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의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기회를 찾고 시도하던 중 캐리브해 남단, 그레나다 섬에 위치한 의학전문대학인 St. Georges University.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이 학교는 총 7년제.
그러나 이 학교가 위치한 그레나다는 총 인구가 20여만명으로 매우 작은 국가이고 심지어 여름마다 허리케인이 지나는 길목이라고 한다.
이 대학의 장점은 미국, 캐나다 등 기타 서구 선진국 의대처럼 유학생에게 거의 입학 문턱이 높지 않고 - 실제로 입학 불허 - 입학조건 또한 장학금을 준다고 하고, 이 곳에서 수학 중에 미국 ,캐나다 등의 병원에서 실습을 하며, 졸업 후 실제 미국과 캐나다로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단점으로는 7년 공부하는 동안 워낙 섬 크기도 작고, 문화적 경제적 인프라가 적어 답답하고 유사시 해결할 수 있는 여지에 많은 제한이 있을 거 같다. 설사 방학때 한국에 방문하고 싶어도 거리와 시간 소요가 많이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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