인상 등 당징의 결실 배분에 물입된듯 하다.

이대로라면 당장은 잘 살 수 았겠지만.....
앞으로 10년뒤 국가는 사회는 미랴의 자양분을 잃어버릴 것이다.
그때가서 내가 지금 잘 받은 임금과 성과급으로 건물사고 주식사서 자식들에게 물려준들 과연 국가경제가 경쟁력을 잃고 무너지고 나면 임대료나 제데로 받아 먹을 수 있을까 ?
한국기업이 그때도 경쟁력을 유지허고 주식이 그때도 고점일까 ?

지금도 한국의 경제는 일부 반도체 등을 제외하곤 절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고 그런 어려운 경제속에서 자영업자들 폐업은 늘어나고 서울이나 지방이든 상가건물엔 빈 상점들이 늘어나고 있고 있는데 정작 국가의 미래 먹거리와ㅜ걍쟁력을 걱정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

그래서 지금 더 한푼이라도 받아내려고 투쟁한다고 ????
그렇게 노동조합이 득세하고 투쟁하던 한때 선진국이라고 우리가 부러워했던 나라들은 지금 모두 경쟁에서 밀려난채 과거의 영광만 그리워하고 있는 꼴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정부 행정부나 극회의원 입법직원?들 정신차려라.
사법부 판사. 검사. 변호사들 모두 사회 정의를 바로 세워라.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정착될 수 있게....
경영작들과 강성노조들도 제발 지금의 영광보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희생정신과 사회에 대한 배려심을 갖자.
대학 교수와 연구계 또한 잿밥에 정신 팔리지 말고 제대로 연구하고 기초/응용기술에 세계 경쟁력울 확보하라.

교육부터 다시 설게하라.
어려서부터 사회와 공동체를 배려하고 윤리의식과 법을 스스로 중시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전인교육을 강화하라.
유아에서 초등학교땐 체육과 예능, 사회윤리, 과학기초를 강화하고, 중국처럼 수학과 물리, 국어와 외국어를 체계적으로 쌓아가도록 하자....
리고 하나 더.... 공무원들이 상대적 빅탈감 갖지 얺도록 하고
소방공무원이나 일선 경찰관, 군인들에게 자긍심을 갖도록 임금체계와 보상체계를 확실히 해주고...
먹는 거 가지고 방위산업에서 장난치지.않도록 좀 해라...

어휴..
손가락 아프다... 그만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