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여행이야기/미국 U.S.A.

샌프란시스코 방문

SaintShin 2022. 10. 22. 19:37

2001년 11월,
국내 대기업인 L그룹과 S그룹 산하 계열사의 연구개발부문 전략기획부서원들로 구성된 약 30여명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탠포드 리서치 인스티튜트 (SRI) 컨설팅회사에서 연구전략/기획에 대한 교육을 받고자  약 10일간의 여정으로 샌프란시스코에 갔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SRI 교육센터
SRI의 모토

 매우 오래된 사항이라 정확히 몇 년도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해외 교육출장 후 작성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정확한 년도는 알겠지만 좀 귀찮아서 ..... 솔직히 자수한다...

 
어쨋든 우리는 여럿이 출장을 간 덕에 회사 해외출장여비규정에 입각해 렌트카를 빌려 출퇴근을 하며 휴일을 맞아  주변 여행지도 잠시 들렀다.

 샌프란시스코가 배경인 영화를 보다보면 많이도 나오는 광경...
바다를 향해 미끄러져 내려가는 듯한 전철의 모습.
요걸 탔어야 했는데 시간관계상 구경만

 언덕을 따라 지어진 건물들 사이로 찻길이 아기자기하게 구불구불 형성되어 있다.
이 것도 영화에 많이 등장하는 장면

금문교

무엇보다 가장 처음 본 것은 역시 금문교,
옛날에는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 질러 우뚝 선 금문교가 매우 멋있었겠지만 요즘처럼 과학이 발달된 세상에서 각 나라마다 웬만한 큰 다리를 갖추고 있어 별로 감흥이 없을 수도 있다.
그전 예전 사람들이 많이 찾던 관광지 중 하나라는 추억이 있을 뿐..

샌프란시스코 도시 모습

 멀리 보이는 섬이 알카트레즈 교도소.  유속이 빠르고 물이 차서 탈출을 꿈꾸지 못하는 곳이란다.

 일행 중 한 명은 결혼식 준비로 예비신부 불가* 반지를 사기 위해 Jewely shop 으로 가고
또 다른 일행인 강**과는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반드시 가서 게를 먹어야 한다는 Fisherman's Warf로 갔다.

Fishermans Wharf에서 찐 게도 사먹었다.

 역시 먹는 것은 즐거워...피셔맨스 워프중 많은 관광객이 찾는 Pier 39는 많은 씨푸드 레스토랑과 기념품 가게들이 피어를 따라 2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꽤나 유명하다는 중국 음식점을 갔다.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

'여행이야기 > 미국 U.S.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Ruby Falls & Rock City 방문  (1) 2023.05.14
2017년 미국 Chattanooga 입성  (0) 2023.05.14
라스베가스 여행 (1994.04)  (0) 2022.10.25
Hawaii for Honey Moon  (0) 2022.10.10
북미인재소싱 출장 to San Diego  (0)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