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취미, 건강, 세상 이야기/세상속 이슈

Facts와 질투 : 김호중에게 3년간 1억 지출한 식품회사 대표와 질투난 남편 ㅋ

SaintShin 2024. 5. 8. 17:27

박미선, 김영란이 사회를 보는 TV프로 <진격의 언니들>에  트로트가수에게 빠진 닭발식품회사 대표와 그를 고발하는 남편이 나왔다.
마침 트로트가수 임영웅의 마니아가 되어 그의 연중 전국 콘서트 참석을 하고자 노력하고 그의 노래에 푹 빠진 내 지인과 너무 닮아 재미 있었다.
 
그러나 내 지인은 이 분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일단 돈을 지출하는 규모부터 지인은 컨서트 표를 그하고 긋즈를 시는 정도이다.
이에 반해 방송에 나온 분은  130명 직원을 거느리고 연매출 300억을 하는 닭발식품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로서 3년에 걸쳐 1억을 지출했다고 한다.
그 지출 비용은 주로 앨범을 100-200장씩 n차 구매를 하며 앨범 성적에 기여를 하고
광고제품을 완판시키기 위해 구매하고 심지어 이제 40대가 된 남편에게 관절약을 먹이고, 
서울 콘서트 5회는 전부 참석하고 전국 13회 콘서트를 전회 참석하는 열정을 보였다.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가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해서 응원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며 거실이나 방에 있던 결혼 사진들 대신 김호중의 사진이나 굿즈가 채워지며 질투와 시기, 분노의 대상이 되어 버렸다.

심지어 현관문 바깥쪽에 김호중 아리스라는 홍보패널이 붙어 있고, 현관문 안쪽엔 온통 김호중 병뚜껑이나 포토카드가 붙어 있다.  침대 머리맡이나 식당 테이블에도 김호중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있으니 남편입장에선 서운하고 화가 날 만하다.

뭐든 적당히 해야 한다.
중용이 중요하다.
과유불급이라고 과하면 항상 탈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