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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호주 Australia

2018 시드니 방문 및 여행

SaintShin 2022. 10. 28. 16:50

Fish Market 

 

시드니에서 싱싱한 해물과 생선들을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굽거나 찐 요리를 사 먹을 수 있는 마켓

한국과 같이 활어회를 팔지는 않으나 간단히 사 먹을 수 있는 스시는 있다.  규모는 시드니라는 도시로 볼 떄 아담한 정도이다.

마켓 내부에서 음식을 사서 통로 곳곳에 설치된 식탁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로 붐볐다.

 

스시가게

 

시장의 통로와 가게들

 

해산물 요리를 골라서 구입하여 먹을 수 있는 곳.

 

우리도 점심으로 가재버터구이, 생선과 조개꼬치구이, 쭈꾸미구이, 전복구이, 조개구이등을 사먹었다.  그런데 시드니의 물가를 입증한다고나 할까 비용이 만만치 않다.

 

달링하버로 가다

 

Fish Market에서 식사 후걸어서 달링하버로 향했다.

 

달링하버에서 시티타워를 배경으로

 

시드니 아쿠아리움 모습

 

시드니의 명물 중 하나인 Queen Victoria Building. 지금은 명품 백화점으로 가득찼다. 

QVB의 천장에 달린 시계

 

시드니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인 City Rail

 

 

오페라 하우스

 

City Rail을 타고 달링하버에서 오페라하우스까지 왔다.

 

오페라하우스로 갈 수 있는 Circular Quay.

여기서 당일 달링하벙서 17시에 출발하는 Captain Cook Sunset Dinner Cruise 표를 구입하고  부리나케 이동을 했다.

 

Circular Quay역에서 창을 통해 바라본 오페라하우스

 

달링하버네 도착하여 Captain Cook Cruise Office 에서 티켓을 받고 Warf #1으로 가서 우리가 탈 배를 찾았다.

 

유람선에서 본 시드니 야경.  날씨가 흐린 탓에 일몰은 보지 못했다.

 

선상에서 바라본 하버브릿지와 오페라하우스

 

오페라하우스의 야경

하버브릿지와 시드니 야경,  열심히 사진기를 눌러댔다.

 

달링하버의 야경

 

 

City Tour

Ridge World Square Hotel 앞에서 08:50분에 집결하여  9시부터 관광 시작

맨 먼저 시드니타워전망대에 올라 시드니를 360도 조망

이어서 시드니 동부해안에 위치한 관광명소 Gap Park 과 Bondi Beach

다음으로 12시부터 14시까지 Lunch Cruise (배를 타고 시드니 해안을 돌며 중식 뷔페를 즐김)

달링하버에서 내려 시드니 수족관 관람....  수족관은 생각보다 시시했다.

오페라하우스 관광,  선상에서 바라본 모습과는 또 다른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Mrs Macquaries Point 관광

 

시드니현지 여행사를 통한 시드니 시내투어의 첫 장소, 시드니타워 입구

 

시드니타워에서 바라본 시드니 전경... 이제 360도를 돌며 시내를 구경한다.

시드니 북쪽 전경으로 해군기지도 보인다.

 

아래) Gap Park은 시드니 여행 중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시드니 항만의 입구인 갭 팍은 시원하게 펼쳐진 남태평양의 경관을 가망하기에 참 좋다.
오랜 세월에 걸쳐 퇴적과 침식 작용이 반복 된 덕에 절벽 바위에는 수 많은 틈이 생겨서 Gap 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Bondi Beach로 이동

사진으로 봐선 모르지만 그 파도가 사람 키를 넘는 험하다.

 

Bondi Beach에서 Lunch Buffet Cruise를 타기 위해 달링하버로 이동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일컫는 시드니에 건설된 건축물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오페라하우스는 그 탄생 과정이 한 편의 드라마였다. 1955년 오스트레일리아는 시드니를 상징할 건축물을 건설하겠다면서 오페라하우스 건축을 위한 세계적인 공모전을 발표했다. 이에 32개국에서 232점이 응모했다.

