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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호주 Australia

호주 울릉공에서 Sky Diving

SaintShin 2022. 10. 27. 11:08

 

 

Extreme Sportman 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듯이 자신의 인생 버킷리스트에 담고 언젠가 한 번 쯤은 꼭 실현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고공다이빙......... 드디어 호주에 와서 실현.....
 jump out of a plane from up to 15,000ft and freefall for a maximum of 60 seconds

 

이 곳 스카이다이빙 회사에 따르면 예약을 하고 현지에 갔어도 당일 날씨가 안좋으면 다이빙이 취소되거나 지연될 수도 있다고 한다. 다행히 우리간 간 날은 화장하고 바람도 적당했다.


숙련된 점퍼와 함께 하는 Tendem jump 라 전혀 겁나지 않고 안전했다.
단,  점프 후 거센 바람으로 호흡하기가 무척 어려워 입을 벌리게 되는데 원래는 입을 벌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입고 간 옷 위에 점프복을 덧입고 약 30분 정도 다이빙에 대한 기초 기술과 안전 교육을 받고 준비된 비행기를 타러 간다.

 

비행기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며 울릉공과 해변을 구경

 

Jump 직전 모습... 설렌다.

 

일시 숨을 참으며 호흡을 가다듬고 경치를 구경하려고 했다.

 

 

Jump 직후엔 몸이 거꾸로 쳐박히는 듯하고 거센 기류로 인해 숨을 쉬기가 쉽지 않다.

 

드디어 활공 자세도 잡고 제대로 구름과 지구의 둥근 모습을 만끽한다.

 

드디어 낙하산을 펴고....  낙하산이 이렇게 편할 줄이야 !!

 

울릉공과 바다의 어우러짐을 구경하며....
호주에서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곳은 여러 군데가 있다. 
시드니에서도 가능하나 친구의 사전 정보에 의하면 시드니는 도시를 보며 떨어지고 울릉공은 좀더 자연의 모습을 가진 바다와 깨끗한 해변을 볼 수 있다고 하여 굳이 울릉공까지 왔다.

 

다이빙을 하고나서 수료증을 내어준다......
물론 사진과 동영상이 담긴 USB와 함께 
(단,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으려면 그 만큼 경비를 더 지출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