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또는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 마이어스-브리그스 타이프 인디케이터)는 개인이 쉽게 응답할 수 있는 자기보고서 문항을 통해 인식하고 판단할 때의 각자 선호하는 경향을 찾고, 이러한 선호 경향들이 인간의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파악하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심리 검사이다.
MBTI 유형을 통해 자신의 유형을 16가지 중에서 찾을 수 있으며 상대적이다.
캐서린 쿡 브릭스(Katharine C. Briggs)와 그녀의 딸 이저벨 브릭스 마이어스(Isabel Briggs Myers)가 제작하였으며, 카를 융의 성격 유형 이론을 근거로 하였다.
이 검사는 내향성 또는 외향성, 감각 또는 직관, 사고 또는 느낌, 판단, 지각의 네 가지 범주를 지정한다.
지표설명
내향 (Introversion) | 외향 (Extroversion) | 선호하는 세계: 내면 세계 / 세상과 타인 |
직관 (iNtuition) | 감각 (Sensing) | 인식형태: 실제 너머로 인식 / 실제적인 인식 |
감정 (Feeling) | 사고 (Thinking) | 판단기준: 관계와 사람 위주 / 사실과 진실 위주 |
인식 (Perceiving) | 판단 (Judging) | 생활 양식: 즉흥적인 생활 / 계획적인 생활 |
MBTI에 대해 비판
MBTI를 개발한 어머니 캐서린 브릭스와 딸 이저벨 마이어스 둘 다 전문적인 심리학자가 아니었다.
어머니인 캐서린은 홈스쿨링을 한 소설가였다. 딸인 이저벨 역시 미스터리 소설가였으며, 대학 교육을 받기는 했으나, 전공은 정치학이었다.
둘 다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을 전공한 적이 없었으며, 심리학자라고 부르기는 어렵다. 실제로 영문판 위키백과에서 캐서린-이저벨 모녀 각각의 개인 문서에 심리학자 분류는 달려있지 않다(2022년 5월 기준).
이 둘이 심리학자라고 하는 말은 유사역사학자도 역사학자라는 말과 비슷하다.
심리 측정 도구로서 MBTI의 타당성 (통계적 타당도 및 검사 타당도)은 많은 비판의 대상이 되어 왔다. 다른 심리 지표에 비해 신뢰도와 타당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일부 학술 연구자들은 MBTI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MBTI는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결함이 제기된다.
- 낮은 유효성(예: 측정하고자 하는 것을 측정하지 않음, 예측 동력이 없음 또는 일반화할 수 있는 품목이 없음)
- 낮은 신뢰성(다른 상황에 처한 동일 인물에 다른 결과를 보여줌)
- 비독립적인 항목 측정(일부 이분법적 특성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음)
- 포괄적이지 않은 점 등을 포함
심리학자 로버트 호건(Robert Hogan)은 "대부분의 성격 심리학자는 MBTI를 정교한 중국의 포춘 쿠키와 다름없다고 여긴다."라고 하였다.
많은 성격 검사와 달리 MBTI는 과장되거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응답을 평가하기 위해 유효성 척도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응답자는 거짓말로 응답을 할 확률이 높아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MBTI의 검사 후 재검사에 대한 신뢰성은 매우 낮은 경향이 있다. 응답자의 39%에서 76% 사이의 많은 사람들이 불과 5주 만에 재검사할 때 다른 유형으로 나온다는것이다.
그러나 MBTI(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가 제안하는 주요한 프로세스는 개인이 자신의 내면과 삶을 되짚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해 자신의 가치와 성격을 보다 긍정적이고 유리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심리학적 테스트로서 그 중요성을 시사하고 이를 인정받고 있으며 남들, 그리고 특히 본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심리학자들 대부분이 회의적인 MBTI에 일반 대중들은 열광하고 MBTI에 따른 직업 추천도 존재하고 있다.
