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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 대형선박

SaintShin 2022. 11. 2. 11:08

영화 중에 미국의 유명 배우 캐빈 코스트너가 주연한  Waterworld 라는 것이 있었다.  그 배경이 극지방 의 만년설이 완전히 녹았고 해수면이 7,600m(25,000피트) 이상 상승하여 거의 모든 육지를 덮은 상황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이 배나 거대 부유물에 끼리끼리 살며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내용이다.
 

영화 Waterworld의 홍보 포스터

 
기후학자나 미래학자들은 인류가 지금처럼 문명에만 신경쓰고 기후/환경 개선에 힘쓰지 않으면 머지 않아 지구는 영화와 같이  Waterworld가 되고 말것이라 한다.
이런 상황에서 대재앙인 기후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대비한 권력자와 부유층의 사전 대비책의 일환인가 ?

바다 위에 떠 있는 어마어마한 도시형 배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2년마다 지구를 한 바퀴 돌며 바다 위를 떠다니게 될 도시형 선박 "자유의 함선(Freedom Ship)" 조감도가 공개돼 화제다”고 전했다
.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배는 그야말로 바다 위를 떠다니는 도시다.
배의 길이는 1370m, 무게는 270만 톤이다.
이 배는 2년마다 지구를 한바퀴 씩 돌게 된다. 
그렇다보니 25층 높이에 학교, 병원, 쇼핑몰, 공원 등 모든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항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활주로도 겸비돼 있다. 배의 규모가 워낙 커 일반 항구에 정박할 수 없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총 제작비만 100억 달러(약 10조 6000억 원)에 달해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이렇듯 거대한 도시형 선박을 디자인한 곳은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배가 만들어지면 2년을 주기로 지구 한 바퀴를 돌기 때문에 거의 쉬지않고 항해를 하게 된다. 그 동력은 태양열과 파도 에너지 등을 이용해 공급받는단다.

 

배의 형태가 도시 빌딩처럼 되어 있고 옥상엔 비행기가 이착륙하게 되어 있다.

솔직히 나무와 푸른 식물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물론 선박 내에 그런 시설들도 설계는 해 놓았겠지만........
 

 

 
도시형 선박이 예상치 못한 외부의 침략에 대한 방어/대응 시스템이 있거나 이런 항공모함 전략전술함대를 거느리고 다니면 금상첨화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