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길지 않은 휴가이긴 하나 심신 힐링차 5월 초 필리핀 남부의 있는 작은 섬에 있는 코코비치리조트에서 2박 3일의 망중한을 즐겼다.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차로 2시간에 걸쳐 바탄가스항구로 가서 그 곳에서 40여명이 타는 배로 갈아타고 사방항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갔다. 사방항으로 가기 위한 바탕가스항구 바닷가 아이들이 배와 배 사이를 오가며 여행객을 대상으로 돈과 음식들을 구걸하기도 한다. 위, 사방항 풍경 작은 사방항 풍경, 작은 관광지 마을 사방항에서 코코비피로 가기 위해선 다시 작은 배로 갈아타야 한다. 편도로 300페소를 불러 놓고는 코코비치 도착후 500페소 지폐를 주니 거슬러 줄 생각을 안한다. 결국 아내의 권고로 200페소는 팁으로 (1페소에 24원정도) 우리 가족을 사방항에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