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로미티"여행, 이태리 서부극의 무대를 가다 (1997.05)
돌로미티
어렸을 때 이태리 서부영화 "내 이름은 테렌스 힐"이라는 것을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다. 거기에 보면 미국 서부극과는 다른 배경이 나오는데 그 곳이 이 곳이란다.
돌로미티케산맥은 이탈리아 북부알프스의 동쪽에 있는 산맥으로, 3000m 이상 높이의 봉우리가 18개 있고 총 면적은 14만 1,903ha에 달한다. 가파른 수직 절벽과 폭이 좁고 깊은 계곡이 길게 형성되어 있는 돌로미티케산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 경관을 연출한다. 돌로미티케산맥은 9개 지역을 묶어 등재한 연속유산으로, 카르스트와 빙하기 지형도 갖추어 지형학적으로도 중요하다. 잦은 산사태, 홍수, 눈사태 등과 같은 역동적인 작용으로 만들어진 지역이다. 돌로미티케산맥은 화석 기록과 함께 중생대 탄산염 지대 체계가 잘 보존된 곳으로 꼽힌다.
돌로미티(Dolomites (이탈리아어: Dolomiti; 독일어: Dolomiten; 프리울리어: Dolomitis))은 알프스 산맥의 한 부분으로써 대부분 지역은 이탈리아의 벨루노(Belluno)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나머지 부분은 볼자노-보젠(Bolzano-Bozen)지역과 트렌토(Trento)지역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이 지역은 서쪽으로는 아디제강(Adige), 동쪽으로 피아베계곡(Pieve di Cadore), 북쪽으로 푸스테르 계곡(Puster), 남쪽으로는 수가나 계곡(Val Sugana)을 경계로 삼고 있습니다. 그러나 돌로미티는 동쪽의 피아베강 너머에도 존재하며(Dolomiti d'Oltrepiave) 서쪽의 아디제강 너머에도 존재합니다.(Brenza 집단). 그 외에도 트렌토와 비첸자 지방에도 조그만한 돌로미티가 존재합니다.(Piccole Dolomiti)
돌로미티-Nova Leva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