1957년 1월 29일 덴마크 건축가 외른 오베르그 우드손은 당선 소식을 들었는데 뜻밖의 일이었다. 그의 스케치는 1차 심사도 통과하지 못하고 쓰레기통에 버려졌다. 그런데 심사위원인 세계적인 건축가 핀란드의 에로 사리넨은 제대로 된 작품이 없자 마음에 들지 않는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할 수 없다며 낙선된 작품들을 다시 검토했다. 이렇게 해서 쓰레기통에 버려진 우드손의 작품이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우드손의 작품은 하늘과 땅과 바다 어디에서 보아도 완벽한 곡선을 그린다는 평을 받았는데 그는 이 아이디어를 부인이 잘라준 오렌지 조각에서 얻었다. 그는 오렌지 조각을 뚫어지게 바라보다 “바로 이거야”라고 말했다고 한다.

 

 

1932년에 개통한 시드니 하버브리지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제 아치교 중 하나로, 현지인들은 "옷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 다리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그리고 항구는 시드니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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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의 야경 : Rocks & Opera House

 

집이 있는 Wigram Road에서 우선 록스(Rocks) 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470번 버스를 타고 Martin Place로 이동...  
모바일폰 구글맵이 오프라인이 되어 
순전히 감으로 찾아갔다.

 

470번 버스롤 타고 Martin Place에서 내려 The Rocks로 가던 중간에 떠들썩한 합창이 들려서 들른 Live Cafe.  가게는 작지만 가수와 손님이 혼연일체가 되어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고 있었다.

음정, 박자는 개무시....  그래도 모두가 그냥 그대로 즐거워했다. 

 

록스마켓과 카페..... 이미 늦은 시간이라 록스마켓은 끝

 

The Rocks에서 Circular Quay West로 걸어가던 중 바라본 오페리하우스

 

하버브릿지의 야경

 

Circular Quay에서 걸어가다가 본 오페라하우스..... 

왜 호주 사람들이 이 오페라하우스를 사랑하는지 알겠다.
조명이 비춰딘 동근 오페라하우스의 모습은 마치 우주에 조용히 떠있는 행성과도 같은 느낌을 주었다.

반면에 오페라하우스 광장에서 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카페와 음식점이 있어 관광객과 젊은 청춘남녀들이

남 눈치 볼 것 없이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이러니 한국 젊은이들이 이 곳에 오면 완전 매료되어 정착하고 싶은 거겠다.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는데 각도 조정이 서툴어 잘 못 찍으면 얼굴이 길게 나오고 또 어떻게 찍으면 눈을 치켜뜨게 되어 일부러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고 찍어 보았다. 그래도 어색하네.

 

오페라하우스 앞 광장에서 바라본 하버브릿지

 

오페라하우스 광장의 아래 층엔 커페와 음식점으로 젊은이들과 관광객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오페라하우스에서 바라본 Circular Quay

 

대놓고 청춘남녀들을 찍을 수 없어 이렇게나마 활기찬 카페의 밤모습을 담았다.

 

오페라하우스 아래층은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다면 오페라하우스에서 쎠큘러키로 가는 길에

있는 카페와 음식점엔 비교적 지긋한 나이의 손님들이나 조용히 자기들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있었다. 

 

센트럴역에서 오페라하우스가 있는 Circulr Quay역까지 이어주는 시티레일

 

시티레일의 내부 모습

 

시드니 남부해안 Coogee Beach 산책

호주 방문 기간 중 계획했던 여행 리스트 중 아직 시행하지 못한 Coogie에서 Bondi 까지의 해안산책을 하기로 하고

주거지가 있는 Wigram에서 370번 버스를 타고 약 50여분을 달리면 종점인 Coogie에 갔다.

 

역시 남쪽의 정취를 풍기듯 시드니 시내에선 비와 센 바람으로 약간 추위를 탔다면 Coogee에 도착하니 따스한 햇빛이 몸을 확 펴게 만들었다.

 

 

 

Coogee 는 도로 바로옆으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그 옆으로 모래사장이 펼처져있어 마치 잘 정돈된 자연의 정원이었다.

 

 

Sydney 대학과 주변 거리

 

여름휴가를 마치고 한국으로 혼자 귀국하여 또 다시 가족과 떨어져 기러기 생활을 하게 된다.

안타까운 마음을 위로 받고자 딸이 다니는 시드니대학과 아내와 자주 다녔던 거리를 다시 한번 돌아다니면 사진에 담았다.

 

시드니대학의 옆 거리와 상가

 

 

 

시드니대학 공원 너머로 보이는 현대식 대학 도서관

 

시드니대학에서 바라본 도심 스카이라인

 

가운데 건물이 시드니대학의 기숙사.... 주 500불로 결코 싸진 않다.