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길찾기를 보니 135킬로로 나와 있는데 실질적으로는 140여킬로를 달린 거 같다.
더구나 오전 5시 집결에 맞추어 어둑한 새벽 이슬비가 내리는 길을 가다가 그만 물 웅덩이에 빠져 앞으로 고꾸라지는 바람에 왼쪽다리에 부상을 입고 양다리에 담이걸린 상태에서 선블록도 바르지 않고 라이딩을 하다가 근육이 뭉쳐서 물파스를 발랐더니 오후엔 허벅지가 햇빛에 그을러 매우 따갑고 힘든 가운데 목적지를 약 10킬로 정도 앞두고 약 6킬로의 가파른 임도 업힐까지 있었으니 몸이 천근 만근이었다.
출발직전 집결지에서의 모습
언제나 식사시간은 즐겁다. 오전의 피곤함은 시원한 음료와 함께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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