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성씨가 지은 책으로 심리학을 매개체로 자신의 정체성 재고와 인간관계를 재정립하기 위한 방법과 자세를 기술한 것으로 내가 살아온 60 평생동안의 실수와 과오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회심리학적 측면
1. 첫인상을 중시하라. - 초두효과
2. 따뜻함으로 승부하라 - 중심특성
3. 상대방을 앞세워라 - 주인공 효과
4. 여운을 남기도록 하라 - 자이가르닉효과
5. "우리"와 "이름"을 통한 인식
6. 도움을 청하고 조언을 구하라 - 플랭클린효과
상담심리학적 측면
1.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라. - 상담심리대화법 1원칙
- 상대가 하는 말 그대로를 듣고 평가나 대답하지 말고, 그 말을 한 속내를 이해하라.
-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하지 마라.
2. 상대의 생각을 온전히 들어라 - 생각 적극적 듣기
3. 감정을 들어주면 스스로 변한다.
- 강한게 나오는 사람일수록 그의 감정을 보듬어 줘라
4. "다름"을 인정해야 제대로 들린다. - 상담심리대화법 2원칙
5. 논리를 따지기보다 감정을 말해야 상대가 내 입장을 받아들인다 - 상담심리대화법 3원칙
6. "너"가 아니라 "나"의 마음을 전하라 - 나 전달법
7. 마음과 말을 정확히 일치시켜라 - 상담심리대화법 4원칙
8. 나의 감정을 말하고 상대방의 감정을 충분히 들어라
9. 어려운 사람일수록 감정으로 대화하라 - 갈등의 최소화
행동심리학적 측면
말에는 많은 복선이 있으므로 상대의 표정과 몸짓을 읽을 수 있어야 상대의 진심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1. 등을 보이거나 움츠리는 것은 부정적 신호이고
- 가슴을 펴고 안쪽을 드러내는 것은 긍정적 신호이다.
2. 눈의 진실
- 미소도 거짓일 수 있다. 이떄 눈 주위근육이 함께 올라가며 눈끝에 주름이 지면 진심에 가깝다.
- 입꼬리만 올라지면 거짓이다.
- 시선이 오래 머물수록 긍정적 신호이다.
3. 손과 팔
- 굳게 팔짱을 끼는 것은 가장 흔한 부정적 표현
- 양손을 모아 쥐거나 한손으로 다른 손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자신감이 없는 것
- 양손바닥을 삼각형으로 마주보게 하는 것은 자신감을 나타내며 마음을 한 곳에 집중한다는 의미
- 양손을 마주 잡은채 입을 막으면 무엇인가를 숨기거나 마음을 억누리는 행동
- 턱에 손을 대는 것은 충분히 고민하는 모습이다.
4. 다리를 꼬고 앉는 것은 마음이 닫혀 있음을 나타내는 가장 대표적인 것
비의식의 심리학: 의식하지 못하는 곳에 진짜 자신의 욕구가 있다.
대화를 제대로 하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정확히 알아야 하고 자신의 마음도 잘 알아야 한다
체면이나 자라며 배운 윤리의식으로 또는 거부감이나 심리적 저항감 떄문에 자신의 진짜 욕구와 진심을 제대로 표현하거나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욕구와 진심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인생의 목표를 설정할 때, 진로를 선택할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말해야 하는 모든 순간에 멈칫하고 무력해진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알고 있는 욕구 자체가 왜곡과 위선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1. 자신의 진심을 재대로 알려면 "꿈과 몸"의 반응을 보라
- 꿈을 해석하면 무의식 속의 욕구를 알 수 있다. 꿈속의 모습이 욕구를 성취하는 과정 (프로이트)
- 몸의 반응에 언어로 표현하지 못하는 진짜 욕구와 감정이 있다
- 강한 인상이 남는 꿈은 이제껏 잘 활용하지 못한 또 다른 기능을 찾으라는 신호
2. 의지를 지나치게 강조하다보면 의지가 고갈될 수 있다
3. 과도한 감정은 바라봐주면 해소된다.: 몸의 반응을 그대로 인지하고 포커싱
- 감정 해소를 위해선 운동과 마음챙김이 있다.
