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연, 음악, 여행의 조화를 찾아

여행이야기/태국 Thailand

96년 8월 태국 여행

SaintShin 2022. 10. 10. 02:17

강원도 철원에서 군대 복무 시 직속상관으로 모셨던 분이 세월이 지나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외교관을 파견나와 있었던 지라 그 분의 초청을 받아 아내와 함께 여름 휴가 여행을 다녀 왔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으나 이미 가이드와 이동 수단이 모두 준비가 되어 있던터라 매우 편한 여행이 되었다.   

 

 

 

우리 부부 태국여행 기간동안 기꺼이 가이드역할을 해 준 사람과 함께 그는 내가 군대근무 중 상관으로 보셨던 분의 태국 비서였다.
실제 동상들은 눈이 부실 정도로 금빛이 찬연했다
참 징그러울 것 같은데 잘도 탄다
좀 겁은 났지만 호랑이와 함께 사진촬영을.... 이로부터 1년 후쯤 되었을까  어느 관광객이 사진촬영 도중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기사가 나서 가슴을 쓸어내렸다.

 

난생 처음 뱀을 처음 만져보았다. 얼굴을 웃고 있었지만 기분은 정말 묘했다. 뱀의 근육이 매우 탄탄하다는 것을 이 때 처음 느꼈다
오랑우탄 털이 꽤 거셌다

 

 

무앙 보란(Muang Boran)

 

방콕 시내에서 동쪽으로 33km 떨어져 있다. 타이의 국토 모양을 본뜬 광대한 부지에 타이의 옛 도시를 재현해 놓은 테마공원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박물관이다. ''무앙보란''이란 이름은 ''고대도시(Ancient City)''라는 뜻인데, 완벽한 고증을 통해 실제에 가깝게 재현하였다. 힌두교와 불교의 사원, 고산족의 농가, 클롱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타이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게 해 놓았다.

수코타이, 아유타야 왕조의 왕궁과 사원도 재현되어 있는데, 특히 15세기 아유타야 왕조의 산페치 궁전의 4층 지붕이 볼 만한다. 타이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태국의 마지막 여행지 파타야를 가서 해안 패러슈트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