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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불분명한 공무원연수제도 손봐야..

SaintShin 2023. 8. 20. 15:40

기사에 따르면 새만금 잼버리 준비과정에서 공무원 국외연수 관리가 허술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 옥천군과 영동군 공무원 연수 지원자가 없어서 무산될 위기라고 하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가관이다.

옥천군은 올해 20명 안팎 직원을 선발해 4~5명씩 팀을 이뤄 해외 선진사례를 둘러보는 테마연수를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17~26일과 1차와 지난 4~18일 진행한 2차 접수에서도 지원한 직원이 없었다고 한다.

영동군도 올해 10개 팀, 60명을 해외에 연수보낼 계획이었지만 54명을 선발하는 데 그쳤다. 지난 2월 진행한 1차 접수가 미달하면서 6월 추가 접수를 거친 결과다. 영동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 1인당 250만원이던 지원금을 300만원으로 올렸는데도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옥천군 관계자는 “깐깐해진 사전 심사와 시책 제안이 포함된 결과 발표회 등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사비가 들더라도 자유로운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 욕구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는데 ......

이런 연수를  왜 실행하는지 여전히 국민세금이 헛되이 쓰이는 곳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민간기업의 경우, 해외출장이든 해외연수는 업무 수행상 꼭 필요하다고 판단시 당사자나 조직의 관계자가 무엇을 위해 언제 어디를 가서 무엇을 어떻게 실행하고 그게 회사에 어떤 혀익과 기여를 할건지 승인을 받고 실시한다.

위 공무원들처럼 매년 일정 인원이 돌아가면서 연수를 가지 않는다.  이런 연수가 제대로 될리가 없다. 일단 미음가짐부터 다르다.

이런 출장과 연수는 당장 없애고 정말 필요한 경우 필요한 인력에게 충분한 기간과 비용을 지원해 실효적인 출장이 되도록 해야한다.

정말 사뢰리더나 공무원들이  설선수범하여 사회적  낭비를 없애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