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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필리핀 Philippines

필리핀, 코코비치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휴가를

SaintShin 2022. 10. 27. 09:51

모처럼 길지 않은 휴가이긴 하나 심신 힐링차 5월 초 필리핀 남부의 있는 작은 섬에 있는 코코비치리조트에서 2박 3일의 망중한을 즐겼다.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차로 2시간에 걸쳐 바탄가스항구로 가서 그 곳에서 40여명이 타는 배로 갈아타고 사방항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갔다.

 

사방항으로 가기 위한 바탕가스항구

바닷가 아이들이 배와 배 사이를 오가며 여행객을 대상으로 돈과 음식들을 구걸하기도 한다.

 

위, 사방항 풍경

 

작은 사방항 풍경,  작은 관광지 마을

 

사방항에서 코코비피로 가기 위해선 다시 작은 배로 갈아타야 한다.

편도로 300페소를 불러 놓고는 코코비치 도착후 500페소 지폐를 주니 거슬러 줄 생각을 안한다.

결국 아내의 권고로 200페소는 팁으로 (1페소에 24원정도)

 

우리 가족을 사방항에서부터 코코비치로 태워준 배, 아주 작은 모터 목선0

 

이제 코코비치가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코코비치에 도착...  휴가지에 도착하며 어린 아이처럼 마음이 들떴다.

 

리조트 식당에서 바라본 바다와 해변 풍경

 

리조트 앞 아담한 해변

 

리조트 방갈로 모습.  바다나 해변에서는 방갈로가 수풀로 가려져 있어 여행객의 프라이버시가 잘 보장되었다.

 

우리가 투숙한 방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꺠끗하고 푸른 하늘이 매우 아름다웠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해먹에서 휴식을 취함

 

전형적인 동남아 침실의 모습을 갖춘 숙소....
밤에 잘 때 창문을 다 열고 자니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리조트에 딸린 수영장

 

이 곳에서 잠깐 30분 수영을 했는데 이튿날 목과 등에 경미한 화상을 입어 따가움을 느꼈다.
잠깐의 노출이라고 방심한 것이 동남아 뙤얏볕을 우습게 본 내 불찰......
리조트 마사지 샵에서 피부 Treatment를 받고나서 좀 나아졌다.

 

식당에서 본 비치

 

평상시 사람들이 거의 없다고 느낄 정도로 한산했는데 점심시간이 되니 레스토랑에 손님이 붐볐다.
어디 있다가 나타난건지 ???

우리가 먹은 현지 특별식, 1500페소짜리 특선 FISH SET

 

숙소와 비치를 오가는 통로가 자연림과 작은 통로로 되어있다.

 

방갈로에서 해변으로 향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