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눈구경하기 어렵다..
특히 내가 사는 충북 청주는 더욱 그렇다.
마침 덕유산에 눈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설산 구경을 나섰다.






1.16일 곤돌라 멈춤 사고 발생
지난 1월 9일 전력공급장치 과부하로 곤돌라가 멈춘 것에 이어 또 다시 16일 또 곤돌라가 멈춰섰다는 것이다.
9일 사고에선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무주 덕유산 설천봉의 기온이 영하 16.1도까지 떨어지면서 승객들은 두려움과 함께 한파에 떨어야 했다.
무주 덕유산리조트 곤돌라 운행 중단은 꾸준히 반복되고 있다.
2022년 10월에는 운행 간격을 조정하느라 20여 분간 곤돌라가 멈춰 섰고, 2021년 12월 31일에는 구동 벨트가 손상돼 곤돌라가 20여 분간 공중에 멈춰 섰다.
2020년 10월에는 고무로 된 타이밍벨트가 끊어지면서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2019년 8월에는 곤돌라를 지탱하는 기둥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20여 명이 공중에 매달리기도 했다.
1997년에 건축된 덕유산리조트 곤돌라는 리조트부터 해발 1,520m인 덕유산 설천봉까지 오간다.
2.6㎞ 길이로 80대가 운영 중인데 대당 8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2025.02.02 새벽 살천봉 상제루 화재로 전소
참 덕유산은 탈도 많고 화제도 많다.
지난 달 곤돌라 사고에 이어 이번 달엔 화재사고까지...
정말 안타깝다.
전반적으로 관리시스템상에 문제를 빨리 찾아 해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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