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2025/05/31 5

펼 때마다 '딸깍' 방아쇠 손가락

손가락을 굽히고 펼 때 '딸깍' 소리가 난다면 '방아쇠 손가락'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손가락 힘줄을 감싸는 '활차'(pulley)라는 구조물이 7개 있습니다. 활차가 좁아지거나, 힘줄이 두꺼워지면, 힘줄이 활차 아래를 통과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런 상태일 때 손가락을 굽혔다 펴는 동작을 하면 힘줄이 활차에 걸려 있다가 한 번에 통과하면서 '딱'하는 소리가 나면서 움직입니다. 마치 방아쇠를 당길 때와 비슷한 현상을 보이기 때문에 방아쇠 손가락(수지)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방아쇠 손가락의 원인은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주먹을 반복해서 움켜쥐거나,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게 주원인입니다. 운전대를 오래 잡는 직업, 골프·테니스처럼 기구를 쥐고 하는 스포츠, 손·손가락에 힘을 주는 가사 노동을 자주..

건강) 담배·술 안 해도 암 위험 높이는 뜻밖 원인..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나 잦은 밤 근무 등도 암 위험 증가시켜금연, 금주를 하고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등에 과다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은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방법들이다. 하지만 암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뜻밖의 원인들도 있다.생활 습관 중 암과 관련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식습관이다. 섬유질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건강한 식단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이고, 비만 위험을 낮춰 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반면에 정제 곡물, 첨가당, 포화 지방,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암 위험이 증가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암을 일으키는 의외의 원인과 암 예방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에 대해 알아봤다.암을 유발하는 뜻밖의 원인너무..

유학생 폐쇄하는 미국, 유학생 끌어드리는 유럽.아시아

1. "美국무부, 하버드大 유학비자 신청자부터 SNS 반유대주의 검증"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 유대주의 등을 이유로 명문 하버드대를 강하게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하버드대 유학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의 온라인 활동 검증에 착수했다고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현지시간 30일 보도했습니다.미 국무부는 전 세계 미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외교전문을 보내 "어떤 목적으로든 하버드대에 오기 위해 비이민 비자를 신청한 모든 사람의 온라인 활동을 완전히 검토해야 한다"고 즉시 시행할 것을 지시한 이번 조처는 주로 외국인 학생들뿐 아니라 하버드대 교수진과 연구원, 직원, 초청 연사도 포함됩니다.특히 이번 조처는 미 전역의 다른 대학으로 확대될 수 있는 시범 프로그램이라고 폴리티코는 설명했습니다.검증은 비자..

골프 캐디 일자리도 사라질까…'AI 골프 캐디' 화제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인공지능(AI) 카메라가 장착된 스마트 골프 캐디가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킥스타터에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최근 보도했다.‘로베라 네오(Robera Neo) 스마터 골프 카트’는 내장형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나무나 벙커, 다른 플레이어를 피하며 골프 클럽을 싣고 오직 사용자를 인식해 경기 과정을 졸졸 따라다닌다.또 GPS를 기반으로 코스 지도를 생성해 사용자에게 가장 편리한 길을 안내하며 동작 인식 기능을 갖춰 손을 흔들면 사용자를 따라가고 멈추라는 신호를 보내면 운행을 멈추기도 한다. 최대 100m 거리에서도 호출이 가능하고, 최대 25도 경사도까지 오를 수 있어 언덕이 많은 코스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

2025 대선후보들의 사실과 거짓 주장

6·3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이준석(개혁신당)·권영국(민주노동당) 후보는 모두 3차례에 걸쳐 TV토론에 임하며 경제·사회·정치 등 분야별로 정책과 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지만 결과적으로 네거티브 공방에 치우쳤다. 이럴수록 비방과 막말을 발라내고 시비를 가리는 일은 중요하다. 그동안 TV토론에 나왔던 후보자 발언 가운데 유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관계에 대해 정리했다.① 에너지정책, 거짓 발언이 넘쳐났다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믹스를 강조한 이재명·권영국 후보와 원전을 중심에 둔 김문수·이준석 후보 간 공방이 그 어떤 분야보다 치열했다. 그러다보니 충분한 근거를 갖추지 못한 거짓 발언도 난무했다. 김문수 후보가 지난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