- 몸의 반응은 되도록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름을 붙여 해소
4. 자신의 좋은 점, 나쁜 점 모두를 기꺼이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진정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 공연히 자신이 욱하거나 흥분하는 것은 자신의 그림자를 보기 때문
- Projection(투사) : 자신이 싫은 모습을 타인에게 전가하여 불쾌한 마음을 숨기려 하는 것
그러나 남이 보면 "그놈이 그놈"
감정 심리학: 의지만 믿다가는 자존감에 골병든다.
이성 뿐 아니라 감정이 작동해야 진짜로 변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을 바꾸기를 원하지만 쉽지 않다. 의지력에 감정을 해소하거나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1. 의지를 불태울 수록 의지가 고갈되고, 의지로 자신을 몰아붙이면 스스로 괴롭고 실패시 절망하게 된다.
- 감정과 몸의 반응에서 대안을 찾아라
2. 과도한 감정은 바라봐주면 해소된다 : 몸의 반응을 그대로 인지하고 포커싱
- 감정 해소를 위해선 운동과 마음챙김이 있다.
- 몸의 반응은 되도록 구체적이고 생생한 이름을 붙여 불러주고 털쳐내라.
3. 몸의 느낌과 반응을 담아 이야기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열게 하여 설득력이 배가된다.
- "온몸에 맥이 확 풀린다" "숨통에 조여오는 듯 하다" 등 ??
4. 가장 빠르게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은 "자기 수용" : 갑자기 무력감에 빠지거나 감정이 격해 질 때
- 포커싱을 한다.
최대한 조용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몸을 스캔하며 이상이 있는 현상에 이름을 붙이고 "안녕"이란 말로 퇴치하라
5. 진짜 감정을 말하고 상대의 진짜 감정을 듣기 시작할 때 진짜 긍정적 관계가 형성된다.
6. 정리의 원칙
- 잘 정리하기보다 많이 버려라
- 체계적으로 정리하기보다 좋은 물건을 옆에 두고 써라
- 진짜로 좋아하는 물건만 사서 보이는 곳에 두고 애지중지 써라
7. 더 이상 미루지 마라. 그러려면 마음의 부담을 줄여라
- 첫째, 시작부터 너무 큰 꿈을 꾸지 마라.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 둘째, 거창한 계획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계획에 더 관심을 둬라
- 셋째, 일을 쪼개서 즉시 도전하고 실천하라
- 넷째, 정해진 마감시한이 없다면 스스로 기한을 정하라.
- 다섯째, 당장 엄두가 안나면 마음 유도작업 부터 : 책상정리 등
- 여섯째, 즐거운 일을 그만두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 일단 즐거움만 포기하자
치유 심리학
고독과 소외는 병균이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제공한다, 반면에 친밀감은 마음뿐 아니라 육체적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나 전달법과 적극적 듣기를 통해 친밀감을 극대화하라.
1. 친밀감이 우리를 치유한다.
-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고 털어놓아라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주의깊게 들을 것
- 다른 사람의 감정을 감정이입과 배려와 동정으로 인정할 것 ==> 경청의 미학
2. 1:1의 미학
유능한 리더는 직원 개개인과 개인적 유대로 연결되어야 한다.
상담심리학을 사용해 직원의 단점과 실수도 솔직하게 지적할 수 있어야 한다.
3. 친구가 적은 것보다 허울뿐인 관계가 문제
많은 사람을 만나도 결국 친해지려면 1:1 관계가 되어야 한다.
서로의 감정을 솔직히 말하고 들어줌으로써 진실한 관계가 된다.
4. 시시콜콜한 대화가 외로운 시간을 건너게 한다. => 말 안해도 통하는 사이 ??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은 평소에 사사로운 얘기를 많이 나눈 사이이다.
서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부담없이 나눌 수 있을 때 든든한 친밀감이 형성된다.
5. 적당한 운동과 햇빛 필요
6. 혼자서도 즐거워지는 법을 익혀라 => 자기충전, 고독을 즐길 줄 알아야 고독하지 않다.
7. 주변을 경탄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자 => 긍정의 힘
'취미, 건강, 세상 이야기 > 재미로 보는 세상 (취미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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