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채터누가를 출발하여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영어: Newark Liberty International Airport, IATA: EWR, ICAO: KEWR)을 거쳐 4시간 30분 이동 끝에 토론토에 도착하여 호텔에 쉬고 이튿날인 3/21일 10:00~11:30 토론토대학교 Mississauga Campus 투어에 참석했다.
UTM의 캠퍼스투어 시작점인 Sudent Registration & Administration Office, Innovation Complex.
날이 생각보다 포근하고 화창하여 투어하기엔 적격이었다..
UTM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Innovation Complex 의 중앙홀
중앙홀에서는 학생들이 혼자 책을 보거나 컴퓨터작업을 하기도 하고 2-3명이 모여 앉아 토론을 하는 모습이
제법 대학의 풍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UTM 내 기숙사 입구, 카운터 앞에 Summer Job을 소개하는 종이간판도 보인다.
UTM의 시설은 제법 신식이고 깨끗하며 예상보다 작지 않은 캠퍼스의 모습이다.
계단 곳곳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걸터 앉아 뭔가 열심히 공부하기도 하고 식사를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한국과는 달리 매우 자유로우면서도 남 눈치 보지 않고 학내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거 같다.
캠퍼스투어를 마치고 나서
다음 여행 코스로 첫째 대학에서 1시간 거리인 나이아가라폭포를 갈 것인가,
둘째 역시 1시간 거리에 있긴 하지만 합격통지와 장학금을 주겠다는 Wateroo University를 둘러 보러 갈 것인가
아니면 당초 계획한 대로 토론토 시내를 보면서 시민들과 학생들의 생활 터전을 볼 것인가를 상의한 결과
당초안대로 토론토시내투어로 결정.....
토론토 관광명소 중 하나인 CN Tower의 Restaurant 360 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토론토 시내를 조망하고
이어서 젊은이들이 많이 가는 이튼센터와 Yonge Square를 둘러 보고, 이어 차이나타운, 코리아타운, 중세성의 모습을 간직한 까사로마를 둘러보았다.
토론토 Public Parking Lot에 차를 세우고 CN Tower & Restaurant 360을 행해 가는 길
CN타워내에 있는 Restaurant 360을 booking 하고 올라가는 엘레베이터.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전망대는 그냥 볼 수 있다.
레스토랑360 식당을 들어서니 식탁이 토론토 시내를 둘러 볼 수 있도록 배치가 있었다.
식사하는 약 70여분 동안 레스토랑은 한바퀴를 돌며 토론토 도시의 모든 광경을 바라보게 하였다.
드디어 지상 350미터 높이에 있는 레스토랑360에서 바라보는 토론토의 모습이다. 일단 식사테이블을 안내 받아 앉게 되면 이 식당 자체가 360도를 돌며 토론토 시내를 보여준다. 총 소요시간은 72분
CN타워 자체가 토론토의 중심가에 위치하여 높은 건물들이 운집해 있고 멀리는 주택가들이 보인다.
온타리오호수의 광경
마치 바다와 같은 모습을 가진 오대호 호수 중 하나인 온타리오호수
앞에 보이는 곳이 토론토 아일랜드와 빌리비숍토론토시티공항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처음에 레스토랑에 올라오기 전 소개받은 것은 2개 코스가 56~65, 3개 코스가 65~76이었는데
주문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메인메뉴를 골라 총 음식 값은 세금 13%, 팁 15% 포함 344.37캐나디언달러...
인당 10만원짜리 음식을 먹었다..... 그래도 음식이나 토론토 전망을 본 것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었다.
아내가 주문한 Lobster
내가 주문한 Grilled Steak..
천천히 나온 음식을 줄기면서 바깤 토론토의 시내와 호수를 구경하는 맛이 제법 근사했다.
멀리 보이는 곳이 내일 우리가 몬트리올로 갈 떄 비행기를 탈 빌리비숍토론토시티공항..
그런데 공항으로 다리가 안보인다........ㅋㅋㅋ
공항섬으로 들어가기 전 탑승수속을 하고 해저 지하 Undersea Walking road로 공항까지 이동
레스토랑 360의 저녁 시간대 내부 모습과 외부 전경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두개층을 내려오면 Glass Floor가 있어 350미터 아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 건물의 옥상엔 엘레베이터를 타고 보는 사람들에게 좀더 재미를 주기 위해 상어 그림을 그려놓았다... 마치 아래로 내려가면 상어에게 다가가는 듯한 아찔함을 선사하기 위해....
바깥에서 CN타워를 찍은 모습
토론토는 겨울이 길고 추운 반면 지하도시가 잘 발달되어 있다. 이 곳은 관광명소 중 하나인 이튼센터..
저녁엔 토론토에 살고 있는 오촌을 만나 같이 식사하며 토론토대학과 토론토에서의 생활을 듣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21일 아침 6시에 피어슨공항에 가서 렌트카를 반납하고 택시로 호텔로 돌아와 아침 식사 후 몬트리올로 가기 위해 빌리비숍토론토 시티공항으로 이동
빌리비숍토론토시티공항, (토론토 아일랜드공항이라고도 한다)
빌리비숍공항의 검색대
빌리비숍공항의 탑승대기실
트론토발 몬트리올행 비행기에서 토론토의 모습을 눈에 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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