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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사업...괜찮을까 ?

SaintShin 2025. 7. 3. 08:30

태양광발전수익

태양광 발전 수익 = SMP(한전의 계통한계가격)와 REC(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판매를 통해 발생합니다.

   * SMP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력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

   * REC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에 따라 발급되는 인증서로, 이를 판매하여 추가 수익

 

- SMP (계통한계가격):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한국전력공사(한전)에 판매할 때 적용되는 가격. 매달 한전에서 SMP 수익이 입금.

 

- REC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에서 생산된 전기에 대해 발급되는 인증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하며, 발전 사업 종류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 

 
- 추가 수익
  1) 계약 시장:  장기적인 안정적인 수익을 원할 경우, 발전소와 직접 계약을 맺고 REC를 판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현물 시장:  단기적인 이익을 추구할 경우, 현물 시장에서 REC를 거래하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발전수익산출방식 
  • 전력생산량 (kW) = 시설용량(kW) X 발전시간(약3.5h) X 365일
  • 매전단가= SMP + REC X 가중치  
                   +SMP(System Marginal Price): 계통한계가격
                     (매달 한국전력거래소 공시)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 신재생공급인증서
                  +REC 가중치: 건축물 및 기존시설물 활용 사업에 대한 가중치

[ REC 가중치 ]

1.2 일반부지에 설치하는 경우 100kW 미만
1.0 100kW 부터
0.7 3,000kW 초과부터
1.5 건축물 등 기존 시설물을 이용하는 경우 3,000kW 이하
1.0 3,000kW 초과부터
1.5 유지의 수면에 부유하여 설치하는 경우

* 위 REC 가중치는 설치확인 기준일 기준 2015년 3월 13일 부터 시행적용

 

태양광 설치 면적

필요한 설비 용량과 설치 방법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태양광 설치 시 3kW 기준 약 20~25제곱미터(약 6~7.5평)의 공간이 필요하며, 이는 주택 옥상 면적으로 충분히 확보 가능합니다.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1MW 설비 기준 약 1만 3200제곱미터(약 4000평)의 면적이 필요합니다.

 
가정용 태양광 설치:
  • 3kW 기준: 20~25제곱미터 (약 6~7.5평)
    주택 옥상 활용: 일반적인 단독 주택 옥상으로 충분히 확보 가능 
     
  • 모듈 크기: 3kW 시스템은 보통 12장의 태양광 모듈을 사용하며, 모듈 크기는 가로 1m, 세로 1.6m 정도입니다

대규모 태양광 설치

  • 1MW = 4000평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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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전소가 100kW라면, 1년 수익금은 ?

예비사업자의 조건, 환경, 규모 등에 따라 발생하는 수익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산출하기는 어렵지만, 100kW(=약 300평) 태양광 발전소는 1년에 얼마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 간단하게 사업의 수익성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연간 예상 매출 산정식 : 설비용량(kW) * 일일 발전시간(h) * 1년(365일) * {SMP+REC X(가중치)}(원/kWh)

- 여름철 하루 평균 발전시간 3~4시간대 중 3.7시간으로 가정
- 계약 가격의 경우 최근 상반기 고정가격계약 입찰의 평균 낙찰가인 SMP + REC*(1.0) = 153원/kWh를 사용
- 계산해 볼 경우, 100kW *3.7 *365 * 153(원/kWh) = 20,662,650원으로 연간 약 2천만 원의 매출 발생

- 예상 매출은 계약 기간인 20년 동안 발생하므로 계약이 종료된 후에는 20년 후의 발전소 운영 기간 동안에는 현물시장에서 SMP를 통해 계산해야 합니다. 

- 따라서 20년간 매출액은 20,662,650(원) *20년 = 413,253,000원 (약 4억 1천만 원)

- 운영비 : 발전소 모니터링, O&M, 전기안전관리자, 태양광 전문 보험, 세금 등

   100kW 발전소를 기준으로 매출의 약 10% 정도

- 사업비 : 부지 확보, 인허가, 사업구조 설계 및 발전소 건설 등의 과정에서 초기에 발생하는 비용

   100kW 발전소를 기준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 통상적으로 약 1.3억 원 필요

초기 투입 비용 대비 수익

사례 1 – 자본금 1.3억, 운영비 O, 대출금 X
             100kW 발전소에서 매출액이 매년 2천만 원씩 발생할 때, 운영비는 매출액의 약 10%인 2백만 원이 발생 가정.
즉, 20년으로 계산했을 경우 {4억 원(매출액) – 4천만 원(운영비)}= 3.6억 원의 수익이 발생합니다.

 

사례 2 – 자본금 3천만 원, 운영비 O, 대출금 1억

              기준은 10년 상환, 이자율은 약 5%라 가정.
              1억 원을 10년간 원리금 균등 상환 납부, 매년 1천만 원의 원금과 2,727,786원의 이자 지급

대출액을 상환하는 10년간은 {2억 원(매출액) – 2천만 원(운영비) – 1억 원(원리금)- 27,277,860원(이자)} = 52,722,140원 (약 5.2백만 원)

남은 10년은 {2억 원(매출액) – 2천만 원(운영비)} = 1.8억 원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총 2.3억 원의 수익이 발생

 

사례 1과 2를 비교했을 때, 자본금 1.3억 원을 가진 발전사업자의 경우에는

으로 약 3배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자본금 3천만 원을 가진 발전사업자의 경우에는​​

으로 약 8배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다시 말해, 태양광 사업 시작 시 자본금과 초기 투입 비용에 상관없이 시작하기만 한다면 누구나 수익을 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