오해와 결론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MBTI는 평가지를 작성할 때 각 개인의 심리적 상태와 조사 시점의 상황적 판단에 따라 본심과 가른 답을 할 수도 있고 또한 본인의 심리에 대해서도 애매모호한 경우가 있어 본인과 타인을 평가하는 절대적인 평가지표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세계와 사회에서 상대방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이해와 원할한 인간관계를 위해 MBTI를 참고하는 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SNS에서 심심찮게 이성교제에 있어서의 유형간 궁합을 따지는 경우를 볼 수 있지만, 이런 정보는 그 어떤 검증도 거치지 않은 것이므로, 참고할 의미 자체가 없다.
또한, MBTI는 유형론의 한계로 인해 다양한 개인차를 효과적으로 설명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이 특정한 유형에 속한다는 것만으로 자신의 평소 편견 및 고정관념을 정당화시키는 도구로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면 '어쩐지 저 사람 재수없더라니 그 유형이었어? 안 되겠네.'하며 그 인물과 같은 MBTI 유형을 가진 사람들을 전부 나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우. 또 어떤 사람들은 첫인상만 척 보면 그 사람의 유형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게다가 한 번 봤을 뿐인 사람을 가지고 그 사람이 속한 유형 자체를 판단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된다. 확증 편향, 낙인 이론과도 관계가 있을 수 있다.
개론 수준의 심리학을 배워보아도 알겠지만, 학자들이 아무리 심리검사를 정밀하게 만들어 왔지만 이것이 정말로 그 사람을 100% 특정지을 수 있는지는 갑론을박이 많이 오간다. 오해하지 말아야할 것은, MBTI는 성격을 알아보기 위한 수많은 검사들 중 하나이고 그 결과로 나온 유형은 사람의 일부분에 불과할 뿐, 이것만으로 자신을 포함한 어떤 사람을 규정지을 수는 없다.
찰떡궁합 MB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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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ESFJ (외향적(세상과 타인에 촛점), 감각적/실질주의, 사람/관계중심, 판단적)는 친선도모형, 사교적 외교관형이다...
완전 반대 성향은 INTP (내향적/내면세계중심, 직관적, 사고적(사실과 진실위주), 인식즉시 즉흥적)로 아이디어뱅크형이며 뛰어난 전략가형이다.
사교형 사람을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는 어렵지만, 간단히 표현하자면 이들은 '인기쟁이'입니다. 인구의 대략 12%를 차지하는 꽤 보편적인 성격 유형으로, 이를 미루어 보면 왜 이 유형의 사람이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갑니다. 종종 고등학교에서 치어리더나 풋볼의 쿼터백으로 활동하기도 하는 이들은 분위기를 좌지우지하며 여러 사람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거나 학교에 승리와 명예를 불러오도록 팀을 이끄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또한 훗날 다양한 사교 모임이나 어울림을 통해 주위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임으로써 다른 이들을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고자 노력합니다.
천성적으로 사교적인 성향인 이들은 가까운 친구나 지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알기를 원합니다.
과학 이론이나 국제 정치와 같은 대화 주제는 사교형 사람의 관심을 오래 잡아두지 못합니다. 대신 이들은 패션이나 외모, 그리고 그들을 포함하여 다른 사람의 사회적 지위와 같은 대화 소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실생활 이야기나 가십거리가 이들에게는 한 마디로 빵과 버터 같은 대화 소재입니다. 하지만 좋은 일을 하는 데에는 그들이 가진 힘과 지위를 이용해 발 벗고 나서기도 합니다.
지혜로운 리더를 위한 우러름
이타주의자인 사교형 사람은 다른 이들을 도우며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일에 진지한 태도로 임합니다. 다만 다른 성격 유형과 달리 사교형 사람은 도덕적 잣대를 철학이나 미신이 아닌 이미 수립된 법이나 사회 질서 체제 안에서 찾습니다. 사교형 사람은 사회는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집합체로 그들이 믿고 따르는 것만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교형 사람은 그들 자신이 진심으로 존경받고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한은 지위를 막론하고 어떻게든 의미 있는 방식으로 다른 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는 특히 가정 내에서 여실히 드러나는데, 이들은 집에서는 가정적인 배우자이자 헌신적인 부모이기도 합니다. 또한 계급 체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정에서나 회사에서 그들의 주장을 펼 수 있는 동시에 안정된 생활 영위를 위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갖고자 합니다.
