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심히 미래가 걱정된다.
하루가 멀다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상식 밖 발언들과 내로남불식 언행이 국민적 실망감을 키우고 있다.
각 정당은 자기들이 말끝마다 국민을 들추며 상대당에게 국민을 무시한다고 서로 손가락질 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기 생존을 위한 몸부림일수도 있으나 ‘아군 아니면 적군’이라는 왜곡된 인식의 탓이 더 크다.
대통령을 비롯한 정당 대표들의 독선과 독단, 비도덕성과 비타협
대통령실과 장관들의 불필요하고 세련되지 않은 발표들
한미일 동맹을 공고히 하는 건 좋으나 다른 국가를 적으로 돌리는 말들과 그 추종자들의 한 술 더뜬 해명
이로 인한 한국 교역대상으로 무시 못할 중국과 러시아 등을 적으로 돌리는 언행
‘국민 생명’ 걸린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정부 대응 ‘미흡’…“걱정을 괴담으로”
마약 사범 늘어도 ‘檢 마약 예산 못 늘려’ 民 그릇된 주장도
‘아군 아니면 적’ 인식 팽배…박근혜 탄핵 이후 양분화 두드러져
신율 “색안경 낀 정치권, 현실 제대로 보려면 벗어야”
제발 정신차려라 !
지금 한국에서 가장 뒤떨어진 분야가 정치권이다.
대통령이하 국무위원, 여당 야당 할 거 없이 모두가 독선과 오기 뿐인 거 같다.
소위 정책의 주된 방향이 ‘비정상의 정상화’도 좋지만, 정치는 법처럼 맞다/틀리다 또는 잘/잘못을 구분하고 심판하는 형태로 운영할 수 없다.
그럼에도 지금 정부나 국회 등을 보면 흑백논리만 판치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실은 나서지 않아도 될 상황에 자꾸 전면에 나서다 보니 분란만 부추긴다.
대통령실은 조용히 현안과 여론을 분석하고 종합하여 대안과 정책을 대통령께 건의하고 굳이 뭔가 말할 땐 해당 부처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외교는 고도의 심리전이자 고도의 전략전술의 행위이다.
친구 관계에서도 친한 사람과 덜 친한 사람, 날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고러나 비롯 내 편을 만들진 못해도 적을 만들진 말아야 함이 인생 진리이다.
역사를 통해 정치리더들의 잘 못된 판단과 말실수로 전쟁을 일어나고 수만 수십만 수백만이 죽은 사례가 많다.
제발 정치인들이 정신 차리고
언행을 조심하고 겸손하고, '나 아니면 안된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상대를 배려하며 협력을 하면서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면 좋겠다.
대통령은 좀더 많은 사람들과 야당과도 적극 소통하며 쓴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독선과 일방통행적 행태에서 벗어나 진정 한국이 제 2, 제 3의 도약이 될 수 있게 해 주길 바라며,
대통령실은 아무 떄나 전면에 나서서 말하지 말고, 제발 뒤에서 대통령이 올바른 판단을 하고 올바른 언행을 하도록 보필하고
여당이나 야당이나 패싸움에 말싸움 하지말고 진짜 국민의 대표답게 또 심부름꾼답게 일을 했으면 좋겠다.
쓸데없이 해외 놀러다니지 말고.......
최근 언론이 키우는 건지 아님 정치권의 실제 중론이 모아지는 건지
조국 전법무부장관이나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대선 출마설이 공공연히 언론이 오르내리고 있는데
양식있는 국민이라면 정말 신물이 나고 구토가 나는 말들이다.
비록 그들이 법률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이나 지식, 성과를 낸 사람들임엔 반론할 수 없겠으나
정치는 다른 얘기이며 더구나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책임질 대통령의 자리는 한낱 인기와 짧은 순간의 업적으로 오르는 자리가 아니다.
최소한 아무리 상대가 공격을 해도 떄론 큰 산과 같이 무게를 잡고 기다리기도 하고
많은 이들이 욕을 하고 오해를 해도 그때 그때 변명하고 반론하기 보다
전후좌우를 잘 살펴보고 상대가 왜 그러는지를 잘 파악한 후 떄론 강하게 떄론 온화하게 대응을 할만한 큰 그릇이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위 두 분이 대선에 출마하시려거든 최소한 정치계에서 백의종군을 5년~10년은 하시고 나서 출마하면 좋겠다.
자칫 지금 나와서 운좋게 대통령이 된다해도 결코 통합의 정치로 가기엔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최근 금태섭 위원이 신당 창당을 준비중이란 소문이다.
제발 양식있고 지혜로운 사람들이 기존의 당 틀을 뛰어넘어 진정 국민만 생각하고 나라의 미래를 제대로 설계하고 이끌어갈 인물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윤 대통령은 마치 자신이 무오류의 신인 것처럼 실수를 절대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5살 입학 파동 때는 애먼 교육부 장관이 사퇴했고, 이번에는 담당 국장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제물이 됐습니다. 대통령 주변에 직언하는 충신들은 찾아볼 수 없고, 아부하고 변명하는 간신들만 수두룩합니다.
깃털처럼 가벼운 말과 행동,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고 돌보지 않는 뻐꾸기처럼 무책임한 자세는 국정의 최고 책임자가 가장 피해야 할 행동 원칙입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은 아주 태연하게 그런 일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마치 동화 '벌거숭이 임금님'을 실화로 보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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