조화로운 인간관계
타인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활발한 성격인 이들은 어느 모임을 가든지 한두 명은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과 만나 수다 떨며 웃는 시간을 만들고야 마는 이들이니까요! 그렇다고 이들을 단순히 웃고 지나쳐 버리는 가벼운 만남으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이들이 아니면 누구도 대신하지 못하는 심오한 역할을 하기도 하는 이들이니까요. 사교형 사람은 친구나 지인의 인간관계나 일상생활과 관련한 이야기에 관심 있게 들으며 세세한 사항마저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는 도움이 필요한 적절한 순간에 진심 어린 따뜻한 마음으로 대화 상대가 되어줄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만약 상황이 생각하는 안 좋게 돌아가거나 모임 내 긴장감이 조성되는 경우 이들은 이를 금세 알아차려 사람들 간에 화해와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충돌을 싫어하는 사교형 사람은 사회적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인 만남이나 모임을 계획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들은 그들이 주관하는 모임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데, 만일 이들의 제안이 거부당하거나 이들의 계획이 사람들의 관심이나 이목을 충분히 끌지 못하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앞서 얘기했듯, 사교형 사람은 각각의 사람이 모두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그가 주최하는 모임이나 활동 혹은 그들에게 관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다만 모임 자체에 특별히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임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교형 사람이 감내하기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자신의 예민하고 쉽게 상처받는 성격과 타협점을 찾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 않거나 되려 이들을 비판하는 경우가 생기면 어김없이 상처를 받는데, 이 역시도 인생의 한 부분입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자신들이 가장 자신 있게 잘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으로, 타인에게 좋은 역할 모델이 되어주거나 그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권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이들의 노고는 많은 사람에게 본보기가 되어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과 감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Strengths & Weaknesses
Consul Strengths
- Strong Practical Skills – Consuls are excellent managers of day-to-day tasks and routine maintenance, enjoying making sure that those who are close to them are well cared for.
- Strong Sense of Duty – People with the Consul personality type have a strong sense of responsibility and strive to meet their obligations, though this may sometimes be more from a sense of social expectations than intrinsic drive.
- Very Loyal – Valuing stability and security very highly, Consuls are eager to preserve the status quo, which makes them extremely loyal and trustworthy partners and employees. Consuls are true pillars of any groups they belong to – whether it is their family or a community club, people with this personality type can always be relied upon.
- Sensitive and Warm – Helping to ensure that stability, Consul personalities seek harmony and care deeply about other people’s feelings, being careful not to offend or hurt anybody. Consuls are strong team players, and win-win situations are the stuff smiles are made of.
- Good at Connecting with Others – These qualities come together to make Consuls social, comfortable and well-liked. Consul personalities have a strong need to “belong”, and have no problem with small talk or following social cues in order to help them take an active role in their communities.
Consul Weaknesses
- Worried about Their Social Status – These Strengths are related to a chief Weakness: Consuls’ preoccupation with social status and influence, which affects many decisions they make, potentially limiting their creativity and open-mindedness.
- Inflexible – Consuls place a lot of importance on what is socially acceptable, and can be very cautious, even critical of anything unconventional or outside the mainstream. People with this personality type may also sometimes push their own beliefs too hard in an effort to establish them as mainstream.
- Reluctant to Innovate or Improvise – Just as they can be critical of others’ “unusual” behavior, Consuls may also be unwilling to step out of their own comfort zones, usually for fear of being (or just appearing) different.
- Vulnerable to Criticism – It can be especially challenging to change these tendencies because Consuls are so conflict-averse. Consul personalities can become very defensive and hurt if someone, especially a person close to them, criticizes their habits, beliefs or traditions.
- Often Too Needy – Consuls need to hear and see a great deal of appreciation. If their efforts go unnoticed, people with the Consul personality type may start fishing for compliments, in an attempt to get reassurance of how much they are valued.
- Too Selfless – The other side of this is that Consuls sometimes try to establish their value with doting attention, something that can quickly overwhelm those who don’t need it, making it ultimately unwelcome. Furthermore, Consuls often neglect their own needs in the proc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